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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산행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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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산 소개 스크랩 [인천 옹진 영흥도] 국사봉 등산지도
하늘바다 추천 0 조회 70 13.05.24 15:0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영흥도 국사봉
영흥도는 얼마전만해도 인천 연안부두에서 배로 1시간여를 가야 닿을 수 있던 섬이었다. 영흥화력 발전소 건설을 위해 2001년 11월에 1.25㎞의 영흥대교가 개통되면서 찾아가기 쉬워졌다.
영흥도는 영흥면의 주도로서 지금은 대부도에서 가다보면 다리가 건설되어 쉽게 오갈수있어 섬 아닌 섬이 되었다. 영흥도는 경치가 하도 아름다워 선녀조차 하늘에서 내려와 너울너울 춤을 추었다는 선재도와 측도등 4개의 유인도와 외항도 자암도등 18개의 무인섬으로 이뤄져 있다.
영흥도란 이름은 고려가 망하자 고려 왕족의 후예인 왕씨가 영흥도에 피신해 정착하며 살고 있는 동안, 본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 국사봉(127.7m) 에 올라와 항상 나라를 생각하며, 한양을 향해 고려가 흥할  것을 신령께 기원한 곳이라 하여 영흥도라 했다고 한다.

영흥도는 해수욕장과 뻘 그리고 논밭이 많아 가족단위로 피서겸 해양 자연학습장으로 적합지이다. 특히 영흥도에 있는 십리포 해수욕장은 서쪽 해변으로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전국에서 유일한 괴수목 지역으로 보호되고 있는 3백여 그루의 서어나무 군락이 백사장 주변에 늘어서 있어 독특한 운치가 있다. 서어나무 그늘에서 야영하기가 좋아 젊은 캠프족들이 많이 몰린다. 곳곳에 산재해 있는 바위와 뻘에 소라, 고동, 바지락등이 많다.  
해수욧장에서는 야영도 가능하며 여관과 민박 시설이 좋아 MT 및 가족 단위 모임이 최적지이다
  
국사봉은 옹진군 영흥도 장경리 동쪽에 위치한 나즈막한 산이다. 인천 영종도 무의도에도 국사봉이 있듯이 동명의 산이다. 고려말 공민왕이 이성계에게 패한 후 고려의 왕족들이 이곳으로 피난온 후  이산에 올라 한양을 바라보며 나라를 생각하였다고 하여 그 이후로 국사봉이라고 하였다. 섬 여행과 더불어 경사가 완만한 이 임도길은 등산 및 자전거 이용 산악 훈련도 할 수 있고 건강을 위해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임도를 오르노라면 멀리 인천 송도 신도시 예정지와 시화호 인천을 입.출항하는 외항선과 섬주위의 낚시배들이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복잡한 도심지에서 풀 수 없는 답답한 가슴을 후련하게 만들어 주는 곳이기도 하다. 정상에 오르면 소사나무가 군락을 이루며 주변경치로는 팔미도 등대와 인천항을 볼 수 있으며  날이 맑은 날은 백령도는 물론 황해도 해주도 볼 수 있는곳이다.

 

 

등산코스

1) 장경리입구 - 통일사 - 수해 - 장경리   1시간
2) 장경리입구 - 통일사 - 수해   50분
3) 장경리   통일사 - 진여해안 - 십리포   1시간 20분/십리포 - 진여해안-통일사-장경리
4) 장경리 장경리입구 - 통일사 - 장경리입구   50분
5) 수해 - 통일사 - 수해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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