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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 없이 한 2주 정신 없이 지냈다,
오늘 저녁 일 마치고, 좀 시간이나서, 저저번주 서락과
저번주 지리산 얘기를 한데 모아 해보기로 했다,,
(경어가 아닌 반어라 죄송합니다)
성삼재에 도착하기전에 민수대장이 오늘 산행에 대해 설명하면서도
집결시간을 얘기하지 않는다,
내 옆좌석에 앉은분이 하산 시간을 물어도 대답이 없다,
아하~~! 이정도는 알아챌 수있다,,저번주에 내가 늦어 사고 쳤으니, 오늘은 딴전부리지 말고
시간 지키라는 말없는 경고이자, 당부다,,,
같이 온 승이는 천왕봉찍고 하산키로 했으나,
나는 오기 며칠전부터, 장터목에서 하산 하기로 작정을 해 두었다,,
내 체력과 지리산의 산세가 엇비슷해, 산행 2년 8개월 동안, 16번이나 찾게 되었다,
완만하고, 곳에 따라 산책로 같은 지리산이 내 체력과 잘 맞아,
만만히보고 자주 오게 되는 것이다,,
2주전에 거림~ 세석~천왕봉을 다녀왔다,
5월과 6월들어, 서락 공룡과, 지리산 당일 종주를 위해, 매주 거의 20~30키로 정도의 산행을 감행했다,,
영신봉 2,4키로 남기고, 조망 좋은 곳에서,,,
저번주 서락 산행은 오색~대청~소청~봉정암~오세암~백담사로
하기로 승이와 얘기를 끝냈었다,,
공룡은 소청 3거리에 올때까지 생각지도 않했다,,,
하지만 공룡에는 악마가 산다,
공룡에서 악마를 봤거나, 악마의 목소리를 들어본 사람은 악마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2년전 여름, 그해 들어 가장 덥다는 날에 물 1리터가지고
공룡에 올랐다가, 목말라도 사람이 죽겠구나하는,
끔찍한 경험을 했었다,,
올 2월달에는 은발 선생님, 바랑님, 부여에서 오신 한분과
소청대피소에서 1박을하고, 많이 쌓인 곳은 한 2미터 이상
눈이 쌓인 공룡을 타고 넘었었다,,
왜 저번주 사진 올리지 않고, 겨울 사진 보여주냐고요??/
비와서 몇장 밖에 담지 않아, 사진이 없기에 올 겨울것, 조금 올려보는거유,,
마등령에서 본 대청과 화채봉과 공룡능선
두번 공룡을 넘었으나,,그때마다 너무 힘들어 다시는 오지 않는다
다짐을 했지만, 악마가 마법을 부려, 시간이 좀 지나면 그 고통을 잊게하고
공룡을 그리워하게 만든다,, 저번 주도 가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악마의 유혹에 넘어가,
공룡 아가리인 무너미재로 향하고야 말았다,,
오색에서 대청까지 2시간50분만에 올라, 아는사람올까 한 25분정도
지체하다, 중봉으로 내려간다, 어차피 공룡은 가을에 잡기로 했으니
시간이 넘 많이 남아 탈이다,,,
오른쪽 봉우리 중봉, 대청봉,,,, 1725봉 오르기 전에,,
중봉, 지하대피소에 들어가니, 산객들로인해
마땅히 서 있을 자리도 없다,
크게, 작게 무리를 져, 취사를 하거나 먹고, 떠들고, 웃는 모습들이 재미있어,
한 30분 사람구경하다,
대피소 계단으로 나와, 오이 한개와 쑥떡 조금으로, 아침을 대신한다, 비가 점점 더 굵어져
오버트라우져(방수바지)를 꺼내입고, 여기서도 늦게나마 아는 사람들이 올까 한 20분 게으름을 피우다,
소청으로 천천히 걸음을 옮긴다,
소청 3거리이다,,여기서 좌측으로 한 20분 내려가면, 우리나라 국립공원에서, 유일하게
개인이 운영하는 소청대피소가 나온다,,
소청대피소 가격표가 어딘가 있는데, 찾기 귀찮아
별로 좋지않은 기억으로 대신한다,
신선대에서,, 공룡 초입
라면 4천원,(일부 대피소에서 햇반은 덥혀주지만,
라면은 절대 끓여주지 않는다,, 물어보지 않았지만 생라면 가격일 것이다,)
겨울에는 눈 녹은 물 2리터에 2천원 받는다,
봄, 여름, 가을에는 대피소 뒤에 샘이 있어, 받아 먹으면 된다,,,
대한민국 국립공원, 대피소중 가장 비싸게 받는다,
희운각 앞마당
가장 싼 대피소는 제주도 진달래 대피소다,
동네 구멍가게에서 파는 가격으로, 라면(1300원 )캔커피 (500원)를
살 수 있다,,
지리산은 생수 500ml,(1500원) 캔커피(1500원) 받는다,,
(근데 지리산은 지고 가는 베낭의 물만 봐도,
산행 초보인지, 아닌지 알수 있다,, 주능선을 따라,
노고단~ 연하천~벽소령~세석~장터목 대피소가 있고,
대피소 중간 쯤에는 샘이 있다,,심지어 1915미터인 천왕봉 바로 아래,
중산리 쪽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샘터가 있다,,
지리산은 물이 흔해, 500ml 물병 하나만 가져가면
산행도중 물병을 채울수가 있다,,, 이번 지리산 종주 산행은 스포츠음료, 1,5리터짜리 병을 사서,
반으로 나누어 얼리고, 500ML 빈 생수병만 가져갔다,,,)
금강굴에서 본 내설악쪽
소청 대피소에서 눈 녹인 물을 2천원에 팔아도 비싸다는 생각이 안든다,
목이 타, 병째 마시다보면 낙엽 썩은 것이 목구명으로 마구 넘어간다,
갈색, 검은색 낙엽 썩은 것이 들어 있는 물병을, 그 힘든(나에게 공룡은 넘 힘든 대상이다,)
공룡타면서도 끝까지 버리지 않고
가져와 집에서 하얀 도화지위에 놓고(그래야 잘 보이기에),
사진에 담아, 카페하고, 국립공원 관리소 게시판에 올리려
했는데 샤워하는동안 집 사람이 버리고 말았단다,,
1275봉
1275봉
이 넘도,,,,
1275봉을 오르면서,,,
낙엽썩은 것을 마시기는 했지만, 불쾌하거나,
불안하지도 않고, 몸이 탈 날 것 같지도 않다,,,,
물이 나오는 구멍은 추위에 꽁꽁얼어버리고,그 위에
눈이 2미터정도 쌓여, 물 구할곳도 없다,,
봉정암까지 한 20분 급경사를 내려가,물통에
물을 채우고, 한 40분 심장터지게 올라오면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수는 있다,
하지만 소청 칼바람을 맞아본 사람과 봉정암까지의 급경사를
한번이라도 오르내린 경험이 있는 사람은,
열이면 열, 다 사먹고 말것이다,,,
그정도의 물이라도 감사했기에,,,
즐겁게 마시고, 밥도 해먹었다,,1박하면서 7병의 물을 사먹었던 것 같다,,
이리 얘기하단간 끝이 없겠다,,
좌우간 1시간 이상 놀다 내려와, 끝청에서, 공룡의 유혹을 물리치려 애를 쓰면서도,
머리속은 벌써 끝청에서 백담사까지 의 거리와 시간을 계산해 놓았다,,
희운각까지 천천히 가도 1시간, 희운각에서 마등령까지 4시간,
마등령에서 백담사까지
2시간 30분,, 지금 8시 조금 넘었으니까, 오후 4시까지 백담사에 내려와도 충분하다,,
백담사서, 용계리 주차장까지 셔틀 버스타면 15분거리고,,,
참 계산은 빠르다,,내가 생각해도 이런면에서는 난 천재다,,
근데 이 잘난 천재가 집결시간 45분을 넘겨 먼저온 사람들을 짜증나게 만들고야 말았다,,
두번의 공룡 산행으로 거리와 시간은 계산 한대로
정확히 지켰으나, 백담사에서
주차장까지의 버스타는 시간을 제대로 계산에 넣지 못했다,,
몇년 전 아주 추울때,, 친구들 모임에서 가족동반 백담사를 온 적 있었다.
그때는 백담사를 둘러보고, 버스를 타고 나오는데 줄 서거나, 기다리지 않았다,
그리 했기에 백담사서 주차장까지 나가는 시간은 전혀 고려치 않았다,
이리 시간 걸릴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3시50분, 백담사에 왔다고, 하하하님께 전화하고는
맑고 시원한 물이 흐르는 , 고요하고 평화로운 산사의 정취에 취해,
넋놓고 한 30분, 산행의 피로를 풀고 있는데, 하하하님이 어디냐고, 묻기에, 정신을 차리고
버스 타는 곳에 갔더니 줄이 다리위까지 길게 늘어서 있었다,,
버스타고 주차장까지 나오는데 한시간 15분이상 걸렸다,,,
그런 전과(?)가 있기에, 다시는 민폐를 끼치지 않기위해,
아예 며칠 전부터, 계산을 마치고 계획을 짜 놓았다,,
지리산 1경인 노고단 운해는 생각지 말고,
비선대,,,
산행 하는 날, 컨디션에 따라 반야봉 일출을 볼것 인지 말것인지( 6월14일 일출시간이 05:12분이다,,
반야봉 일출을 본 다는 것은 내 착각일뿐이다,,,,)
결정하고, 4시 30분 정도에 산행시작한다면,
연하천 대피소에 10시,
벽소령에는 11시,
세석대피소는 1시 40분,
장터목은 3시40분,
중산리 매표소 5시 25분,,
매표소에서 택시타고, 주차장까지 15분,,
계산대로만 된다면, 5시40분에 집결지까지 올수 있다,
계산은 항상 , 잘한다만,,,,,
지리산을 모태신앙의 근원지쯤으로 알고, 숭배하던 친구녀석들이 있었다,,
그녀석들이 한참 지리산을 다닐 적에는, 종주는 당연히 2박3일이나, 3박4일에 마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근데 길 좋아지고, 차 좋아져, 지리산 종주 37키로 정도는,
산행 1~2년차들의 통과의례 정도로 전락하고 말았다,,것도 무박, 당일 산행이다,,
첫해는 아무것도 모르고, 죽을둥, 살둥 내 달렸으나,
두번째하는 오늘 종주산행은, 그래도 경험이 있다고, 제법 여유가 있다,,
왼쪽 앞, 세존봉,,, 저 멀리 울산바위(?)
하지만, 게으름을 피운다해도, 산길 100리길은,
이제 흰머리 나는 놈에게는 힘든 고행의 길이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아니고, 나 좋아 하는 것이지만, 무박모드의 기나긴 산행은,
벽소령에서
영신봉을 넘을때 마지막 깔딱고개( 급경사의 나무계단,,)쯤에서부터 지치기 시작해,
세석을 거쳐 촟대봉을 오를때즘에는 다리가 풀리기 시작한다,,,
12시간 만에 선두로 들어온, 승이에게 어느 구간이 가장 힘들었냐 물으니,
제석봉에서 천왕봉 구간이라한다,, 13시간에 종주를 마친,
원더우먼 노을2님에게
물으니, 역시 제석봉에서 천왕봉구간이란다,,(마도님도 13시간, 노을님과 같이 마쳤다,)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지리산 당일 종주도 한번 마치고나면,
뿌듯한 성취감과, 말로 표현 하기힘든, 묘한
쾌감이 마력처럼 작용해, 연례행사처럼 치르고 싶어진다,
연하천 대피소에서 치즈빵 한개, 오이 반개, 음료수 몇모금을 먹고,
벽소령에서 샌드위치하고, 참외를 먹으려 하니, 속이 미식거리고,
먹기가 싫다, 장행이라 무조건 먹어볼려고, 입에 넣어봐도,
넘어가지가 않는다, 마치 더위 먹은 것처럼, 먹기도 싫고, 먹음 체 한 것처럼,,
속이 불편하다,,
이렇게 음식이 넘어가지 않는 경험은
산 행 3년동안 두번째 경험하는 일이다, 먹는 것을 포기하고
벽소령대피소 뒷마당에서, 한 70미터쯤 내려가면, 샘터가 있다,
물을 받으려 그곳으로 향하는데 승이에게서 전화가 온다,
지금 세석 산장을 지나, 촟대봉을 오르기 시작한댄다,,
빠르기도하다,, 시작은 같이 했는데, 나와의
거리는 6,3키로 전방, 시간으로는 2시간 40분 정도 앞서있다,,
승이와 통화하면서 다시한번 장터목에서 중산리로 내려간다고,
얘기 했으나, 지리산이 첨인 승이는, 세석에서 내려 가는 줄로 알아들었단다,
속초방향
새벽 3시 50분,,
고요한 성삼재의 새벽 공기를 뒤 흔들며, 37명의 종주팀원들이 산행에 들어간다,
민수 대장은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팀원들이, 못 미더운지 화장실 있는 곳까지
따라와 안전 산행을 당부한다,,,
역시나 오늘도 맨 뒤에서 시작이다, 선두 팀들은 달려 갔는지 보이질 않는다,
이마에 달린 랜턴의 불을 밝히고,
거친 숨을 내쉬며 올라가면서,
몇명을 제치기도 한다,, 노고단 대피소까지25분 걸렸다,,
이런 컨디션이라면 지리산 1경인 노고단 운해는 오기 며칠 전부터 접었지만,
반야봉까지 달리듯 가면, 반야봉 일출은 볼 수 있을 것 같아,( 난 해가 7시 넘어 뜨는 줄 알았다)
노고단 대피소에서 윗자켓을 벗어 베낭에 넣고, 스포츠 음료로 목을
적시고, 노고단을 향해 바삐 걸음을 내딛는다,,
돌계단을 부지런히 올라 노고단아래에 이르니, 저멀리 뿌옇게 하늘이 밝아온다,,'
여기까지 50분이 채 안걸렸다,,쾌조의 스타트다,,,
여기서 그 여명을 무시하고, 반야봉으로 내 달려야 되는데,
밝아 오는 고개 정상이, 너무 아름다워 카메라를 꺼내고 만다,
아직 어두워, 카메라에 담기는 무리지만, 숨을 참고,
세이프가이드 기둥에 카메라를 올려,손으로 고정시키고,
1초에서 3초정도의 장 노출로 몇장을 담았다,,
눈 들어, 가야 할 곳을 한참 응시하다, 숨을 길게 몇번 들이마신후,
전의를 다지며, 지리산 그 깊은 속살로 뛰어든다,,
지리종주하며 먹을거리,,,, 양갱 두개와, 스포츠이온음료 750ml 1병이 빠졌다,,
비옷 위 아래, 하산 후 갈아 입을 여분의 상하의, 장갑,양말1켤래, 수건2장,선크림, 샌들 등등 베낭에 넣고
무게가 궁금해 달아보니, 8키로가 넘는다,,,
노고단, 주차장에서 여기까지 50분이 채 안걸렸다,,
가야할 주 능선쪽이 밝아오기 시작한다,
꼭대기에 노고단 재단이 보인다,
반야봉쪽
3초동안 움직이지 말아주세요,,,
이번에는 5초입니다, 움직이면 안됩니다,,,모델 해주신 분들은 움직이지 않고, 잘 참아 주셨는데
결과물이 형편없어, 죄송하기만,,,,
돼지령
역시 돼지령,,
피아골 3거리, 우측으로 내려가면 피아골,,
임걸령,,
임걸령에서바라본 피아골쪽방향
노루목,,왼쪽 계단으로 1키로정도 올라가면 반야봉,,
삼도봉
화개재, 죄측으로 내려가면 뱀사골계곡
전라도방향,
연하천 대피소,,10시 도착
물이 흔해서, 많이 채우지 않고, 500ml작은 생수병 반만 담고 벽소령으로,,,
벽소령 대피소가 보이고,,
벽소령 1키로 못미처서 부터 재석봉과 천왕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래 벽소령과 오른쪽 끝, 영신봉, 가운데 조그만 봉우리가 연하봉인가(?)
지리산 16번째 산행이지만 이런 하늘은 첨 보고,,,,,
벽소령 대피소,, 11시도착
지나온 길
영신봉 3키로쯤 남기면 선비샘이 나온다,,이곳 역시 물이 많이 나온다,,
세석 대피소를 1,7키로 남겨두고,,,,왼쪽부터 중봉, 천왕봉, 재석봉, 연하봉등,,,,
우측 봉우리가, 세석 대피소 가는 마지막 고개이다,,, 나무계단이 아주 가파르다,,넘는데 20분 정도 소요,,,
앞 봉우리가 촛대봉,,,
민수 대장이 태우러 올줄 몰랐다,, 새벽에 출발하기전 힘들면 거림에서 하산하라
해서, 거림에서 중산리로 가는 버스가 있나보다 했다,,
거림은 청학동에서 삼신봉, ~거림,
거림에서 삼신봉~불일계곡~쌍계사,
거림~세석~천왕봉~중산리,
중산리~천왕봉~거림등등, 5-6번 정도 거림에 왔었다,,
하지만 시내버스가 중산리까지 다니는 줄은 몰랐다,,(중산리까지 1800원 받는단다)
세석대피소 1,7키로 정도 남기고, 힘들어 하는 회원 두분을
보았다,, 그 두분이 마음에 걸려, 세석대피소 산장지기한테,
거림에서 중산리가는 버스가 있냐 물으니, 16시 48분에
있단다,, 두사람에게 버스 시간을 알려주려고. 25분 정도 기다려, 거림에서 버스가 있다 말해주니,
민수 대장이 태우러 온댄다,,, 세석에 예상시간보다 8분 늦게, 1시 48분에 도착 했는데,, 민수 대장이 온다하니
기다렸던 시간이 너무 아깝다,, 25분이면 촛대봉을 넘어 연하봉으로 향하고 있을 시간인데,,
세석 샘터에서 물병에 물을 채우고, 촛대봉쪽으로 조금 오르다,
저번주처럼 사람들 기다리게 만들까봐, 장터목 에서의 하산을 포기하고, 거림으로 내려오면서,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
세석 대피소,,,
첫댓글 와 입이 쩍 한 편의 파노라마영화 촬영 하시느라 몇 년 걸렸수 지는 죽어도 이렇게는 못할거구먼유. 대단 하십니다요.담에 만나믄 싸인이라도 받아야 겠시유. 지 이름도 나오구...이런 영광이 있나///그림이 가히 환상이구 글 솜씨 또한 탁월하시고 책 한 권 낼까요 출판사하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맹글자구유.간간히 사진도 넣구... 저는 이제 서락으로 갈 준비해야 겠시유.사우디-북한전 축구 보느라 일찍 일어 났더니 아직 (후반 38분) 무승부네유. 그럼 담에 뵈유. 님의 영원한 펜 -하-
독백하듯, 중얼거려봤어요,,과찬에 몸둘바 모르겠구요,,지리산 종주때 응원문자 주셔서 너무 고마울 따름입니다,, 글구제가 먼저 하하하님 펜이라 말씀드린것 같은데요, 항상 웃음과 용기를 주시는 하하하님의 건강을 빌겠습니다,,
환상입니다~~~환상! 환상! 환상!
고맙고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와저두 입이 쩍 그저 부러울따름입니다 외수님 멋져요잉
대한민국에서 성격이 젤 밝고, 유머 또한 최고인 분위기 메이커 정원님, 감사합니다,,
켁울 둘이 짜고치는 고시톱같어요 칭찬들으면 역시 입이 귀에걸림서 기분 무지 좋네요 절대 그렇진않은데 고마워요
오랜만에 멋진 사진을 보니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산에 오른지가 언제인지 까마득하기만 하네요. 열심히 산에 오르시는 외송님을 뵈니 정말 반갑네요. 백두대간은 다 마치신거죠? 맛깔스런 글과 멋진 사진 잘 봤어요. 사진을 보노라니 산에 가고 싶은 충동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고맙습니다,,글구요 전 외수입니다,,,,,ㅎㅎㅎ
아~~~제가 외송님인줄 알고~~~실례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나두 먼저 와우 설악이나 지리산이나 무박은 아직 무리인 저이기에.....2004년도에 겁없이 공룡타고 다신 안갑니다 외수님처럼 조곤조곤 설명해주고 멋진그림 올려주시니 대리 만족해야지여
공룡 한번 잡으면 계속 잡고싶어지는데요,,안그런가요? 공룡 악마가 얌이님을 무서워하나봅니다,, 전 서락근처가면, 악마가 어서오라 난리인데,,,
서락에서 질 들인 공룡 잡아 타고 지리 자락으로 부럽소 서락의 공룡과 지리의 주는 1편의 파노라마였습니다
안녕하세요?,,바쁘신가보네요,, 산행기를 들춰보면 다들 계시는데 대장님만 안뵈는군요,,
그날 날씨도 좋았는데 지리산 일출이 아쉽네여 긴시간속의 자신과의 싸움 수고하셨고 외수님 오랜만에 민수에 출사를 하셨네여워요
네 뛰어가도, 일출이 빨라 보지 못했을 거 ㅅ같습니다,,겨울에 함 보러갈까 하고 있습니다,,,,전 중간에 내려와서, 그리 힘든줄 몰랐고요,,완주하신 분들이 힘들어 하셨지요,, 관심 감사드립니다,,
멋재이 촬영기자님 외수님 골고루 아름다움을 표현해주셨네여 넘 보기좋습니다
탤런트 7080님,,!!!, 항상 웃음과,행복을 전해주는 전령사,안녕하시죠?,,
함자는 많이 들었읍니다, 정말 사진이란 것이 이렇구나 하고 감탄 밖에 낼수 없군요,잘보고 갑니다,
젊은 저에게 함자라뇨,,어린,동생 대하듯 해주세요,,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선생님의 관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