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태어난 근로자의 급증으로 미국 일자리 시장이 재편되다

[이매진]

외국에서 태어난 근로자의 급증으로 미국 일자리 시장이 재편되다의회예산국(CBO)의 수치에 따르면 2020년 말 이후 순이민자 수가 900만 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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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ge of foreign-born workers remake American jobs market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에서 합법적, 불법적 이민이 급증하면서 미국의 일자리 시장의 전반적인 구성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민자 노동력의 급격한 증가는 노동력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동시에 외국에서 태어난 근로자와 전체 노동력의 실업률도 급등했습니다. 

의회 예산국(CBO)의 수치에 따르면 미국은 2020년 말 이후 900만 명 이상의 이민자 순증가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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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마이애미의 공사 현장에 있는 건설 노동자. 인구조사국 조사에 따르면 건설 노동자는 이주 노동자에게 가장 흔한 직업이며, 그 다음은 하녀와 가정부, 그리고 요리사입니다. (Joe Raedle/Getty Images / Getty Images)

이러한 이민자 중 약 260만 명은 "합법적 영주권자"로, 여기에는 그린카드 소지자와 가족이나 고용 기반 비자 등 합법적 경로를 통해 온 이민자가 포함됩니다.

"기타 외국인"으로 불리는 나머지 650만 명의 외국인은 사전 허가 없이 남부 국경을 넘은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CBO는 이 인구가 2026년 말까지 87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노동통계국은 2023년에 허가 및 허가되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 3,000만 명이 취업할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미국 태생 근로자 1억 3,110만 명과 비교한 수치입니다. 즉, 외국인 근로자가 전체 노동 인구의 약 23%를 차지한다는 뜻입니다.

불법 이민은 올해 대선을 앞두고 뜨거운 이슈다. 비판론자들은 불법 이민으로 인해 저임금에 하향 압력이 가해지고, 대부분의 이민자들이 취업 연령에 있으며 저숙련 일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2020년 이후 급증한 인구로 인해 유입된 "기타 외국인"의 구성에 대한 정확한 세부 사항은 얻기 어렵지만, 60,000 가구를 대상으로 한 월별 인구조사국 조사와 시러큐스 대학에서 정리한 이민 법원 서류 데이터베이스인 거래 기록 접근 클리어링하우스(TRAC)에서 얻은 수치는 어느 정도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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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들이 미국-멕시코 국경으로 가는 화물 열차에서 내린 후 걸어가고 있다. 의회예산국(CBO)의 수치에 따르면, 2020년 이후로 사전 허가 없이 남부 국경을 넘은 사람이 약 650만 명이다. (게티 이미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원주민 인구에 비해 젊고 교육 수준이 낮으며 취업 가능성이 높은 이민자 집단이 압도적으로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별 인구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78%가 16~64세인 반면,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의 60%는 16~64세입니다. 이는 500만 명 이상, 노동력의 약 3%에 해당합니다. 

그 숫자는 앞으로 몇 년 동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허가받지 않은 근로자가 취업 허가를 받는 데 최소 6개월이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취업 연령의 미국인 중 5%가 일할 수 없는 반면, 2020년 이후 이민자의 1%도 일할 수 없다고 보고합니다.

또한, 6월에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새로운 조치에 따라 아동기 도착 연기(DACA)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도 노동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조치는 수혜자들이 오랫동안 인정받아 온  취업 비자 를 더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  

인구조사국 조사에 따르면, 이주민에게 가장 흔한 직업은 건설 노동자이고, 그 다음으로는 가정부, 청소부, 요리사 순입니다.

또한, TRA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말 이후 법원 심리에 배정된 이주민의 가장 큰 출신국은 베네수엘라로 14%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멕시코가 13%, 온두라스가 8.5%를 기록했습니다.

노동 시장에 진입하는 이민자들은 연방 세금을 내는데, 이는 연방 적자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주 세금도 내야 합니다. 

하지만 CBO 7월 보고서에 따르면 이민 증가로 인해 주와 지방 정부의 지출(특히 교육 , 의료 및 주택)이 수입보다 더 많이 증가했습니다. 예를 들어, 뉴욕시는 2022년 7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이민자를 수용하고 기존 지방 및 주 주택 정책을 준수하기 위해 43억 달러를 지출했습니다. 

또한 25개 주에서는 불법 이민자 학생들에게 주내 대학 수업료를 제공하는 정책이 있습니다.

건설 노동자가 2024년 1월 5일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주거용 건물을 짓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Joe Raedle/Getty Images / Getty Images)

CBO의 추산에 따르면, 노동 시장에서 급증하는 인구에 속하는 근로자들의 임금은 비슷한 교육 수준을 가진 미국의 다른 사람들의 임금보다 평균적으로 낮은 수준에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렴합니다. 

CBO는 임금 급등에 포함되지 않은 미국인의 2026년까지 평균 임금 성장률은 임금 급등이 없었을 경우보다 약간 낮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임금 급등으로 인해 12년 이하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의 임금 성장률이 둔화되기 때문입니다. 

보고서는 "이러한 패턴은 이후 몇 년 동안 반전되는데, 혁신 관련 생산성이 높아지고 교육 수준이 낮은 근로자 수가 증가하면서 더 높은 교육을 받은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급증하지 않은 사람들의 평균 임금 성장률이 약간 증가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CBO는 전체 실업률이 이민 급증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고 보고했습니다. 왜냐하면 새로 도착한 이민자들이 취업 허가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초기 높은 실업률이 급증 이후 상품 및 서비스 수요 증가로 상쇄되어 실업률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노동통계국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실업률은 11월의 최저 3.7%에서 7월의 4.3%로 급등한 후 8월에는 약간 하락하여 4.2%에 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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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P 전국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높은 이자율로 인해 노동 시장이 계속 냉각되면서 미국의 민간 부문에서 8월에 추가된 일자리는 예상보다 적었습니다 .

기업들은 8월에 99,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습니다. 이는 LSEG 경제학자들이 예측한 145,000개의 증가보다 적고 2021년 1월 이후 보고서에서 가장  적은 수의 일자리가 추가된 것입니다  . 또한 이 보고서는 초기 보고서에서 122,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었다고 밝힌 후 7월의 증가를 111,000개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폭스 비즈니스의 에릭 레벨이 이 보도에 기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