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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제: 2024.12.29(일)
2.어디를: 구미시 도량동 자투리 산 이어가기~
3.누구와: 나홀로 칙칙푹푹을 타고~
4.날씨: 화창하고 산행하기 좋은 날씨~, 조망은 그저 그러코~
5.산행 경로: 구미역~서라벌중앙시장 지나~철교 교각, 도량교 연이어 건너~구미고 지나~신평이보살(점집) 왼쪽 골목으로~
오른쪽으로 휘어져 마을 지나~왼쪽 주차장 오름~오른쪽 아치문 지나 목교,목계단 연이어 올라~왼쪽으로 휘어
아파트 갈림길 목계단 지나~갈림길 직진 봉우리로 오름~오른쪽 이정표 방향 내렸다 오름~운동기구 쉼터 지나~
126.7봉(삼각점)~정자 갈림길 지나 오름~이동통신탑 지나 내림~왼쪽으로 휘어져 갈림길 안부 지나~나무계단
오름~평성산(119m, 정자,운동기구)~육교,목계단 방향 직진 내림~왼쪽 철책따라 내림~SK 주유소 횡단보도
건너 구미 목양교회 방향 오른쪽 도로따라~육교, 목계단 왼쪽으로 올라~140.2봉 지나 내림~봉곡동산 안내도
지나~135.6봉(정자)~정자(도량정) 오른쪽으로 내림~뜨란채아파트105동 왼쪽으로~도로 왼쪽따라~구미방앗간
지나 목계단 오름~오른쪽으로 휘어져 오름~능선 오른쪽 돌계단 오름~봉우재(105m, 공터,평상)~다시 갈림길로
빽~직진하여 도량정 정자 방향 내림~오른쪽 사면으로 가다가 왼쪽 골 방향으로 내림~도로 접속 오른쪽 방향~
신작로 접속 왼쪽으로~도로따라 길게 이어가다 오른쪽 도량교 건너~철도 교각 지나 중앙시장 북문에서 종료
(걸은 거리 8.5km, 걸린 시간 2시간 25분)
아침 최저 기온은 쪼매 내리갔다 카는데 바람은 여전히 시개 불어재키싸이 빌 차이를 모리겠다!~
오전에는 냉기가 남아 있어가 오후에 점심을 묵고 동네산에 갔다 도서관에 갈라카고 보이
토,일요일은 오후 5시가 마감 시간이라 빌 여유가 없지 시퍼 포기하고
범어도서관에 가가 신간 목록만 빼오고 뒤쪽 야시골공원을 한바꾸 돌아가 올 생각이다!~
그라마 만보 정도는 되지 시푸다!~
동네산에서 내리오다 참기름표 낙엽에 발라당스를 하는 바람에 엉겁질에 나무를 붙잡아뿌이
어저께 손톱을 뜯다 피가난 왼쪽 손끄티에서 또 피가 나온다!~ 으 따거버라!~
날이 차바가 그런지 아까징끼를 한금 발라났는데도 잘 안아무네~
범어도서관으로 간다꼬 이면 도로를 따라가다보이 원룸과 카페 사이에 이상한기 보인다!~ 저기 뭐꼬?~
가차이 가보이 크다탄 계란긋이 생긴거 하고 알라 모기장 긋은기 보이는데 안쪽에는 개사료인지
꼬내이 사료인지 모르겠지만 사료가 한두통이 아이네!~
오미가미 지나가는 길꼬내이가 무라꼬 나똣는거 긋은데 바람막이까지 알뜰하이 챙기났따!~
저런기 잘하는 짓인지 말리야 되는 짓인지 모리겠다!~
우리 동네에 저런거를 갔다노마 빌란 영감재이들 한테 난리난다!~
비둘기 모이주던 동물 애호가 아지매는 하도 뽁이가 결국은 이사를 갔다!~
도서관에 갔다 공원으로 올라가보이 바람불고 추버 그런지 영감재이들은 비닐 움막에 빼곡히 들안자가
바둑을 뚜기도 하고, 어떤 영감재이는 훈수를 뜨다가 등짝 스매싱을 당하기도 한다!~
나는 저런 꼬라지가 안되야 될낀데~
'낼 오후에 시지 고모한테 가가 대기 받아온나!~'
일요일은 산정산악회에서 충주댐 여패있는 심항산을 거치가 새로 생긴 출렁다리 기경도 하고,
댕대이길인강 뭔강 3시간 짜리 둘레길 코스를 간다케가 얼른 손을 들어뿐다!~
전뿐 메리크리스마스날 영덕 칠보산에서 칼바람에 얼어 죽을뿐한 트라우마로
아직도 온몸이 싸늘한거 긋해가 이분주는 쌕 하나 미고,
옷을 단디 끼입고 간단하이 둘레길이나 한바꾸 돌고난뒤
맛집 탐방이나 할라 켔띠 오후 늦게사 지대장한테 무전이 와가
거는 영하 11도까지 내리가고 눈 예보까지 있어노이 전부 손사래를 친다 카미
담으로 미루자 칸다!~
이런 띠바!~ 오후 늦게 갑자기 그카마 우야노?~
오전까지 아무 연락이 없어가 이분에는 무조건 갈끼라꼬 아무 준비도 안해났는데~
전뿐에 창원 남쪽 바다 긋은데도 가보이 대구보다 따시도 안하고 더군다나
경북 북쪽 지방은 강추위에 눈빨 예보까지 있어가 디기 혼란시럽다!~
버벅대다 토요일을 보내고 일요일 아침에 일찍 일라가 오랫만에 가산쪽이나 한바꾸 돌고 오까 시퍼가
보따리를 챙기는데 마님이 방문을 벌컥 열디 시지 여동생 시가인 울진에서 대게를 보냈다 카미
우리집 몫 한박스를 찾아오라 칸다!~
저녁 시간 전에 갔다 오라 카이 그 시간까지 뭐하꼬?~
갑자기 며칠전 카페 검색을 하다가 일제때 삼각점 좌표를 찾아보기나, 지방 향토지 긋은데서
지금은 누락된 산봉우리를 찾아 소개를 하는 곳이 있어 및개 메모를 해났는기 생각나 얼른
디비보이 구미역에서 걸어가 2시간 반 정도만 하마 명찰을 달고있는 봉우리 2개를 넘어서지 시푸다!~
후다닥 보따리를 싸가 나온다!~
구미야 가찹고 기차 시간도 촘촘하이 있어가 시간 구애는 안받아도 되이 핀하다!~
그런데 얼빵한넘이 새로 생긴 대경선을 생각 못하고 일반 무궁화표를 돈주고 끊어뿟띠 난중에 직원이 대경선은
13번으로 내리가가 끊으마 된다 카네!~ 및푼 안되는 돈을 무라돌라 카기도 그렇고~
올때 타고 오지뭐!~ 헐!~ 그런데 타보이 노인네는 공짜라 카네!~ 껌좃네 띠바!~ 아푸로 종종 애용 해야지~
거다 한동안 못바가 얼굴 이자뿌지 싶었던 구미 '산사랑' 도 만나가 중앙시장 돼지국밥 맛집에서
반주도 한잔하는 호사를 누리기도!~
아침을 묵고 느긋하이 동대구역에 가가 구미 가는 표를 끊어돌라 카이 평소처럼 똑같은 표를 끊어 주길레 이 표로 대경선
타는기가 물어보이 대경선은 13번 출구로 내리가가 거서 따로 표를 끊어 타야된다고!~
티미한 넘이 무신 말인지도 잘모르겠고 다시 내리가가 끊기도 뭣해가 13번 출구 입구에서 최근 완공된 동해선 기차
시간표 하고 대경선 시간표를 담에 갈때 참고 할라꼬 카메라에 담아온다!~
난중에 대구로 들어올때 산사랑이 바래조가 대경선을 타보이 대도시 긋은데서 지하철 우대권을 끊는거 맨치로 신분증을
여마 똥그란 종이 토큰이 나온다!~ 수도권 전철 정도로 생각하마 된다!~ 그것도 만 70 넘은 노인네는 공짜다!~
무궁화 표를 맥지 생돈주고 끊어가~ 본전 생각나네 띠바!~
오늘은 나들이 겸 걸어가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도량동 나즈막한 산봉우리 2개를 따묵고 일찍 내리와서 중앙시장 단골
돼지국밥 집에가가 막걸리를 반주 해가 한그릇 짭짭하고 올 예정이다!~
오랫만에 구미역에 들어서이 일요일인데도 한산하네~ 고속철인 구미김천역이 생기고 난뒤부터 영향을 받는 느낌이다!~
역에서 중앙시장을 관통해서 북문을 지나 철길 교각 아래를 지나마 짤막한 교량교를 지나고, 구미고등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미 혹시나 해서 '점심 한 그릇 같이 할라우?~' 카미 산사랑한테 띤띠또또 문자를 날리보이 반응이 없어 혼자
묵고 가기로~
철길 교각을 지나이 오른쪽으로 수년전 지나간 구미정 정자가 올리다 보이는데 저기에 산사랑이 올라가 있는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구미천 고수부지에는 조깅하는 남녀들도 보이고~
잠시후 구미고교를 지나 첫분째 갈 평성산 들머리를 찾아 '신평이보살' 이라 카는 점집 왼쪽 골목으로 들어선다!~
오른쪽으로 휘어지미 마을 안으로 들어서서 계속 직진하다 보마 왼쪽 산사면에 정자가 보이는 주차장으로 올라서이
여가 도량산림공원이라 카는 알아묵도 못하는 안내도와 아치형 문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목다리와 데크계단이 보인다!~
왼쪽 정자로도 길이 보이지마는 시간 여유가 있어가 오른쪽 데크계단으로 올라간다!~
데크계단을 투닥투닥 올라가는데 산사랑 문자가 온다!~ 시민운동장 가고 있다꼬?~ 그래가 우야라꼬?~
같이 점심 무러 가자 켔는데 오케이 노우는 없고 또 다시 침묵!~ 난중에 들어보이 잔차 탈라꼬 시민운동장으로 갔다 다시
집으로 와가 중앙시장 식당으로 가는 길에 구미정으로 올라갔다 내리왔다는!~ 대단타!~
데크 계단으로 올라 왼쪽 능선으로 휘어 올라서면 무신 미자바리 빠진 나무 물통 긋은기 곳곳에 보이가 저기 뭔공 켔띠
'소리파고라' 라고~ 나무 통이 울리가 새소리, 바람소리, 바람에 흔들리미 우는 나무가지 소리가 잘듣긴다네~ 리얼?~
오른쪽 고층 아파트에서 올라오는 길을 잘 맹글어났다!~ 올라오는 주민들도 더러 만난다!~ 안뇽!~
잠시후 갈림길에서 우회길을 버리고 직진해가 주민들이 내리오는 봉우리로 올라간다!~ 어차피 운동하러 왔는데 뭐만한
산에 우회길을 찾아가기 낯간지럽다!~
올라서면 쉼터의자가 보이는 사거리 갈림길~ 오른쪽으로 내리서면 이정표를 만나는데 수년전 갔다온 북봉산 방향으로
직진해 내리섰다 다시 올라간다!~
200m도 안되는 나즈막한 산에도 오르내림이 꽤 있다!~ 고도 편차야 20m도 채 안되지만~
쉬엄쉬엄 올라서면 이 능선상 최고봉인 126.7봉!~ 지도에도 안나오는 삼각점이 안자있는 봉우리에 표지기를 걸어두고~
다시 올라섰다 내리서면 오른쪽으로 차가 올라와도 될만치 넓은 갈림길을 만나고~ 사각 쉼터 정자가 둘이나 나란히 있길레
찰카닥을 하이 마침 의자에 털썩 궁디를 부치는 아지매하고 눈이 마주 친다!~
사진을 와 찍어요?~ 아지매를 찍은기 아이고 정자를 찍는데 아지매가 나타나가~ 흥칫뿡!~ 카디 벌떡 일라가 내리가뿐다!~
혹시 시끄러부까바 모자이크 처리를 단디 해논는다!~
다시 키다리 이동통신탑이 보이는 봉우리를 넘어서면 오른쪽으로 온통 파재키났는 작업 현장이 연이어 나타난다!~
또 아파트를 질라 카는 모양이지?~ 2030년이 지나마 1,2인 가구 주택 수요가 멈춤을 하는데 그때부터 아파트 포화 현상이
나타난다 카는 주택전문가 발언이 떠오른다!~ 구미도 인구가 부는 도시는 아인데 걱정이네~
마지막 능선에서는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간다~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가다 보면 움푹파인 갈림길을 만나고, 다시 올라서는데 아지매가 델꼬온 개쒜이가 뫼들을 보디
과격한 인사를 한다!~ 아지매가 안돼 카미 안아도 계속 마우스를 기역자로 벌리가 고개를 흔들어 쌌는다!~
저 쒜이가 전생에 뫼들하고 원수진 일이 있나?~ 훋닥 왼쪽으로 내리간다!~ 오늘은 길이 조아가 진도가 빠르다!~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가다가 다시 나무똥가리 계단을 올라서면 오룩스 지도 긋은 사설지도에 이름이 나오는 평성산!~
정상에는 운동기구와 정자가 보인다!~
표지기가 한장도 안보이는걸 보이 수시로 청소를 하는듯 하지만 일회용으로 한장 걸어두고 한컷!~
입구는 도량산림공원이디 올라오이 꽃동산 공원이라고~
나즈막한 동네 야산에다 이름이사 이뿌게 부치났네!~ 하도 마이 댕기가 바닥에 스틱이 팅팅 팅기지 나올만큼 콘크리트
강도 능선길이다!~
직진길로는 육교 겸 다봉산 올라가는 나무데크 계단이 맞은편 산자락을 길게 올라가고 있다!~ 내리가도 되지만 삐잉
돌아가는듯 해가 철책따라 예전 나무똥가리 계단으로 내리서면 에스케이 주유소를 만나고, 횡단보도를 건너 오른쪽
구미목양교회 쪽으로 올라간다!~
터덜터덜 오르막길을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김해김씨 일족묘들이 따시한 햇빛이 들어오는 양지에 누버있는기
보이고, 한때 대구 양키 시장에서 유명하던 냉면집 상호를 달고있는 곳을 지나 육교를 겸한 왼쪽 나무데크 계단으로
능선을 올라간다!~ 오른쪽 육교 건너 보이는 나무 계단은 아까 그 평성산 계단과 만나는지 모리겠다!~
나무계단을 올라서이 이정표가 보이는데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마 북봉산으로 올라간다 카네~ 도량정 방향이 2.57km?~
거리가 상당하네!~ 혹시나 산사랑 한테 연락이 오까바 도량정 방향으로 서두른다!~
투닥투닥 올라서마 오늘 능선길 최고봉(^^)인 140.2봉으로 올라서는데 명색이 능선 최고봉인데도 그 흔한 쉼터 의자 하나
안보인다!~ 쭉떡한 봉우리에도 정자를 올리났뜨마는~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섰다가 다시 갈림길에서는 아지매가 내리오는 봉우리로 올라서고, 등산로 판때기가 보이는
곳으로 올라서이 봉곡동산 등산로 안내도가 보이는데 혹자는 정자가 있는 135.6봉을 봉곡동산이라 카는데 봉곡동산은
산이름이 아이고 단순히 봉곡동에 있는 산이란 뜻이라고!~ 여는 도량동과 봉곡동의 경계 지점이고 오른쪽 아래 아파트
이름도 봉곡아이파크2차 아파트다!~
오른쪽 운동기구 방향으로 투닥투닥 내려섰다 올라서면 봉 작명하기 좋아 하는 사람들이 봉곡동산이라 카는 135.6봉!~
무신 삼각점이라도 있는강 시퍼가 삥삥 돌아바도 안비네!~
다시 투닥투닥 내리오면 쪼매한 정자 마빡에 '도량정' 문패를 달고 있는데 난중에 봉수대공원이라 카는 봉우재 왼쪽으로
내리가이 규모가 훨 크고 요란한 단청옷을 입은 근사한 도량정 정자가 따로 있었다!~
오른쪽 야자매트 방향으로 내려서면 뜨란채 105동 아파트가 보이는데 그 왼쪽 골목으로 들어간다!~
뜨란채 아파트 105동 왼쪽으로 들어서서 갈림길을 만나마 다시 왼쪽으로 삐잉 돌아가 제법 길게 휘어진다!~
도봉초등학교를 지나 오른쪽으로 휘어져 가다보면 뺄간 구미방앗간 간판 뒤로 예전에 봉수대가 있었다 카는 봉우재가
삐쭉하이 올라와 있다!~
육수 쫌 상납해야 되겠구나 켔띠 산길을 왼쪽으로 삐잉 돌리났따!~ 입구에는 봉수대공원 안내도가 보이고, 나무계단으로
가파르게 올라간다!~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왼쪽으로 휘어져 다시 나무계단이 이어지고, 낙엽길을 제법 가파르게 올라 농선에 올라서이 돌깔린
바닥길은 오른쪽으로 부드럽게 이어진다!~
잠시후 평상이 올라와 있는 넓은터, 봉우재에 올라서는데 100m가 겨우 넘는 이런 야산에 우예 봉수대가 있었든공 시푸디
낮은 산우에서 올리다 보는 조망이 예사롭지 않다!~
오른쪽으로는 금오산이 혹불처럼 뿔룩하이 올라와 있는기 보이고 맞은핀으로는 수년전 파티마요양병원인강 카는 곳으로
가파르게 내려서서 중앙시장 돼지국밥집에서 허기진 속을 달랜 기억이 있는 구미정이 올리다 보인다!~
고속도로에서도 보이는 구미정을 땡기가 찰카닥을 할라 카는데 갑자기 닝기리기리 전화가 오는 바람에 놀래가 휴대폰을
널쭐뿐 했다!~
산사랑이다!~ 지금 어디고?~ 구미정인데요?~ 허걱 지금 내가 쳐다보고 있는 저 구미정에 올라왔다꼬?~
시민운동장 잔차 타는 운동을 끝내고 집에 드갔다가 다시 걸어 구미정에 올라왔다 칸다!~ 대단타!~
다시 올라온 갈림길로 빽해가 투닥투닥 내리서마 단청까지 칠한 화려한 정자가 보이는데 여도 아까 맨치로 마빡에
'도량정' 문패를 달고있다!~ 이 길이 주 등산로인지 길이 잘나있네!~
넓은 운동기구 쉼터를 지나 직진 방향으로 내리서면 존길은 오른쪽으로 돌아가가 흐릿한 사면길로 지그재그로 내려
오래된 나무똥가리 계단을 지나 골로 떨어지면 동네길과 접속하고, 오른쪽으로 돌아서면 맞은핀에 엘지전자 점포가
보이는 신작로와 만난다!~ 산사랑과 12시 30분에 중앙시장 북문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지금 막 12시를 넘어서고 있다!~
맘이 급해가 조깅 모드로 가다 횡단보도가 보이는데 신호가 와 안바끼노 카고 보이 수동으로 눌라야 신호가 바끼는 체계다!~
시골 변두리에 가마 기경할수 있는긴데 시내에 이런기 있어 당혹스럽다!~ 어?~ 눌라도 안바끼네!~ 누르구 또 누르고!~
에이 띠바!~ 갈라 카이 그제서야 파란불로!~ 니꺼리 3분 넘끼 시간을 내삐맀찌 시푸다!~ 후다닥!~
다시 도량교를 건너 기차 교각 아래를 지나 중앙시장 북문에 도착하이 약속시간 4분전!~ 어?~ 먼저 도착해가 있을줄 알았던
산사랑이 안보이네!~
우선 보따리를 정리하고 추버가 옷을 꺼내입고 산사랑한테 모시모시 무전을 때리는데 아패 뺄간 모자 씬 노인네지요?~
헐!~ 10m 아패서 전화를 받고있다!~ 뭐어?~ 구미정에서 깃대봉으로 가다 내리왔다꼬?~
운동 홀릭 증상이 있는거 아이가?~ 같이 중앙시장 돼지국밥집으로 가가 산사랑은 그냥 돼지국밥을 시키고, 뫼들은 내장
써꺼 돼지국밥을 시킨다!~ 주종도 산사랑은 소주, 뫼들은 막걸리다!~
오래만에 만나 이러저런 시덥잖은 이바구까지 해가미 작별 시간을 미루다가 일란다!~
날 풀리마 담에도 이쪽으로 및뿐 올일이 있다!~ 그때는 미리 연락하고 오깨!~ 공휴일 일정이 맞을런지 모리지만!~
대구로 들어 갈때는 대경선을 이용하기로 한다!~
산사랑의 안내를 받아 따로 생긴 대경선 개찰구로 내리오이 기차가 연이어 있고 사람들도 마이 보인다!~
일반 기차하고 틀리게 여는 매표소가 따로 있는기 아이고 대도시 전철 맨치로 우대권 투입구에 신분증을 너마 똥그란 종이
토큰이 톡 티나온다!~ 촌넘이 오늘 첨 알았다!~
공짜라가 그런지 영감할마이들이 마이 보이네!~
예전 포항 통근 열차에 영감할마이들이 하도 많아가 정작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자리를 못잡는 일이 있었다 카드마는~
차 안 구조도 지하철 구조다!~ 경로석도 있고 서가 가는 젊은 사람들도 많타!~
곱빼가 2량 빼이 안되가 출퇴근 시간에는 곡소리가 난다 카네!~
속도는 빌로 안빨라가 무궁화 보다 더 걸리는 느낌!~
동대구역에 내리보이 오후 3시를 막 넘기고 있다!~
산에 갔다 이래 일찍 들오는 것도 드문 현상이지 시푸다!~
역 광장에 영감할마이들이 모디가 사진을 찍고 있어 뭔공 시퍼가 가차이 가보이
요즘 한창 화제 분분한 박통 동상이다!~
기념 사진을 찍는 사람은 전다지 노인네들 뿌이고 젊은 사람들은 눈딲고 찾아바도 안보인다!~
집으로 들어오이 오후 3시 반!~ 오늘은 빨래감도 빌로 없다!~
땀이 안나노이 속옷하고 등산 양말만 빨래통에 여노코 샤워를 한뒤에
쇼파에 기대있시 반주 드갔는것도 있고 노고리하이 잠이 온다!~
이 띠바가 오후 4시 반이 넘었는데 아직 꼬로박아 있시마 우야노?~
남우 식구들 저녁물때 가마 실례다 빨리 가바라!~
시지까지 15분 빼이 안걸리는데 5시에 나가마 되지 뭐!~ 이 띠바가 다른 사람들 생각은 안하고 퍼억!~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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