숫자들
흔적, 클릭
압축 풀기. 최근 5년 스캔
시와 소설과 평론
천사와 악마가 공생하는 파일
후회와 반성의 되풀이 공간
언젠가는 책임져야 하는
200자 원고지 3천 장, 글자 수 60만 자
비례하는 휴지통
5년간 휘몰아 출가한 1천여 쪽
어쩔 거나 회수할 수도 없는 숫자들· · ·
나는 오늘도 후회를 지우기 위한
후회를 쓰고 있다
첫댓글 작가의 운명인가 봅니다
맞아요. 늘 써놓고는 후회하죠. 그나마 탈고 전이라면 고치기라도 할 텐데 출가시킨 후에는 소용없으니 후회가 크죠.1천여 쪽은 이미 출간했거나 인쇄 중인 것들입니다.
많이도 쓰고많이도 읽어셨네요
최근 5년의 기록일 뿐입니다.휴지통에 버린 숫자는 더 많겠죠.
참으로 지난한 시간이셨군요
46년 중 5년치만 펼쳐본 거죠.물론 문봄 창립 전 26년은 전념하진 않았지만요.
지우기 위한 후회를 쓴다알면서도.이 말이왜 이리 크게 와 닿는지...잘 읽었습니다~~
글쓰는 사람들은 장르 상관없이 다 그럴 거야.밤새 머리를 쥐어짜며 한 줄을 썼는데 아침에 보면 허망하지.모두 쉽지 않겠지만 특히 시가 그렇지.
딸은 크면 출가를 시켜야 하고, 글은 쓰면 출간하여야 하는 절차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압도적인 글들이 결코 후회의 눈으로 작가를 바라보진 않을 겁니다. 날씨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십시오.
소설이어서 작품성과 상관없이 분량만 많았던 거죠.내가 목말라 하는 건 누구라도 가슴 한 번 칠 수 있는 딱 한 편의 시, 아니 한 줄인데수십 년째 찾지 못하고 있어요.
시와 숫자? 상반되면서도 묘하게 닮았네요.
첫댓글 작가의 운명인가 봅니다
맞아요. 늘 써놓고는 후회하죠.
그나마 탈고 전이라면 고치기라도 할 텐데 출가시킨 후에는 소용없으니 후회가 크죠.
1천여 쪽은 이미 출간했거나 인쇄 중인 것들입니다.
많이도 쓰고
많이도 읽어셨네요
최근 5년의 기록일 뿐입니다.
휴지통에 버린 숫자는 더 많겠죠.
참으로 지난한 시간이셨군요
46년 중 5년치만 펼쳐본 거죠.
물론 문봄 창립 전 26년은 전념하진 않았지만요.
지우기 위한
후회를 쓴다
알면서도.
이 말이
왜 이리 크게 와 닿는지...
잘 읽었습니다~~
글쓰는 사람들은 장르 상관없이 다 그럴 거야.
밤새 머리를 쥐어짜며 한 줄을 썼는데 아침에 보면 허망하지.
모두 쉽지 않겠지만 특히 시가 그렇지.
딸은 크면 출가를 시켜야 하고, 글은 쓰면 출간하여야 하는
절차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압도적인 글들이 결코 후회의 눈으로 작가를
바라보진 않을 겁니다. 날씨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십시오.
소설이어서 작품성과 상관없이 분량만 많았던 거죠.
내가 목말라 하는 건 누구라도 가슴 한 번 칠 수 있는 딱 한 편의 시, 아니 한 줄인데
수십 년째 찾지 못하고 있어요.
시와 숫자? 상반되면서도 묘하게 닮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