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많이 하게 되는 생각...
내 꿈...훌륭한 음악인이 되는것..
그렇다면 어떤모습이 훌륭한 음악인일까나~
특별히 엄청 대중적인 음악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다지 깊이가 있는 음악도 아니더라도
그저 잠깐이나마 소수의사람들만이라도 공감할수 있다면 행복할거라 생각했는데
이제 그렇게 되버렸는걸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다면 진정 자신이 하려는 음악을
못할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래서 그것도 나름대로 훌륭한 음악인이라고 생각했는데
tv나 신문에 나온다고 훌륭한 음악인이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만 이제와 더 욕심이 나는것은 당연한 일일까?...
음...
난 욕심이라고는 없는 위인인데..
그것은
음악으로 먹고살고 싶다...
내 직업은 음악가입니다라고 사람들에게 자랑스럽게 말하고 싶은것때문인것 같다..
혹자는 대부분의 3류음악가들이 음악을 빙자한 백수라고 말했다..
난 그렇게 되기 싫은거다
뭐 다른사람들의 시선이 뭔상관인가 자신에게 당당하면 되는거지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은..
나이를 먹어가며 세상을 느끼며 그것이 중요한거란걸 알아가고 있다...
음악인의 존재이유가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기 위함이라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음악은 존재의 이유가 뭘까
분명 음악을 하는입장과 듣는입장은 다르기 마련이니....
내가 으와!! 한다고 듣는이가 우와~~ 하는건 아니잖아..
난 솔직히 말해서 내음악이 마음에 드는데..나의 그릇이 작은것일까
많은것을 배우지 못해서일까
이제는 다죽어가는 클럽들...
한때는 이곳에서 공연하는게 꿈이었던적도 있었는데
이젠 이곳에서 아무리 공연해도 상상속의 그런 스포트라이트는 받을수 없다는걸 깨달았다
그리고 대중은 생각보다 냉정하다는것도 깨달았다
관심을 보이다 금세 실증이 나고 곧 외면해 버린다
그들에게 우리는 사소한 존재니까...우리에게는 그들이 아주 소중한데...
점점 온갖경험으로 느끼는것이 많을수록
점점 내 음악에 대한 의지는 딱딱히 굳어가지만..
그와 동시에 부서지기 쉽게 메말라가는것 같기도 하다
몇일전 학교 동아리 엠티를 따라 갔었는데
너무 좋았다...정말 눈물나도록...ㅠ.ㅜ
사람들 사이에 속해있다는게 이렇게 행복한 일일줄이야..
그동안 왜그리 폐쇄적으로 음악한답시고 주위 인연들과 담쌓고 지냈다 싶은 생각도 들었다
밥 잘먹고 잠 잘자고 사람들 자주만나고...문화생활 즐기고 좋은옷을 입고 연애도해보고
하지만 지금 생활 패턴으론 이런것들을 신경쓸 틈이 전혀없는데
지금 공익근무와 음악생활을 병행해서 버거운면도 있지만
제대해서 학교에 복학한다해도 지금과 별반 다를게 없다는생각이 든다..
오히려 더욱 더 바빠질것만 같은데..
엠티를 따라간게 차라리 잘못이었나..ㅡ.ㅡ;;;
그냥 이대로 학교다니며 친구들,후배들,동기들,선배들과 오손도손 지내다
평범하게 사는것도 꽤 괜찮은 삶이란 생각도 들었다
평소 다음생에에는 엄청난 무리에 속한것으로 태어나길 바라는 난데....(돌고래때나 갈매기때,참치때같은...아니면 아무도 찾지않는 아마존의 밀림속 나무한구루같은..)
이런생각이 당연히 들지...
그래...
난 사실 인정하긴 싫지만
요즘 좀 힘든거다~~~~~
막상 바라는걸 얻어버려서 어리둥절한건줄로만 알았는데...
...
그래도 이 모든건 넋두리에 불과할뿐..
아무리 부정적인 생각을 해보려 해도
나라는 인간은 결코 기타를 놓지 않을것같다
그것은 이 세상에 있어 좋은일일까 나쁜일일까 ㅡ.ㅡ
저는요, '음악은 언어다' 라고 생각하네요.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은 할지,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할지는 자신의 선택이겠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이면 정말 좋겠죠. 게다가 그 말에 사람들이 따라와 준다면 더욱더요. 하지만 처음부터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물어보죠. '무슨 말을 듣고싶니?' 라고.. 곡을 쓰다보면 어떨땐 대중에게 아부한다는 생각까지 들기도 합니다만, 전 그렇습니다. 대인관계를 함에 있어서 하고싶은 말만 하고 살 수는 없잖아요. '대화'에도 '기술' 이 있으니까요, 저처럼 쥐뿔 개뿔 아무것도 없는 사람은요, 할 수 있는게 그런것 뿐이더라고요
하고 싶은 말을 하기 위해 저는 음악을 합니다. 비록 지금은 사람들한테 듣고 싶은 말이 뭐냐고 묻지만, 언젠가는 무슨 말을 해도 사람들이 내 말을 따르게 만들겠다는 생각입니다. 무대에서 해보셨을꺼예요. 자작곡한 노래를 사람들이 따라해 줄때의 쾌감....물론 짧은 순간이지만 그 쾌감은 정말 이루 말할 수가
아...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어떤얘길 하면 잘들어주기 마련..자신의 음악을 말하려면 우선 영향력있는 음악인이 되어야겠네요 그러기 위해선 상대방의 얘길 잘 들어줄줄 알아야 하구요...그러기 위해선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연습해야지요!!! 어젯밤엔 괜시리 싱숭생숭...^^;;
첫댓글 쓰다보니 반말이,,,,되어버린거 죄송하구요...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요, '음악은 언어다' 라고 생각하네요.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은 할지,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할지는 자신의 선택이겠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이면 정말 좋겠죠. 게다가 그 말에 사람들이 따라와 준다면 더욱더요. 하지만 처음부터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물어보죠. '무슨 말을 듣고싶니?' 라고.. 곡을 쓰다보면 어떨땐 대중에게 아부한다는 생각까지 들기도 합니다만, 전 그렇습니다. 대인관계를 함에 있어서 하고싶은 말만 하고 살 수는 없잖아요. '대화'에도 '기술' 이 있으니까요, 저처럼 쥐뿔 개뿔 아무것도 없는 사람은요, 할 수 있는게 그런것 뿐이더라고요
하고 싶은 말을 하기 위해 저는 음악을 합니다. 비록 지금은 사람들한테 듣고 싶은 말이 뭐냐고 묻지만, 언젠가는 무슨 말을 해도 사람들이 내 말을 따르게 만들겠다는 생각입니다. 무대에서 해보셨을꺼예요. 자작곡한 노래를 사람들이 따라해 줄때의 쾌감....물론 짧은 순간이지만 그 쾌감은 정말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언젠가는 그렇게 될꺼라구요. 모든 사람들이 저의 생각에 끄떡여줄 것입니다..전 그렇게 믿어요. 그리고 그렇게 할려고 노력할껍니다.... 아...이상한 말만 주저리 대는군요. 오늘 아침부터 감상적이 되어버렸네요^^ 즐음하세요!!파이팅!!
아...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어떤얘길 하면 잘들어주기 마련..자신의 음악을 말하려면 우선 영향력있는 음악인이 되어야겠네요 그러기 위해선 상대방의 얘길 잘 들어줄줄 알아야 하구요...그러기 위해선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연습해야지요!!! 어젯밤엔 괜시리 싱숭생숭...^^;;
^^
저랑 비슷한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