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부터 커다란 택배 박스가~???
충청도서 왔네여ㅎ
이기 다 뭐시여~!!!
이쁜 손편지에 산타모자???
이발기에 샴푸용품에 돼지귀까지~~
발바닥 전용 바리캉에 발톱깎기도~~~
완죤 선물세트네여~~^^
멍이를 사랑하는 맘이 여기저기서ㅠ
울 갑털이가 신났스요
돼지귀를 질겅질겅ㅎ
참말로 고맙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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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는 돼지귀 잡고
내는 호박 잡고ㅋ
작년것도 아니고
재작년 묵은 호박을 잡았네여ㅎ
골따라 조각내고 감자칼로 깎아서~
채썰어서 찹쌀이랑 푹푹 끓이고
팥 대신 서리태도 왕창 넣고
호박은 싹 읎애부러서 속은 션한디
며칠 동안 호박죽만 묵게 생겼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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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꾸물꾸물~~
온천이나 가자~!!!
밤부터 눈 내린다더니???
뜨끈한 노천탕에 누버서
눈 내리는걸 보는디 사진으론~???
눈 쌓이기 전에 나와서
빨강버섯 옆집으로 가서 버섯전골을
먹기 전에 인삼뿌리부터 씹으라네여ㅎ
밤 되니 눈이 제법 내리네여
이번 겨울에 딱! 한번 눈 치웠는디
낼 아침이믄 꽤 많이 쌓일듯
눈 치울 생각에~~
@순수수피아
@들꽃이야기
서울은 오늘 눈 코빼기도 안보이고 춥기만 엄청 춥네요.
빨강스머프 하이얀 눈속에 멋진 풍경 연출할 듯 그 정겨운 모습 보고 싶네요 ...
오늘은 추워서 꽁꽁 싸맷더니 그러잖아도 한가마인데 우량아의 우람한 모습 연출하며 출근했답니다. ^^~
@순수수피아
그렇잖아두 짐 쓰고 있는 중ㅎ
좀 이따가 봐유ㅋ
어머나 눈이 꽤 쌓였네요 ㅎ
울 동네도 눈발이 내리다 말것 같던데
내일 아침엔 눈세상이 되려나봐요
재작년 호박를
보관을 잘했나 보네요
말짱하니 먹음직 스럽습니다
지금도 내다보기가 겁나서ㅠ
아침에 걍 푹 자버릴라요
눈 다 녹을때까지ㅋ
눈오는줄도 몰랐어유
나오니 도로가 촉촉
눈이 오긴 왔는지ㅠ
여긴 걍 동요 그 자체유
퍼얼 펄~!!!
눈이 옵니다ㅋ
호강 만땅 한날 이었습니다
눈 와
선물받아
호박죽 쑤어먹어
뜨건 야외온천탕 에 몸 담궈
버섯전골 먹어
하루에 이렇게 많이 누린님들 있으면
나와보라구 그려~
푸핫~!!!
니가 왜 거기서 나와???
그람 우짜라고여ㅋ
@들꽃이야기 부러워서...
@그럼
지는요
영탁이 노래 한건디유
막걸리 한 잔 부른
미스터 트롯ㅋ
@들꽃이야기 지는요~
눈 내리는 산 하를 바라보며
노천탕에 잠겨있는 그 순간이 제일 좋은것 같소야~
@그럼
맞아유ㅎ
아랫녘은 뜨끈뜨끈~~
얼굴 위론 눈발이 날리는디
환상였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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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말릴끄나유ㅎ
모처럼 눈다운 눈이내려
빨강버섯 주변
경치가 끝내주겠네요!
경치만 끝내주믄 존디~~~
내두 끝낼까봐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언제인가는 4월에도 눈이 내렸었다니여ㅎ
오늘 내리는 눈이
이 겨울의 마지막 눈이길~~^^
슬퍼하진 않지유ㅋ
이곳에도 눈이 내리네요~
충청도 머나먼곳에서 보내준 정성으로
앞으로 말끔한 모습이 되겠네요.
더 머나먼 미국에도 눈 내리는 날인가뷰ㅎ
충청도 이쁜ㄴ 덕분에
올봄엔 쥐 뜯어묵은거 같지 않고 진짜 깔끔하게 밀거시유ㅋ
멋진 삶의 하루를 공유합니다.
아름답게 사셨으니 선물도 받으셨을테고
야외 온천탕은 가본지가 오래됐는데 공유부탁드립니다.
호박죽도 먹고파서 그냥 댓글로 부러워합니다.
어허이~!!
눈과 함께 귀한 청년이 다 오셨구마여ㅋ
온천은 요기서 시오리만 가믄 있다니여~~^^
호박죽이 비주얼은 꽝인디
맛은 쥐겨준다오
@들꽃이야기 혹시 요기가 어지신지요?
일하다가 갑자기 땡기면 가고 싶어요.
@젊은청년
아니 만물박사신 줄 아는디ㅎ
네이넘더러 살살 물어보소
빨강버섯이 오딘고???
@들꽃이야기 저는 포천에
갈 경우에는 직탕폭포를 매우 좋아합니다.
시간 만들어서 기회되면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
숙박도 좋지만 트레킹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정보 감사합니다.
@젊은청년
같은 한탄강 줄기래두
직탕폭포는 철원이고
한탄강역은 연천이고
한탄강 하늘다리는 포천 비둘기낭 폭포 옆이라오ㅋ
@들꽃이야기 비둘기낭 폭포도 넘 좋았답니다.
눈내린 모습이 너무 멋지고 감자기 오늘의 일정을
잡을 수도 있을지ㅐ 모르겠네요. 발치가 우선인데~~~
이럴땐 꼴짝이 천국이래요~~ !!!
쥔~장 멍군냥군
태평성대 를
누리소서~~ ㅎ ㅎ ㅎ
내는 겁나부러서 여적 안 내다보고 있슈ㅠㅠ
잔디밭은 냅두더라도
주차장은 싹 밀어뿌얀디~~~ㅉ
@들꽃이야기
냅두세요~
귀한 몸인디
누리고 떠나게요~ ^^
@정영2
글다가 다른 차가 먼저 밀어뿌믄~~ㅉ
그 바퀴자국 쓸어낼라믄 더 힘드요ㅠ
아무도 날 찾는 이 읎는~~~
외로븐 산장이믄 모른 척 할건디
강쥐선물에..노천탕에. 호박죽에..눈에,
들꽃님의 일상이 다큐에요..ㅎ ㅎ
요누무 산골짝에선
별 볼 일이 읎은께ㅋ
맨날 그 나물에 그 밥이다가ㅉ
@들꽃이야기 그러니까 더 대단하지요.. 일상에서 뽑아내는 스토리가 TV다큐보다 더 재미져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안그두 겁나서 안 내다 보려다가~~~
딴ㄴ이 먼저 밟으믄 더 구찮아지니께ㅠ
짐 우짤 수 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