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은혜

[초아 김경화]

손잡아 주시던 따스함

길잡이 해주던 가득함

세상이 당신으로 온통

아직은 살아있다고.

[홍지윤]

꼬물이들 보니
봄이 성큼 온듯합니다

[초아 김경화]

저 때는 세상이 온통 선생님이겠지요?^^

[오정순]

저 때의 꿈은 선생님이지요^^

[초아 김경화]

맞아요 선생님~~~ 스승이 사라져버린 세태가 가슴 아픕니다. ㅠㅠ

[한강우]

따스한 손길 속에서
포동포동 희망이 커가지요.

[초아 김경화]

부디 저 아이들은 잘 자라서 스승의 은혜를 부를 수 있는 아이들이 되기를...

[정호순]

잘 가르쳐 주세요.

[초아 김경화]

ㅎㅎ 잘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정사월]

네네 선생님!!
이러던 아이들이었죠^^

[초아 김경화]

그러니까요 ㅠㅠ 이러던 아이들이

가끔 생각해요

우리 여고 시절에도 간혹 있던 잘못된 선생 때문일까?

아니면 지금 잘못된 부모 탓일까?

안타까워요.

[위점숙]

손을 잡고 가는 꼬물이들
그리고 선생님 그 모습 너무 좋네요. 나두 저런 시절이 있었는데 ㅎ

[초아 김경화]

참말 순수했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권현숙]

요만할 때는 선생님이 온 세상인데요.
자라면서 그 세상이
점점 좁아지고
점점 탁해지고......ㅜㅜ

[초아 김경화]

선생님들의 자존감이 바닥이라는데
마음이 아픕니다

그릇된 스승도 물론 있지만요

[양향숙]

귀여운 아가들, 서로 선생님 손 잡고 싶어하는 나이지요
바르게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초아 김경화]

쌤은 더욱 그러시겠어요. 좋은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