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개발원-日관세이가쿠인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 확산 맞손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일본 관세이가쿠인대학교 건축대학이 21일 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인적·지적 자원의 교환과 활용 체계마련 및 국제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과 일본 관세이가쿠인대학교 건축대학이 21일 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인적·지적 자원의 교환과 활용 체계마련 및 국제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연구, 문화 발전과 향상을 위한 상호지원 ▲인재육성 및 경력 개발에 기여하는 지원에 관한 사항 ▲연구성과 활용 ▲지역사회 발전 및 활성화 정책 등 정책 사업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물리적 환경 발전 및 정책개발을 위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정책개발을 위한 한-일 정보 교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술적 자문, 연구 지원 및 공동연구, 국제세미나 개최 등에 있어 협력하기로 했다.
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우수한 교육·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는 관세이가쿠인 대학과의 국제적 교류가 개발원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개발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에 대한 정책과 나아가야 할 과제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제적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세이가쿠인대학교 야기 아스오 학장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한 한일 정책교류 등 양측간 목표 달성을 위해 이번 협약이 든든한 초석으로 작용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