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기법을 적용한 1km 격자단위 장래인구 예측 방법론 개발
이보경 부연구위원, 장요한 부연구위원, 정예진 연구원, 홍사흠 국토계획평가센터장, 김동근 연구위원
● 인구감소시대에 국가와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서는 데이터를 활용한 적정한 계획과 정책 수립이 필요
- 시・군・구 및 읍・면・동보다 더 작은 소지역단위 장래인구를 활용하면, 공간의 관점에서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곳이 어디인지 탐색하고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가능
● 본 연구에서는 인공지능기법을 적용한 ‘격자단위 장래인구 예측 AI 모델(Gridded Population Forecast with AI, 이하 GPAI)’을 개발하고 향후 국토정책 및 계획에서의 활용방안을 제언
- 시계열 분석 및 공간융합 활용이 용이한 1km 격자단위 장래인구 예측 방법을 제안
- 인구학적·공간적 특성 관련 공간 빅데이터에 인공지능기법과 코호트요인법을 결합하여 1km 격자단위 장래인구를 예측
● GPAI를 적용하여 장래인구를 예측한 결과 2020년 평균 인구밀도를 100으로 보았을 때 2050년에 91 수준이며, 국토는 한정된 인구밀집지역과 대부분의 인구희박지역으로 양극화될 것으로 전망
- 2050년까지 수도권, 충남 북부-세종-대전 및 일부 광역시의 외곽지역에 인구가 증가하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의 국토공간에서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
정책방안 |
➊ 1km 격자단위 장래인구 예측을 위한 공간 빅데이터 활용 가능성과 이종의 두 모델(코호트요인법-인공지능기법)의 결합 아키텍처를 개발하여 후속 연구로의 확장 가능성을 시사 ➋ GPAI는 ① 유연한 정책·계획의 공간구역 설정, ② 미래예견적 계획 수립을 위한 과학적 의사결정 지원 및 ③ 실효성 있는 지자체 계획 수립의 근거 등으로 활용 가능 ➌ 향후 소지역단위 장래인구 예측 모델이 신뢰성 있게 실무에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후속 연구를 수행하고 활용 확산을 주도할 수 있는 권한과 역량을 갖춘 조직과 제도 마련이 필요 |
첨부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