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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제동생 신경정신과 치료로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KIDD JJANG 추천 0 조회 2,416 15.03.11 08:56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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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3.11 09:23

    @광장동박대장 이게 잘안되요...동생이 의지가 없어서....매번 다이어트실패할때마다...실망감이 커서...

  • 문제는 너다라는 인식이 제일 위험하고 사람을 궁지로 몰죠 동생만 문제라 동생만 고쳐지면 이런 생각은 다 버려야 할 것입니다. 이런건 동생만 상담하고 동생만 병원에 보낼 것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같이 상담을 받아야 해결책이 보인다고 봅니다.

  • 작성자 15.03.11 09:22

    이건 미쳐 몰랐네요....감사합니다...
    저도 문제가 많다란걸 알고있었지만....

  • 15.03.11 09:47

    쪽지 보냈습니다~!

  • 15.03.11 09:48

    병원은 잘모르겠어서.. 도움은 되어드리지 못하겠네요. 개인적인 생각에는 큰 병원이 괜찮지 않을까 하는데요.
    그리고 동생분 문제가 단순히 게임의 문제일까요? 게임탓으로 돌리는건 잘못된것 같네요. 동생분이 도피처로 게임을 찾은것 뿐이지 게임을 해서 그런문제가 생긴게 아니에요.
    부모님 사이는 파경까지 갈정도로 좋지않았는데 아버지는 엄하시면서 직장에서는 독사로 불리시고;; 형은 무슨일이 생기면 닥달부터하고...그러면서 동생은 밖에서 혼자살고...처음에는 작았던 문제가 이런 집안사정이 엮이면서 아주 많이 커진것 같네요.. 동생분만의 치료문제가 아니라 가족전체가 바뀌셔야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 문제같습니다.

  • 15.03.11 10:02

    감히 주제넘게 한마디 드리자면 아버님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아마도 동생분은 왜 저런 사소한것에 상처받지? 왜 저정도로 별 거 아닌 일도 극복못하지? 왜 저렇게 정신적으로 나약해?왜 자기관리가 안되고 남들 다하는 일을 못하지? 이런 식의 질책을 알게모르게 많이 받으며 살아오셨을것 같아요. 근데 유난히 타고난 건강이 허약한 사람이 있는 것 처럼, 유달리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는 사람도 타고나는 거더라구요. 저도 조심스레 가족원이 함께 받을 수 있는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 15.03.11 10:21

    정신과치료는 큰병원, 작은병원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내담자(환자분)와 상담자(주치의)와의 신뢰형성이 제일 중요합니다.
    아무리 훌륭한의사여도 내담자가 의사를 믿지않으면 효과가 없습니다. 여건이 된다면 여러 의사들과 첫 상담을 해보고 본인 마음이 불편하지 않은 의사분과 지속적으로 치료를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자세한건 병원에 가봐야 알겠지만 입원까지는 할 필요없을거로 생각됩니다.
    보험적용 되지 않고 치료기간은 1년이상 잡으셔야될겁니다. 대부분 경우, 약물치료로 충분합니다
    자세한 궁금한사항은 쪽지 보내주세요~!

  • 15.03.11 10:24

    그리고, 큰 부담이나 걱정하지마시고 병원 꼭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15.03.11 10:24

    저도 제 주위에 정신치료를 받은 사람이 있어서 제 경험상 말씀드리자면 윗 댓글처럼 가족 모두 한번 정신치료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전문가의 상담이 그냥 있는게 아니더군요..그리고 혹시 동생분 머리가 아프다고 하진 않는지요? 앞서 말한 제 지인도 머리가 아프고 다리에 힘이 자꾸 없어서 정밀진단을 받아봤는데 뇌에 종양이 조금 있었습니다..물론 지금은 수술이 잘되서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했는데 의사말로는 그것때문에 정신적으로도 영향을 받았을거라고 하네요..한번 정신치료 상담과 머리가 아프고 다리에 힘이 없다고 하면 뇌정밀진단을 받아보세요..

  • 15.03.11 10:38

    제일 중요한게 가족입니다. 집사람이 정신과 병원일 하고 있는데요, 본인의 문제라는게 꼭 본인문제라기 보다 가족 및 주변환경에 의한 경우가 더 많다고 하더군요,
    정신과에 가는거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수 있겠지만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함께 병원에 가는게 중요할 듯 하고요,
    잘은 모르지만 특히 아버지와 동생분이 꼭 같이 가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동생(피해자or환자) / 아버지(가해자) / 나머지가족(방관자) 의 구도가 될수도 있을듯합니다.
    뭐 전문가도 아니고, KIDD JJANG님 가족사도 적어주신만큼 만 알수 있기때문에 섣부르게 단정하는거 같아 죄송스럽지만
    약한 사람들은 너무 뛰어난 사람들이 옆에 있는것 만으로도 피해(?)

  • 15.03.11 10:40

    자가 되는 경우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 아!! 물론 저나 집사람이 의사나 뭐 그런건 아니지만 집사람이 2년가까이 정신과에서 일하다보니 줏어 듣는게좀 있어서 끄적여 봤습니다.

  • 15.03.11 10:40

    제 조카녀석이 지금 고2인데 점점 님 동생분을 닮아가고 있어 걱정이네요.
    제 조카도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야 할거 같네요.

  • 15.03.11 11:48

    우리아이가달라졌어요 보면 아이 부모 둘 다 치료하죠

  • 15.03.11 12:49

    병원 꼭 가보세요. 약물치료하면서 심리치료도 가능하면 하시고요.

  • 15.03.11 14:41

    힘내세요. 잘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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