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의 시간을 가지면서
본의 아니게 나로 하여금 불편해 하셨던
분들께 진정한 사과를 드립니다
직장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낸후
퇴원하고 다소 무리는 있었으나
정상적인 회복기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항문가까이를 수술했기 때문에
인공장루를 부착하고 불편했지만
잘 적응하고 있었지요
계획대로 인공장루제거를 위한 수술차
다시 입원중이었는데 그 수술도 잘 끝냈으나
문제는 봉합부위로 이물질이 들어갔나봅니다
복막염증세가 나타나 심한 열과 복통으로
급히 개복수술을 해 장세척까지 무사히
마치고 입원기일 제한이 열흘 정도라
퇴원을 했더랍니다
일주일정도는 몰랐으나
그 이후부터 나타나는 증세는 일반 직장암
수술환자와는 딴 판이였답니다
정상적 치료단계가 아닌 복막염으로 인한 개복
수술을 한지라 한시간을 못버티는 배변욕구와
늘 속옷이 젖고 기저귀와 패드를 차다보니
암 말기 환자가 겪는다는 우울증증세가
압박하더군요
심신이 강하다고만 자신했던 전
그만 무너지고 말았고
이웃했던 가까웠던 분이나 식구들은 물론
지인들께까지 우를 범하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고 정신줄까지 놓을 정도로 자제력을
잃었습니다
급기야 가족들이 절 요양병원에 다시
입원시켰고
지금은 좀 안정되어 늦었지만
이렇게 결례를 저지른 점 용서를 구하고자
하오니 혜량하시옵길 바랍니다
두서없는 글 양해바라오며
첫댓글 유무이님에게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지금 할 수 있는 말은 빨리 건강을 되찾을 수 있길
기도드릴 뿐입니다.^^
유무이님~
무어라 위로의 말씀 드리기 조차 죄스러운 마음 입니다.
건강하신 모습 기대를 했지만 어려운 수술을 하셨네요.
인공장루를 부착하고 불편하신 몸 적응하고 계시군요.
요즘은 의술이 좋아 왠만한 환자들도 회복이 빨라 습니다
하루 빠른 회복 간절히 기도 하겠습니다.
아~그렇케 안타까운 일이 있었군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별것 아닐것이니
하루 빨리 전과같이 활동 하시하는 허드레 같은 인사글을 올렸으니
죄송 함니다 암튼 빠른 쾌유를 기원 드림니다 힘찬 격려와 파이팅 보냄니다
맘 속에 동행으로 점 찍었던 님.
쾌유를 기도 합니다.
살다보면
또 살아집니다
아픈곳이 있으면
약먹으며 치료받으며 살면되고
그저 하루를
감사히 여기며
살다살다 보면
또 좋은날이 옵니다
중요한것은
내마음이 무너지거나
자포자기하면 절대안됩니다
악착같이 살아견디다보면
기쁨의날이 올겁니다
힘내세요!^^
아이구~~
병마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빠른회복을 바라면서 힘내시기 바랍니다.
유무이님
죄송해요
전 건강 회복되신 줄 알았어요
고생하셨군요.
빠른 회복 기원합니다.
강하신분 이라 회복이 다 되신줄 알았는데
차츰회복 될겁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쾌유 빌어요
참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군요
감내하기 어려우시드라도 이 또한 곧 지나 가리라는
신념을 갖고 잘 견뎌 내시라는 말밖에 드릴 말이 없네요
빠른 쾌차를 빕니다
세월이 해결해 주것지요
부디 얼른 쾌차 하소서
정말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겪고 계셨군요 .사나이중 사나이같은 분위기를 상상케 해주는 멋진분이신데 수술후유증으로
어려움을 . 시간이 해결해 줄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 하루라도
빨리 건강쾌차하시기를 빕니다 .
투병생활을 하시면서도
좋은글을 올려주시고
참 의지가 댸단한 분이십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빠른 쾌유와 회복을 기원합니다
유무이님,힘 내세요.인공장루 라는 용어 생소 하네요
저도 암 수술받은 경력이 있고 척추수술은 세번이나 받았어요
그 후유증인지 몰라도 늘 골골 하고 약으로 삽니다
지금도 허리,무릎 아프고 늘 어지럽고 안아픈데가 한군데도 없어요
힘 냅시다.님을 위해 기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