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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리산내음 원문보기 글쓴이: 한서락
1.산행지: 포천 가리산 774m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2.산행일시 : 2013.7.25 (목) 10:30~17:10
3.산행지 : 우리산내음 5명 (이백발님,강호상님,아너스님,길산님,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09:10 구리역앞 출발
10:30 해피마트옆 공터 (구 가리산휴게소)
10:57 장생고려산삼영농조합 출입통제
12:02 신로봉능선 가리산 1-2표지판 (갈림길1...장암리 1.85km, 국망봉 5.6km, 신로봉 3.4km)
13:00 가리산 2-2 갈림길1 지나 안부
13:20 점심식사
13:30 가리산 2-3 (갈림길2)
14:42 가리산 정상 774m
15:24 임도로 되돌아옴
15:56 폭포
16:20 냉탕,휴식
16:50 장생고려산삼영농조합 통과
17:10 해피마트옆 공터, 차량회수
17:40 내촌휴게소옆 착한낙지
18:10 식사후 귀가
***포천 가리산 774m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한북정맥 능선상에 있는 백운산과 국망봉 사이에 위치한 신로봉에서 서릉으로 길게 뻗어 내린 능선 상에 우뚝 솟은 가리산은 정상 주위가 암릉으로 이루어진 산이며, 정상은 두 개의 암봉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쪽 암봉(삼각점이 있는 암봉)이 정상이다.
가리산 남쪽에는 국망봉 자연휴양림이 위치해 있어 산행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가 있으며, 인접에는 신로봉과 국망봉이 있어 이 산을 연결하여 종주 산행도 해볼만 하다. 가리산 정상에 서면 최고의 전망이 펼쳐지며 광덕산에서 뻗어내린 한북정맥 능선상에 있는 백운산, 국망봉, 강씨봉, 멀리 운악산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가리산 산행은 국망봉 자연 휴양림 매표소에서 시작하여 장암저수지를 거쳐 공동 취사장이 있는 갈림길에서 좌측 계곡 건너 능선으로 오르면 능선 안부 갈림길에 이르고 좌측길로 가면 전망 좋은 암봉으로 오르는 길인데, 암릉길과 우회길이 있으며 암봉에 서면 가리산, 신로봉, 국망봉으로 이르는 능선이 펼쳐지고 이동면 장암리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암봉에서 다시 능선 안부로 되돌아 내려와 헬기장을 지나가면 신로봉과 가리산 가는 갈림길이 나오고 여기서 좌측 내리막을 내려가 7~8부 능선 세 번 돌아가면 헬기장이 있는 갈림길에 이른다. 헬기장에서 좌측 능선으로 조금만 가면 정상밑 안부에 닿고 암릉길을 올라가면 정상 직전 암봉에 서게 되고 건너편에 있는 암봉이 정상이다.
정상에서 안부로 되돌아 내려가 남서쪽 계곡으로 하산하면 조그마한 폭포 두곳이 나오고 한참 내려가면 도마치계곡 입구(유원지 조성되어 있음)에 닿는다. 제1도평교를 지나 도평리쪽으로 조금 가면 버스 정류장이 나온다. 그리고 가리산 산행시간은 5시간 이상 잡아야 여유있는 산행을 할 수가 있다- 진혁진의 백두대간과 정보에서 인용함
산행코스 지도- 하산길은 사유지 장뇌삼재배지로 출입통제지역
***47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국망봉옆으로 한북정맥연봉들 앞에 우뚝솟아있는 가리산 774m
높지는 않지만 대단한 암봉에 멋진 정상의 조망이 궁금하여 2007.3월에 몇번이나 번개산행으로
도전하였지만 비,짙은안개로 두번이나 실패하고 ,
2007.4.7 (토) 세번째 도전만에 국망봉자연휴양림 정문 왼쪽의 신로봉능선으로 올라 암봉에서
능선따라 가리산 정상을 다녀와 신로봉으로 산행을 하고, 가리산휴게소에서 바로 올라갈수
있을것같아 2007.11.28(수) 홀로 계곡으로 올라 2시간만에 가리산 정상을 올라
바위의 페인트로 표시된 화살표를 따라 곧바로 내려오니 1시간40분정도만에 하산하였던 기억인데
2008년부터 장뇌삼 재배지로 정상부근까지 온통 장뇌삼을 심어놓아 출입통제라 못갔었는데
올해 다시 가리산 정상을 다녀오신분들의 산행기를 접하고 , 영농조합이 경매에 넘어갔다는 소식도
있어 ,
수요일 월악 만수봉산행을 비 때문에 하루연기하여 오랫만에 포천 가리산 등로확인겸 예전
기억을 되살려 가볍게 두시간정도면 오를수있겠다고 생각하여 가기로 합니다 .
***2007.11.28 (수) 산행사진이 파란닷컴 블로그 폐쇄로 없어져 아쉽지만 참고를 할수가 없고
다만 극공명님께서 2007.12.30 (일) 다녀오신 산행기의 지도롤 제가 다녀온 지도를 사용하여
파란색이 한서락코스,. 빨간색은 극공명님 코스 입니다 .
1.산행지 : 포천 가리산 774m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2.산행일시: 2007.11.28 (수) 10:40~14:40
3.산행시간 및 코스
10:40 가리산 휴게소옆 공터
11:07 계곡
11:30 폭포
12:06 헬기장 (가리산1-3 갈림길2)
12:35 가리산 정상 774m
13:00 점심식사 및 휴식
13:47 폭포
14:05 계곡하단
14:15 휴 식
14:40 가리산 휴게소옆 공터
*** 09:10 구리역앞에서 아너스님 차로 이백발님과 함께 출발하시어 구리농수산물시장 사거리에서
강호상님 만나 함께 가셔서 구 가리산휴게소 (해피마트)에서 만나기로 하고 , 저와 길산님이 함께
가다 내촌휴게소에서 얼음물과 김밥을 사서 47번국도를 달려 이동갈비촌을 지나 해피마트옆
주차장에 10:30 도착하여 도마치계곡방향으로 잘못 올라가기에 다시 돌아나와
이동막걸리 공장이 있는 마을을 지나 큰 묘소옆을 지나 큰길따라 들어가니 10:57 장생고려산삼영농조합
건물과 차량들이 있고 사유지라 출입통제지역이라고 되돌아가 오른쪽 능선을 따라 가라고 알려주니
예전에 갔던코스와 완전 다른길로 묘소쪽으로 돌아나오다 사태지역으로 발자국이 있어 올라가니
부드러운 능선이 시작되는데 12:02 드디어 가리산 갈림길 1-2표지판이 나오니 오른쪽이
국망봉사설휴양림에서 올라오는 길입니다.결국 휴양림정문 왼쪽에서 올라오는것보다 한시간반이나
더걸려 신로봉능선 하단부에 도착하였으니 꽤 우회하게 되고..
13:00 가리산 2-2 갈림길1 표지판이 있는 멋진 암봉을 지나 중간의 시원한 안부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한후 13:20 급경사길을 따라 천천히 오르니 드디어 가리산 2-3 갈림길2 표지판이
있는 암봉에 도착하여 날씨는 맑지만 박무로 흐릿하게 보이는 한북정맥과 국망봉을 조망후
왼쪽으로 능선따라 가리산으로 향하니 등로도 많이 다니지 않아 나무가 많이 자라고 중간 바위틈에
작은뱀이 있기에 스틱으로 두들겨도 피해주지 않아 스틱으로 옆으로 치워놓고 통과하여 가니
14:00 안부까지 임도가 생겨 깜짝놀라며 나중에 하산후 임도에서 도마치계곡을 통하여 하산하려고
생각하지만...
임도를 지나 장뇌삼 심어놓은곳을 피하여 능선따라 오르내리며 정상 직전 급경사 오름길부터
워낙 땀도 많이 흘리고 우회하느라 많은시간이 걸려서인지 굉장한 피곤감에 힘들어 먼저 올라가라하고
후미에서 천천히 올라가니 전위봉을 지나 릿지구간을 지나 14:42 가리산 정상 774m에 도착하여
잠시 쉬면서 도마치계곡쪽으로 내려가는길을 찾아보다 없어서 극공명님께 전화드리니 임도까지
돌아와 임도에서 왼쪽으로 흥룡봉방향으로 내려가야되는데
길도없고 가시덤불이 상당히 고통스럽고 계곡에서 하산하는것도 시간이 많이 걸려 힘들다고 하니
벌써 15:00가 넘어가고 무더위에 물도 떨어지고 상당히 컨디션이 힘든상태라 일단 임도로 내려가
생각해 보기로하고 다시 왔던길을 조심하며 되돌아 내려와 15:24 임도로 내려오니 이백발님께서
그냥 임도따라 하산하자고하여 도마치계곡은 어짜피 다음에 계곡트레킹으로 올 계획이라
내려가니 계곡물이 시작되는곳에서 맑은물이 나와 15:29 강호상님과 함께 물병에 받아서 마시고
받어서 내려가니 시원한 물에 몸이 확 회복되는 느낌이지만 다리에 살짝 쥐가 오는것같아 천천히
내려가니 곧 풀리고 , 결국 이길이 2007.11.28 올라왔던 계곡길인데 엄청난 규모의 임도를 만들어
장뇌삼을 심어놓고 그뒤론 관리가 않되어 중간중간 소나무 묘목을 심어놓았지만 차량은 다닐수없을
정도로 망가진것을 확인하며
15:56 왼쪽에 멋진 폭포와 소가 보여 땀을 씻고가기로하고 물속에 풍덩하니 정말 시원하고 피로가
확 풀리니 16:20까지 쉬었다가 옷을 갈아입고 개운하게 다시 임도따라 내려오니 16:33 사방댐을
지나고 오른쪽 계곡에도 산사태방지 시설이 잘되어있는것을 확인하며
16:50 아까 출입통제를 당하였던 장생고려산삼영농조합에 도착하니 커다란 개가 뛰어나와
어떻게하나 했는데 마침 관리인분이 나오셔서 어디서 내려오셨냐고하여 아침에 올라갔다가
가리산에서 도마치계곡으로 가려다 너무 힘들고 길이 없어서 마침 임도가 있기에 따라 내려왔다고
하니 이곳으로 다니면 않된다고하여 미안하다고 말씀드리니 나가라고하셔서 감사인사드리고
17:10 해피마트옆 주장장에 도착하여 차량회수후 47번국도를 따라 내촌휴게소옆 착한낙지에
17:40 도착하여 매콤한 낙지볶음으로 식사를 한후 18:10 귀가합니다 .
6년전 다녀온 산행기와 극공명님등의 산행기를 참고하여 갔지만 예전에 갔던 코스는 장뇌삼
재배지로 출입을 통제하여 갈수없다는것을 확인하고 , 국망봉사설휴양림 정문 왼쪽에서
신로봉능선따라 올라 암봉에서 가리산을 왕복후 신로봉을 지나 국망봉방향으로 산행하여야
될것 같습니다 ...
가볍게 4시간정도 산행 예상하였다가 6시간반도 더걸린 무더위속의 빡세지만 멋진 산행이었습니다.
힘들었지만 가리산 산행코스를 다시한번 확인하고 정상을 다녀왔으니 속이 시원합니다 ㅎ
정상에서 전화하여 임도에서 도마치계곡가는길이 험하다고 알려주신 극공명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10:30 구 가리산 휴게소가 지금은 해피마트로 옆에 주차공터는 아주 넓습니다
가야할 가리산이 뿌옇게 보입니다
이동막걸리 간판이 보이는길로 갑니다
이동막걸리 표지석
도라지
원추리
영아자
10:57 장생고려산삼영농조합에서 출입통제라 빽합니다 -결국 하산을 이곳으로하게되어 다행이었습니다
사향산
이런 위험 표지판이 세개정도 나옵니다
12:02 오른쪽은 국망봉사설휴양림 정문 왼쪽에서 올라오는 길입니다
장암저수지 방향을 사진찍고계신 길산님
12:17 전망앙에서 바라본 가리산 774m
국망봉 1,168m
우회가 더 어렵고 저 밧줄잡고 직접 내려오는것이 편할뻔 했습니다 ㅎ
12:36 국망봉 사설휴양림 상부로 내려가는 갈림길 이정목
보통이곳으로 많이 들어가는데 그러면 계곡에서 한참 올라가야됩니다 .지금은 장뇌삼을 심어놓아 가면 안됩니다
13:30 암봉
신로봉능선의 멋진 암봉들이 보입니다
이백발님과 아너스님 뒤로 국망봉
13:36 중간크기의 뱀
14:00 임도가 안부를 지나 가는곳
감각봉~흑룡봉 ~도마치봉 능선
릿지지대
신로봉 능선의 전망암이 멀리 아래로 보입니다
멋진 암봉
흥룡봉방향
촛대바위라고 하네여
창문바위네여
14:52 잠시 쉬었다가 단체사진을 찍습니다..아너스님,길산님,강호상님,이백발님
다시 돌아갈 전위봉
쉬운길두고 어렵게 ㅎ
뒤돌아본 서봉
한북정맥의 연봉들
골등골나물
15:24 임도-아무래도 숲을 헤치고 도마치계곡으로 가긴 무리라 ..
15:29 가장 처음 만난 물을 마시니 아주 시원하고 좋습니다..한병 받아서 마시며 내려옵니다
계곡에 폭포가 많이 생겼습니다
15:56 폭포에서 냉탕하고 가기로 합니다
16:20 냉탕을 마치고 하산준비
산꿩의다리
왼쪽 신로봉방향 사면의 산사태지역
사방댐
오른쪽 계곡
16:50 장생고려산삼영농조합을 통과합니다
첫댓글 가리산은 몇 년전에 홀산에서 야유회를 해서 가보기는 하였습니다.계곡도 참 좋앗던 기억인데~~~좋은 곳들을 많이 아셔서,게절에 맞는 산행을 재미있게 엮어가십니다.부럽습니다~~~
저 계곡입구부터 지금은 장뇌영농조합에서 통제를 하여 너무 아쉬운길인데 , 다행히 하산하며 임도로 변한길 감사합니다 ^^**
따라 내려오며 기막힌 계곡을 잘보고 냉탕도 하였지요
아무곳 이나 장뇌삼 뿌리고 철망으로 막고, 서치라이트 세우고.. 인적 없는 산에도 장뇌삼 심은 곳이 많더라고요. 장마철이라 계곡물이 아주 좋습니다.
경매에 넘어가 관리되고 있어서 ..멀리 돌아가는 불편함에 너무 시간많이 걸리고 힘들어 도마치계곡 답사를 못하여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