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MA 의 베이스가 되는 차량은 이스라엘이 오랫동안 사용해온 영국제 전차인 센추리온.!! 시간이 흘러 전차로의 성능이 떨어지자 일부는 톼역조치하고 이중 수명이 남은 차량은 포탑을 제거하고 무장벙력수송차량으로 개조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Puma (Hebrew: פומ"ה פורץ מכשולים הנדסי) 입니다.
북아프리카 전선 말기 독일군이 투입한 소수의 티거 전차는 당대 영국군과 미군의 모든 전차를 압도하는 무지막지한 성능을 보여 주었고, 이후 노획한 티거 전차들은 영국과 미국 기술진에 의해 철저히 분석되어 장래 두 나라의 차기 주력 전차의 개발에 밑거름이 되었다.
그 결과 두 국가에서 나온 것이 각각 M26 퍼싱 전차와 센추리온 전차였는데, 퍼싱은 나온 때가 좀 늦기는 했어도 어느 정도 티거, 판터 전차와 승부를 겨룬 반면에 센추리온 전차는 좀더 늦어져 전쟁 말기 전장에서 기동시험만을 했을 뿐이다. 안습.
개발 당시에는 2차대전중 영국군 최강의 대전차포인 17파운더를 장비했지만, 대전 직후 가상적국인 소련의 IS계열 전차에 대항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보다 강화된 20파운더(83.4mm)로 대체 되었고, 공간을 잡아먹는데 비해 별 쓸모가 없었던 20mm 기관포도 제거되었으며, 전후 7.92mm 탄을 더이상 군에서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BESA 기관총 대신 미제 브라우닝 M1919계열 기관총으로 부무장이 변경 되었다.
개발 당시에는 순항전차 계획으로 시작 했지만, 일단 요구조건부터 대전 초의 순항전차에 비해 현저하게 느린 속력만이 요구된데 반해 당대의 보병전차와 동급이상의 장갑이 요구되는 등 계획 명칭과는 달리 순항전차와 보병전차가 통합된, 영국식 MBT의 요소를 갖추고 있었다. 따라서 최후의 순항전차이지만, 여러면에서 이전까지의 순항전차와는 성능이나 개발 계통이 완전히 달랐다. 일단 대전중 순항전차들은 극초기형을 제외하면 크리스티형 현가장치를 사용했는데, 센추리온은 개발 당시부터 홀스트만식으로 결정되었다.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은 대전 당시 영국군의 전차가 거의 전적으로 대전차전을 중시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흔히 알려진 것과 달리, 영국군의 보병전차는 보병에 대한 직접 지원보다 보병의 돌파에 대응해서 출격한 적 기갑부대와의 교전을 중시했다. 마틸다 전차와 같은 영국 보병전차가 보병 화력지원에 부적합한 소구경 대전차포로 무장한 것은 바로 이 문제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 적 보병들이나 대전차포 등을 제압할 고폭탄도 없이 대전차용 철갑탄만을 사용했었다고 한다. 오죽하면 '모에 전차학교'에서는 당시 북아프리카에서 영국군과 싸운 롬멜이 "보병전차가 고폭탄이 없다니... 흥미롭군."이라고 비웃었다는 일화까지 만화로 그려놓고 있다.
문제는 전차를 주로 상대해야 하는 순항전차중 그 때까지 개발된 모든 순항전차가 당시에 운용된 모든 적성국 전차에 대해 방어력 문제로 결정적 열세에 몰렸다는 점. 이 시기부터 영국군에서는 보병전차와 순항전차의 통합이 진지하게 고려되었으며, 그 결과물이 바로 센추리온이다.
한국전쟁에서 투입된 센추리온은 20파운드 포를 사용하는 MK.III 모델이었다. 당시에는 북한군의 전차가 거의 남아나지 않은데다가 중국군의 기갑세력이 미미한 덕분에 전차대 전차의 싸움에서 큰 전과를 올린 것은 아니다. 다만 중공군이 1.4 후퇴 당시 영국군에게서 노획해 운용하던 영국제 크롬웰 전차를 격파한 전과가 있다. 때문에 보병과의 전투를 주로 치르게 되었는데, 임진강 유역 전투에서는 대전차무기가 부족한 중공군이 해치에 기어올라 수류탄을 전차 안에 던져넣으려는 걸 건물을 들이받아 떼어낸 사례까지 있다. 메탈슬러그?M26 퍼싱과 M46 패튼을 능가하는 중장갑과 저속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기동능력과 등판능력, 동등 이상의 화력에 명중률은 더 높다는 평을 받는 등 한국전 참전 전차중 최강으로 손꼽히게 되었다.
50년대 이후 MK.III는 유럽 각국과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영연방 국가들에 도입되었고 미국, 프랑스, 독일 등을 제외하면 거의 NATO표준 전차에 가까운 전차로 운용되었으며, 스웨덴, 노르웨이등 북유럽 중립국이나 스위스군도 상당기간 애용했다. 또한 이스라엘 역시 영국으로부터 상당량을 도입, 주력전차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T-54/55가 동구권 표준 전차로 득세하게되자 센추리온도 화력을 강화하기위해 MK7형 후기 모델부터 L7계열 105mm포를 도입했는데, 이 포는 영국에서는 이후 2세대 MBT 치프틴이 120mm 강선포를 주포로 쓰는 바람에 오래 사용되지 않았지만, 독일의 레오파르트1과 미국의 M48 후기형, M60 패튼 계열 전차들에 도입되면서 장기간 서방 세계 표준 전차포로 활약하게 된다. 참고로 L7 계열포의 미국판이 M68 전차포로 1970년대 말 ~ 1980년대 초에 개발된 M1 에이브람스와, K1에도 주포로 사용되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경우에는 인종차별정책에 의해 장기간 군수물자에 대한 금수조치가 취해져 장기간 센추리온 전차를 개조해가며 버텨야 했는데 주변국들의 군사력이 그저 그렇다 보니 꽤 오랫동안 해당지역의 왕 노릇을 해왔다. 심지어 개량형인 올리판트 I형은 T-54/55와 62를 상대로 수십 대 1의 교환비를 기록했다.
이스라엘군은 센추리온을 "숏(Sho't)"이라고 부르며 말 그대로 마르고 닳도록 사용했다.
흔히 알려진 것과 달리 이 시기 이스라엘의 후견국은 영국이었는데, 경제난에 시달리던 영국은 센추리온의 후계가 될 신형 전차 공동개발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재고 센추리온 전차 매각처를 찾고 있었고, 이스라엘이 사실상 센추리온의 후계 전차인 치프틴 개발계획에도 참가하면서 그 보증 격으로 센추리온 100여 대를 구입한 것이 도입의 시작이다.
중고 셔먼만 쓰던 이스라엘이 처음으로 도입한 새 전차라 이스라엘군은 도입 당시만 해도 야 신난다!를 외쳤지만, 도입 이후 운용해보니 결과는 망했어요. 센추리온의 20파운드 포는 장거리에서의 명중률이 크게 떨어지는 바람에 장거리 전차전이 주가 되는 당시 이스라엘 상황에는 전혀 맞지가 않았고, 가솔린을 쓰는 미티어 엔진은 항속거리가 꽝인 데다, 하다 못해 엔진 필터조차 중동 환경에 안 맞아 먹통이 되었으며, 트랜스미션은 사막에서 퍼지기가 일쑤였다. 결국엔 시리아의 4호전차와 4호 구축전차에게 당하는 굴욕까지 당하고 전차병들이 차라리 셔먼을 타겠다고 할 지경이었다.
결국 이스라엘은 일단 전차포를 센추리온 후기형에 쓰인 105mm 포로 교체했고, 이렇게 바꾼 전차포를 이용해 3차 중동전 당시 골란 고원 등 기동력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전장에서 써먹었다. 3차 중동전 이후엔 대대적인 마개조에 돌입, 엔진을 M60 패튼용인 AVDS-1790-2A로 갈아엎고 트랜스미션까지 미국제 Allison CD850-6로 바꾸고 조준기도 바꾸고 2세대 전차 수준의 주포 안정기까지 탑재한 결과 껍데기만 센추리온인 아에 다른 전차가 되어버렸으며, 이런 마개조 덕에 4차 중동전 당시에도 좋은 활약을 했다.
그런데 그렇게 개조를 했음에도 현가 장치 등의 문제로 기동력에선 문제가 남아 있었으며. 이 때문에 이스라엘은 기동전에서는 센추리온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았다. 말 그대로 일단 있으니까 투입한 정도. 4차 중동전 시점에선 문제가 되던 기동력을 상당폭 보강했음에도 불구하고 센추리온을 거의 거점 수비용으로 돌리고 기동부대용으로는 M48이나 M60 패튼, 심지어 마개조한 슈퍼셔먼을 더 선호했다.
반론 : 4차 중동전 당시 전략예비인 7기갑여단이 주로 센츄리온을 장비하고 있었는데, 거점수비용에만 투입했다고 하는건 좀 편견으로 보인다. 반격에 투입된 동원예비 "펠레드" 기갑사단이 셔먼으로 무장하고 있긴 했지만, 그건 기동전이라 셔먼을 투입한게 아니라, 동원부대라서 그런거 아닌지. 7기갑여단도 반격에 포함되었는데. 근거가 부족해보인다.
이후 반응장갑을 덕지덕지 붙인 개조모델 "벤구리온"으로 80년대까지 현역에서 운용했으며, 위의 사진처럼 포탑을 떼고 보병 탑승공간을 마련한 IFV 버전 및 전투공병차 버전은 현재까지 계속 쓰고 있다. 그래도 타고난 저속때문에 T-55를 바탕으로 개조한 유사 차량에 비해서 사용빈도는 적다고 한다.
한데 이런 센추리온의 마개조 작업은 그대로 이스라엘의 전차 제작 노하우가 되었고, 그 때문에 메르카바의 제작은 이런 개조 센추리온이 바탕이 되었다.
그리고 센추리온의 우수한 맷집은 적어도 승무원들에게는 상당한 믿음을 샀다. 실제로 4차 중동전쟁 당시 M48 패튼은 AT-3 새거 미사일 등에 피격시 포탑 유압계통에서 흘러나온 기름이 인화해서 전차가 불덩어리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승무원들도 불타죽어서 이스라엘 전차 승무원 스스로가 소사체 운반차(Movil Gviyot Charukhot)라는 끔찍한 별명을 붙여줄 정도였는데 반해 센추리온들은 대부분 최소 1회 이상 피탄되었음에도 단기 수리를 거쳐 전선에 돌아올 수 있었고, 승무원 사상율도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골란 고원을 사수해내 핵전쟁을 막은[1][2] 77 전차대대도 센추리온을 사용했다. 이스라엘군이 센추리온을 거점수비용으로 선호한 데에는 이런 문제도 작용했다.
재주는 이스라엘이 넘고 돈은 영국이 챙기듯, 이스라엘이 마개조한 센추리온의 활약상은 역으로 센추리온이 명전차 소리를 듣는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
이스라엘은 2차중동전을 통해 대량의 영국 전차인 센추리온을 수입하여 운용하였는데, 3차중동전에 소련이 공급해준 AT-3 새거 같은 대전차미사일에 많은 피해를 입게되자 이를 반영하여 폭발식 반응장갑을 장착하고 미제 M68 105mm 주포와 M48/60 패튼전차에 사용된것과 같은 엔진등을 장착하는등 대규모의 개량을 통해 전혀 다른 전차로 탈바꿈시키게 됩니다.
[2차 중동전에 도입되어 맹활약한 영국의 중전차 센추리온은 3차중동전에는 많은 피해를 입게 되는데 이는 당시 소련이 최신의 대전차 미사일인 AT-3 같은 새거 미사일을 중동연합군에 공급했기 때문이였다 사진은 대전차 미사일에 피격된 이스라엘군의 센추리온전차의 모습 ]
[이에 이스라엘군은 센추리온 전차에 대해 대대적인 개량을 가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신형 반응장갑의 도입과 더불어 미제 105밀리 주포의 도입 그리고 최종적으로 패튼전차에 사용되던 디젤엔진을 장착하여 연료공급과 부품공급의 통일화를 이루게 된다]
[SHO'T Kal GIMEL 1982(Bengurion) 일명 벤구리온 전차는 센추리온 전차의 궁극의 개량형 버젼이라 할수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폭발반응 장갑을 장착했다는것!! 사실 1967년과 1973년에 이미 주포를 미제 105밀리 주포로 바꾸는등의 개량을 가했지만 3차~4차중동전에 소련이 공급한 대전차미사일에 큰 피해를 입게되자 이를 반영하여 도입한 것이다]
[SHO'T Kal GIMEL 1982(Bengurion) 일명 벤구리온 전차는 특히 센추리온의 엔진 (Rolls-Royce Meteor engine) 을 미제 콘티넬탈 AVDS-1790 계열 엔진으로 교체하게 되는데 (Continental AVDS-1790-2 V12, air-cooled Twin-turbo diesel engine750 hp) 으는 사막에서 강력한 기동력과 더불어 당시 막 도입되기 시작한 패튼전차와의 보급의 통일성을 위한 방책이였다. 콘티넬탈 엔진의 장착으로 벤구리온 전차는 기존의 센추리온 전차와 다른 엔진그릴 (패튼전차와 같은..) 을 가지게 되었다 가장 큰 특징중 하나) ]
[또한 실전 경험를 바탕으로 다량의 연막탄과 다수의 기관총을 도입한것도 특징중 하나]
이스라엘군은 센추리온을 "숏(Sho't)"이라고 부르며 말 그대로 마르고 닳도록 사용했습니다.
주력전차 자리를 메르카바로 넘겨준 이후 상태가 좋은 차량은 보병수송용 APC 로 개량해서 다시 사용하게 됩니다. 이들을 PUMA 라고 부르죠..
PUMA 는 인적자원이 부족한 이스라엘군 입장에서 RPG 나 IED 같은 대전차공격 수단에서 안전하게 보병을 보호하는 역활을 합니다.
이미 수많은 실전을 치루어온 이스라엘군은 기존의 약간 방호력을 가진 APC 로는 시가전이 많은 현대 전투에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전차를 이용한 APC 를 개발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PUMA 지요...
이스라엘군은 이미 중동전에서 대량으로 노획한 T-55 를 이용한 아지라트 라는 무장 APC 를 개발 운용한적이 있기 때문에 센추리온을 이용한 APC 역시 어렵지 않게 개발할수 있었습니다.
[아지자라트는 원판이 T-55 라는게 믿겨지지 않을정도로 완벽한 개조작업이 가해졌는데 이는 이스라엘군 특유의 전차 개조기술에 따른것이다.]
[실전을 많이 겪어본 이스라엘군 답게 후방에는 탑승용 대형헷치를 장착하고 또 베낭등을 실을수 있는 대형 바구니에 주의!]
[포탑을 떼어낸 차체에는 이스라엘군 특유의 반응장갑을 떡칠하여 중동전에서 RPG 에 당해 한때 기갑사단에 모두 사라질뻔했던 과거의 경험을 잘 반영하였다. 반응장갑안쪽에는 T-55 전차의 기본장갑이 있어 방호력만큼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장갑차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아지지라트는 기본적으로 전차의 차체를 그대로 이용한것으로 도로상에서는 궤도식이 연료도 많이 잡아먹고 기동력이 떨어졌지만 모래투성이인 사막지형에서는 더할나위없이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어 보병들에게 호평이 좋았다]
[이스라엘군은 퇴역하는 T-55 전차를 개조하여 아지라트 APC 를 만들어 1988년부터 현재까지도 유용하게 써먹고 있다. 오랫전투와 더불어 이스라엘도 군대를 기피하는 젊은이들로 인해 최근 병력구하기가 어려운데 최대 200밀리에 달하는 장갑을 둘러친 이 전투용 APC 는 시가전에서 특히 뛰어난 효과를 보여주었다]
PUMA 역시 그런 연장선상에 있는 APC 로 이스라엘군만의 독특한 설계사상이 더해진 무장 APC 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군은 퇴역한 전차를 이용 이런 무장 APC 를 잘 이용해먹고 있습니다. 일부는 이를 다시 개조하여 아래와 같은 전투공병차량으로 이용중이기도 하고..
최근에는 아예 메르카바 전차의 차체를 이용한 Name (나메르) 가 등장하기도 하였습니다.
장점
차체를 MBT를 기반으로 한만큼 보병전투차량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장갑차 중 최상위 수준의 방어력을 보유했으므로, 시가전시의 RPG-7 등 대전차 로켓의 방어에 매우 적합하고 이외의 각종 상황에서 전차급의 방어력으로 버틸 수 있다. 또한, 장착된 박격포는 장거리에서 안전하게 대전차 미사일 진지 등을 격파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넉넉한 내부공간 덕분에 거주성은 장갑차 통틀어 원탑이며 승하차 속도도 빠르다. 이런면에서 시가전을 자주 치루는 이스라엘에서는 여러모로 매력적인 장갑차이다.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서 특히 중요한 간이 화장실이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실제로 전투중에 장기간 저격등의 위험으로 장갑차안에서 병사들이 대기하면서 나오는 생리현상 문제가 전투시 생존과 효율문제에 직결된다는걸 직접적으로 경험하는 이스라엘군에서 나온 복지제공 겸 효율 증대의 사례라고 할수 있다.
단점
근본적으로 IFV 계열이 아닌 APC 계열이다 보니 본격적인 보병 전투의 지원이 어려우며, 장갑차끼리의 교전이 발생할 경우, 방어력으로 버텨낼 순 있지만, 그런 교전에 박격포 사격으론 맞추기가 어렵고, 고속유탄기관총이나 중기관총 정도로는 IFV를 무력화하기 어렵다. 이런면에서 방어면에선 괜찮을지 몰라도, 공격력면으론 부족하다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APC이므로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전차급의 몸집에 많은 운용비가 드는 것을 감안하면 아쉬운 사항. 공격력이야 운용국에서 원한다면 개수로 해결이 되지만, 생산비용과 운용비가 크다는 점이 매우 큰 단점이다. 나메르에서 IFV의 공격력을 과감하게 포기하게 만든 것이 바로 비용이며, 이 문제로 대다수의 국가가 유사한 장갑차를 운용하지 않는다.사실 대다수의 좋은 군사장비의 문제는 비용이긴 하다
사실 단점이라는게 전면전시 IFV vs IFV에서는 공격력이 아쉽다는거지 정작 이스라엘에서는 싸우는 주체가 시가전에서 코넷 같은 흉악한 대전차 미사일을 날리는 헤즈볼라나 RPG-7 따위를 PLA를 상대하기 때문에 공격력 빈약은 아무 문제가 안된다. 때문에 강력한 관통력을 가진 대전차 미사일과 다각도에서 날라오는 RPG를 막기 위해 방어력에 올스탯을 찍은 나메르가 아쉬운건 없다고 볼 수 있다. 즉 무기는 운영 국가의 환경에 따라 판단해야한다.
첫댓글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