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크리스마스...평생에 한번 볼까말까한 귀한 날씨풍경...
예전같으면 스키를타러갔거나..아니면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고궁사진찍으러 갔거나..했을텐데..
올해는...눈구경하러 잠시 아파트복도만 살짝 보고 들어왔을 뿐...
세탁기있는 룸의 재래식창문 틈사이로 찬바람이 솔솔 들어오고...
냉장고는 죽었다가..몇대 때리면 다시 돌아가고...
아마도...내평생 최저바닥라인에 근접한 듯하다...
주식에도 쌍바닥이나 쓰리바닥까지 찍은 우량종목이면...무조건 매수해야할 타이밍인데...
아마도...지금이 쓰리바닥을 찍은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위해 그렇게 오랫동안
소쩍새가 애간장찢어지게 울어댔던 것처럼...
가난한 서민들은 시간과 돈이 주어줘도...
몸과 마음을 더욱 강건하게 힐링하고
충전시켜주는 방법으로 즐길줄을 모르고...
돈만 모아두었다가...자식들에게 다 넘어가고
요즘은 각종 사기.투자를 가장한 고수익 미끼..보이스피싱까지...
아니면..술과 담배와 놀음...
나는...
이번에 피말리는 쓰나미를 몇차례 겪으면서...
깨달은것이 있다...
홍익인간의 사명을 실천해야한다는것을...
세상이 아무리 나에게 박대하고 수렁에 빠트릴지라도..
배달의 환웅...고조선의 단군왕검의 홍익인간정신으로
아비규환의 세상을 꿈결같이 아름다운 세상으로
살기좋게 가꾸고 지켜주는 그일을 하는것이
바로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사명이고 기본의무가 아닐까...
나는...그일을 꼭 하는데 일조를 하고
이순신장군이 왜적을 물리친 이후에 이땅을 떠나
훌훌 날아서 하늘나라로 가신것처럼...
나의 소중한 바둑알 한수한수를 신의 뜻에 맞도록
잘 두면서 살아가야한다고 다짐했다...
카페 게시글
153일기
화이트크리스마스...평생에 한번 볼까말까한 귀한 날씨풍경...
tk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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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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