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한 실적, 부각되는 부분도 없었다
- 호텔신라의 연결 기준 매출 1조 1,299억원(34.2% YoY), 영업이익 250억원(흑자전환) 기록
- 매출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 모든 면에서 무난한 실적 기록
- 호텔 부문은 투숙률 개선(제주 +7%p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하여 19억원 기록
- 면세 부문 전체 매출은 시장 성장(11.9% YoY) 대비 아웃퍼폼한 36% YoY 기록. 국내 시내점 매출은 35%YoY 증가. 3Q21 소폭 감소했던 점유율을 회복한 점은 긍정적
- 4분기 시장 내 경쟁 강도는 3분기와 유사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도 큰 변화 없을 것으로 예상
-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의 강화된 방역 및 입국 절차 등에 따라 1월 한국 면세 산업은 중국 춘절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추정
단기 주가 회복은 어려울 것, 결국은 업황 회복이 필요
- 호텔신라의 목표주가 11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 2022년 PER 26.5배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보다 높음. 밸류에이션 부담 존재
- 국내외 경쟁자의 성장은 변함없이 호텔신라의 중장기적 밸류에이션의 상승 제한 요인
- 현재 한국 면세의 대부분은 따이공 매출이기 때문에 중국 소비 경기 둔화 또한 리스크 요인 중 하나
- 단기적으로 유의미한 주가 회복은 어려움. 다만 코로나19 상황이 현 상황에서 악화되지 않을 경우 산업 내 추가적인 악재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주가 하방 경직성 높음
- 그러나 본격적인 해외 여행의 재개 시에 EPS 증가에 따른 주가 상승은 충분히 가능. 단기 주가 회복 어려움에도 이를 감안해 매수 의견 및 목표주가 유지
한투 김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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