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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071959.html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택시장 안정성과 적정 부담’ 보고서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많은 국가의 집값에 상당한 하방 위험이 있다”며
“금리 상승이 집값 하락 위험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4분기에서 지난해 4분기 사이 주요국들의 집값이 대폭 올랐다고 지적했다.
이 기간 뉴질랜드와 호주의 주택 가격이 각각 30%, 20% 넘게 상승했고,
한국도 15% 이상 올라 분석 대상 국가 중 집값 상승률 3위를 기록했다.
이 기구는 “집값 급등은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 정책 기조에 따른 저금리 때문”이라며
“한국과 일본의 경우 주택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기대감 강화가 집값 상승에 기여했다”고
짚었다.
아이엠에프는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 과도한 가격 상승 부담 등으로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내다봤다.
주요국들의 주택 가격 전망도 부쩍 어두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질랜드의 집값 상승률 전망치가 과거에 견줘 20%포인트,
한국과 호주는 10%포인트 남짓 악화했다고 추산했다.
한국에서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19년 말에 예상한 향후 1년간 집값 상승률이 3%였다면,
2021년 말에 예측한 향후 올해 연간 집값 변동률은 -7%로 주저앉았다는 의미다.
불과 2년 만에 상황이 180도로 바뀐 셈이다.
“한국은 세대 간 주택 소유 비율의 차이가 점점 더 뚜렷해지면
부의 격차를 초래할 수 있다”고우려했다.
너무 높은 집값 탓에 집 사기 어려운 청년 세대와 부모 세대 간
자산 격차가 확대될 수 있다는 의미다
IMF, 한국 집값 더 하락 경고…"3년전 보다 10%P 하락 가능"
http://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8969
IMF는 15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택시장 안정성과 구입능력' 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역대 추세와 최근 주택 가격간 불일치 △단기 금리 △잠재 성장률과 실질 성장률 간 격차 △가계 신용 등을 고려해 주택 가격 위험분석을 한 결과 이같이 추정됐다고 밝혔다.
국가별 2019년 4분기에서 2021년 4분기간 실질 주택 가격 변화를 비교한 결과, 한국의 주택 가격 상승은 약 18% 정도로 뉴질랜드·호주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IMF는 "팬데믹 기간 아태 지역 선진국에서의 가격 급등은 국가별 수요·공급 요소와 더불어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에 따른 낮은 모기지 금리로 촉진됐다"면서 "이로 인해 (역대 가격 추세와 비교해) 상당한 가격 불일치가 발생했으며 일부 국가에서 5-20% 수준의 상당한 주택가격 하방 위험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1년 4분기를 기준으로 한국과 호주의 향후 4분기 주택 가격 성장은 팬더믹 시작 때(2019년 4분기)보다 약 10%포인트 정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으로 20%포인트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IMF는 "이번 분석의 기반이 된 데이터는 대부분의 아태 국가에서 금리가 여전히 낮았던 2021년 4분기의 것"이라면서 "고금리는 주택가격 상승을 낮추기 때문에 향후 금리 인상은 주택 가격의 하방 위험을 가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IMF는 금리 인상에 따른 주택 가격 영향에 대해 "아태 지역 선진국에서 3%포인트의 금리 인상은 향후 8분기(2년) 동안 주택 가격 상승을 5% 이상 낮출 것"이라고 말했으며, 향후 4분기(1년) 기준으로 3% 포인트의 금리 인상은 약 2% 정도 주택가격 상승을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작가님이 계셔서 이 어려운세상에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