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신정아 임용 당시 동국대가 학력조회 요청한 적 없다 (연합뉴스)

[Happily ever after~]

기사는 아래쪽에 있어요.

동국대는 학력조회 의뢰했다는데 캔자스대에서는 그런 적 없다고 하구...

사건이 미궁에 빠지면 경찰에 수사의뢰하면 될 텐데, 동국대는 수사의뢰 안 하겠다고 하고...

누가 보나 구린데가 너무 많은거 같아요.

주변에서 모두들 그렇게 자기네를 의심하는데도 수사의뢰 안한다는 걸로 보아..

저는 이런 생각도 드네요.

동국대가 수사의뢰할 생각도 없고 임용취소할 생각도 없으면서 "수사의뢰도 생각하겠다, 신정아를 파면이 아니라 더 강한 조치인 임용취소도 고려하고 있다 ..." 이런식으로 말로만 나불거리더니 뒤로는 신정아랑 짜고 신정아가 미국으로 당분간 도피해 있는 걸로 짠거 아닌지...

신정아가 한국에 없으면 제대로 된 조사를 할 수 없으니까...

디시갤러리에 신정아가 최근에 동국대 캠퍼스에 뻔뻔히 활개치고 다니는 걸 본 사람 있다고 올라왔다는데, 그렇담 동국대 관계자들을 만나본 거 아니겠어요??

신정아가 미국으로 도망간 이 시점에 수사의뢰 할 생각도 없고 임용취소는 학칙에 안 나와있어서 안 된다. 결국 뭐냐구.. 신정아 도망갈 때까지 말로만 자기들은 깨끗해서 법대로 할 듯  하더니만...

검찰은 며칠전에도 가짜 박사, 교수들 무더기로 기소하더니만 왜 신정아는 가만히 두어 미국으로 도망가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신정아야말로 박사 뿐 아니라, 학사, 석사 등등 몽땅 가짜로 교수도 하고 총감독도 맡고 그랬는데...

사회 윗선에서부터 조사를 막고 있는 듯한 느낌....

이러다 분명히 또 흐지부지 될 것 같아서 기분 안 좋네요.

이번에도 또 그렇지... 하고 자조적인 생각을 하게 되요.

"신정아 임용 당시 학력조회 요청한 적 없다"

[연합뉴스] 2007년 07월 17일(화) 캔자스대 "학적관리 위탁기관 조회기록 없다"
동국대 "조회 확인 불가능…현재로선 수사의뢰 계획 없다"(서울=연합뉴스) 임화섭 임은진 기자 = 동국대가 신정아씨를 교수로 임용할 당시 미국측에 발송했다고 주장해 온 학력 조회 요청 공문이 미 대학측에 접수되지 않은 정황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2005년 9월 예일대와 캔자스대에 신씨의 학위 조회 공문을 발송했다는 동국대측 주장의 진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토드 코언(Todd Cohen) 캔자스대(The University of Kansas) 홍보실장은 이 대학이 학적 관리 업무를 위탁한 내셔널 스튜던트 클리어링하우스(The National Student Clearinghouse)에 신정아씨의 학위 조회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내셔널 스튜던트 클리어링하우스는 2천900여개 미국 대학(미국 대학생의 91% 이상에 해당)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조회 요청 등 학적관리 업무를 처리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코언 실장은 "내셔널 스튜던트 클리어링하우스가 우리의 학적 기록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고 조회 요청을 처리한다"라며 "2005년 우리 대학 학적과에 동국대로부터 학력조회 요청이 들어왔다면 여기에 확인했을텐데 기록상 그런 적이 없는 것으로 나온다"고 말했다.

동국대는 지금까지 "2005년 9월 초순 예일대와 캔자스대에 신씨의 학력 조회 요청 공문을 등기 항공우편으로 보냈다"며 신씨의 학력 조회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동국대가 보유하고 있다는 영수증에는 등기번호와 수신 국가(미국)만 나와 있을 뿐 실제 수신처의 주소는 명기돼 있지 않아 실제로 동국대가 우편물을 예일대와 캔자스대에 발송했는지 여부 등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록은 남아 있지 않은 상태다.

동국대는 당시 공문이 제대로 도착했는지 등기번호로 조회해 보지도 않았다.

동국대 관계자는 "우리도 다방면으로 알아봤는데 확인이 불가능했다. 보낸 날짜도 정황상 미국으로 보낸 것은 맞는데 주소가 없다. 그래서 예일대에 (2005년 공문을 받았느냐고) 다그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우편물이 도착했는지, 수신처가 실제 예일대나 캔자스대였는지 등은 확인이 불가능하냐"라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등기우편 조회 기간이 만료했고 통신회사의 팩스 수신 기록도 남아 있지 않아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기록상으로는 예일대에 확인 요구서를 보내기로 교무인사팀장이 전결로 결재한 것이 2005년 9월5일이고 미국으로 등기를 보낸 것으로 돼 있는 날짜가 그 다음날이었으므로 이것이 예일대에 보낸 것 아니겠는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일 동국대 학사지원본부장은 신정아씨 사건을 수사 의뢰할 계획이 현재로서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가급적 학교 자체 조사로 마무리를 짓자는 것이 기본적인 입장"이라며 "(언론이) 그 쪽(수사의뢰를 해야 한다는 쪽)으로 계속 몰아가는데 생각을 좀 해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수사의뢰를 하지 않아 출국금지가 이뤄지지 않는 바람에 신정아씨가 미국으로 출국하지 않았느냐'는 지적에 대해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할지 당황스러운데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신씨의 박사 학위가 허위임을 공식 증명하는 예일대의 공문이 종이 문서 형태로 어제 도착했다"고 덧붙였다.

[메아리♥]

이건 진짜 대학가에 엄청난 사건 아니냐규 진짜 동국대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대학의 문제라규.. 으.. 등록금 내는 학생으로서 한번쯤 울학교도 의심된ㄷㅏ규 ㅠㅠ

[밥비나]

출국금지시켜야 하는거 아닌가여?나가서 안들어오면 어쩌려고..

[메리 포핀스]

우리학교에도 몇년전에 외국대학 학위 조작한 교수 있었어요 뉴스에 나오긴 했는데 저렇게 유명한 교수는 아니어서 학교내에서 조용히 처리했음

[처녀가 누운 똥]

22222 뭔가 깨름직... 학교 명예까지 더럽히는격 ㄷㄷ

[겸댕엽]

저 여자 조사하면 줄줄이 터지는 구린 ㅂ ㅅ 들이 많으니깐.. 뒤에 졸라 봐준 모양이예요 그러니깐 다 짜고 치는 고스톱이예요 신정아 출국하니깐 괜히 고발하는 척 하고... 그러다가 다시 취소하는 척 하고~ 우리나라에 정의는 어디에서 찾아야되는거야!!!!!!!!!!!!!!!

[Happily ever after~]

동국대 승려들하고 모종의 관계가 있었다고 밖에는 설명이 안되네요. 알고보니 집안에 돈도 없다는 사람이 무슨 돈으로 에르메스선물을 온갖사람들에게 할 수 있었는지도 이해가 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