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들과 무대에 함께 설 수 없어!" 가요계의 미녀그룹 디바와 베이비복스가 '감정충돌'을 일으켜 생방송 행사를 앞둔 관계자들을 긴장시켰다.
여성 5인조인 A 그룹과 3인조의 B 그룹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앙숙으로 소문난 사이. 그런데 공교롭게 이 두 여성 그룹이 한 무대에 서게 돼 팽팽한신경전을 벌인 것.
B 그룹은 이 달 중순께 KM TV <신 온 더 로드>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서“A 그룹 너희들 가만 두지 않겠다. 우리가 벼르고 있다. 인사를 절대 하지 않고 다녀서 벌써 두 번의 경고를 했다. 세 번째에도 인사를 하지 않고다니면 정말 용서하지 않겠다”며 욕설까지 동원해 경고했다.
B그룹 = 디바
A그룹= 베이비복스
서로 뻐팅기다가 결국 일터짐.. (사실상 베이비복스가 디바 피해다닌걸로.. 원래 한대기실이었는데 못들어갔을정도..)
지난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2002 코리안 뮤직 어워드'에서 한무대에 오른 디바와 베이비복스는 가요계에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견원지간'.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음악전문 케이블방송 KMTV측은 당초 두 팀을 함께 무대에 올리는 기획을 놓고 고민했지만 양쪽 다 흔쾌히 응해 걱정을 접었다.
그러나 행사 당일 오후 리허설에 들어가자 두 팀의 신경전이 시작됐고 급기야 디바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절대로 무대에 오를 수 없다"고 선포한 뒤 인근 신라호텔로 철수해 버린 것. 당황한 KMTV측은 부랴부랴 진화에 나섰고, 제작본부장이 신라호텔까지 찾아가 달래는 해프닝 끝에 디바는 행사장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디바는 자신들의 스테이지에 이어 베이비복스가 노래를 시작하자 바로 무대에서 내려와 버리는 '사고'를 냈다. 원래 콘티에는 출연진이 함께 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우게 돼 있었던 것.
첫댓글 비쥬얼은 베복, 실력은 디바가 나았죠
결국은 중간에 디오씨가 껴서 저 두 그룹 사이도 안 좋아진거네요ㅎㅎ
개인적으로는 베복 좋아했는데. 근데 음악은 디바도 참 괜찮았다는..ㅋ
어디까지 진실인지 모르겠지만 인사 안하면 쟤들은 예의가 없구나 하고 넘어 가면 되지 왜 그렇게 가만두지 않겠다고 하는건지 ㅎㅎㅎ
결국 다 카더라 통신이죠 아무 것도 믿을 생각 없는 1인
디바의 좋아하면 다 그래 정말 좋아했는데.. 뭐 디바 한 성깔 하는거야 다 알던거 아닌가요? 앨범 타이틀도 naughty diva 인데요 뭐 ㅎㅎ
디바 최고... up & down 요즘 들어도 엄청 신나요 띠바 뚜 싸우잔 아뿌로 뚜리팝 빵
민경 좋았는데....ㅎ
22222222 보컬로도 아주 좋았는데, 갑자기 사라져버린..
이거 관련해서 강심장에서 막 화해하고 그랬던걸로...
ㅋㅋㅋㅋ디바 참 재밌는 그룹이네여
디바는 "고리", 베복은 "킬러"때가 절정이였죠.ㅋㅋ 그이후 내리막...
사실 베복이 몇달이지만 데뷔 선배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