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에서 내려다 본 산하. 알록달록 만산홍엽입니다.
▲이런 산죽길이 아니더라도 아래쪽은 아직 푸른빛이 역력합니다
▲동글동글한 바윗길에도 가을단풍이 내려앉아 있으니 천왕봉을 오르는 길은 가을을 밟으며
오르는 길입니다.
▲기암괴석과 맑은 물 그리고 형형색색의 단풍이 어우러지니 정말 한 폭의 천연색 산수화입니다
▲아침햇살이 비스듬하게 비추니 산과 계곡에도 주연과 조연이 형성됩니다. 햇살에 드러난
단풍이 훨씬 산뜻해 보입니다.
▲하늘아래 첫 산사인 법계사는 지리산 산신할머니가 입은 색동저고리를 헤치고 젖이라도
먹는 듯합니다. ▲법계사 3층탑엔 부처님 진신사리만 모셔진 게 아닌 듯 낮달도 걸려있습니다.
▲일찌감치 도착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미 천왕봉엘 도착한
사람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깔딱고개에서 바라보니 천왕봉 산신할머니는 아직 푸른빛 가득한 청색치마를 입고 계십니다.
▲멀리, 저 멀리 산하는 구름바다 속 용궁의 세계가 되어있습니다.
출처: 경남전통조각보연구회 원문보기 글쓴이: 야생화
첫댓글 보이도않구만 어찌된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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