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2041721041&code=910100
스즈키 노부유키씨는 편지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고, 이미 1965년에 박정희 대통령이 일본과 맺은 한일기본조약으로 최종적(으로) 동시에 완전히 해결하고 있다”고 적혀 있었다. 그는 자신을 ‘일본국 유신정당·신풍 대표’로 소개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한일기본조약을 맺은 친일파의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에 되돌아가라”며 “동봉한 박정희 대통령의 초상을 액(자)에 넣어서 매일 아침 예배하세요”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중략)
스즈키 노부유키씨는 앞서 지난 6월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저질렀고, 뒤이어 10월엔 미 뉴저지주의 위안부 기림비 바로 옆과 뉴욕 주재 한국 총영사관 앞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적힌 말뚝을 세우는 테러를 자행한 인물이다.
===================================
일본 극우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자기들 편으로 인식하나 보군요. 헐;;;
첫댓글 일본티비에서도 박근혜가 되면 이익일거라고 나오더만여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박정희 시절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가 왜색이라고 금지곡이 됐었다는 것이죠. 그냥 노래가 엔카 풍이라는 걸 문제 삼았던 겁니다. 하긴 일본 사람들은 동백 아가씨는 잘 모를 수도 있겠네요.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알더라도...
박정희는 쿠데타로 집권을 한 이후 자신이 만주에서 모셨던 장교출신 일본인이 방한하자 '선생님 덕분에 제가 이렇게 성공했습니다'라며 깍듯이 모셨다고 하죠. 그런 사람이 보수의 아이콘이라니 참 재미있는 나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