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Review: 매출액 13.7조원, 영업손실 473억원(영업이익률 -0.3%)
매출액 13.7 조원(+10%qoq, +76%yoy), 영업손실 473 억원(적전 qoq, 적전 yoy)으로 컨센서 스를 하회하는 어닝 쇼크 시현
국제유가, 정제마진 강세로 정유 사업 시황이 반등했으나 동사는 CDU 가동률을 68%로 유지해 업황 호조를 누리지 못했고, 유가 급등락과 공급과잉으로 인한 화학 사업 적자로 실적 부진. 또한 배터리 사업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 공장 초기 가동비용 반영 및 메탈가 상승 으로 적자가 확대되었으며 분리막 소재는 유럽 공장 인증 늦어지며 적자 전환. E&P 사업은 매각이 취소된 페루광구의 실적이 중단사업손익에서 영업실적으로 분류되며 실적 증가(물량 +15%, 판가 +13%)
1Q22 영업이익 5,080 억원(흑전 qoq, -1%yoy)으로 분기 흑자 전환 전망. 정유 본업의 실적 성장과 화학 사업의 기저효과 덕분. CDU 가동률 정상화(90% 이상, 현재 80% 수준)에 따라 업황 강세에 따른 추가 실적 상향 조정 가능. 배터리 사업은 NCM 기준 가중평균메탈 투입단 가가 60 달러/kWh 를 넘어섰고, 소재/부품/고정비 등 감안 시, 원가는 100 달러/kWh 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 기존 목표로 했던 2022 년 흑자전환의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판단
*배터리 가이던스 업데이트: 기존 가이던스는 수주잔고 금액 기준 220 조원, 용량 1.6TWh, 2022 년 매출액 6 조원, 영업이익 BEP 목표, 2025 년 설비용량 220+GWh → 매출액 6.5 조원으로 상향, 4Q22 BEP 목표
목표주가 300,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BUY 유지
당사는 SK 이노베이션에 대해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기존 375,000 원에서 20% 하향한 300,000 원으로 수정 제시. 낮은 CDU 가동률, 화학 실적 조정, 배터리 사업 실적 하향 때문. 배터리 경쟁사 상장으로 인한 SK On 의 가치 재평가가 기대되나, 저가 수주로 수익성 확보 에는 상당한 시간 소요 전망. 하반기 수익성 회복 여부에 따라 저평가 매력 부각 전망
유진 황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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