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렸던 사진이 다 날라가 버렸습니다.
사진은 다시 올리면 되지만 Comment 달아놓은 것을 다시 되짚기가 쉽지 않습니다.
처음에 달았던 Comment와 많이 달라졌습니다.
정말 자연스러워 보이나 사실은 연출된 장면입니다.
영화계로 한번 진출해 보시면 어떨런지요
포카혼타스는 아직도 모습을 감추고 있습니다.
대신에 정명진 회원님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대학시절 산악반에서 암벽등반으로 이름을 날리셨다는 그 명성이 아직은 녹슬지 않은 것 같습니다.
5학년 졸업반 답지않게 힘이 철철 넘쳐나는 모습입니다.
아직까지는...
대장님은 틈틈히 에너지를 보충하시는 빈틈없는 모습을 보이십니다.
이 분들은 무엇이 그리 즐거우신지요?
앞에 거대한 괴물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진정 모른신단 말입니까?
땅만 보고 올라오니 못 보셨나 봅니다. 맨 뒤에서 막 고비를 넘는 회원님은 놀라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땅만 보고 올라오니 못 보셨나 봅니다.
맨 뒤에서 막 고비를 넘는 회원님은 놀라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선두에 서신 총무님과 싱글벙글 장로님은 아직 못 본 것 같군요
이제 괴물이 나타났습니다.
괴물은 다름 아닌 공룡능선입니다.
끝도 없이 펼쳐지는 징글맞은 공룡의 지느러미가 회원들의 앞을 이렇게 막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거대한 공룡이라도 우리 회원들의 앞 길을 감히 막지 못 할 겁니다.
뒤쳐진 동료의 안부를 걱정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푸른 산악회 회원들이기에.....
고난의 행군 중에도 따듯한 미소를 잊지않는 여유로움 앞에 괴물도 무력해 질 수 밖에 없겠지요.
출처: 에드먼튼 푸른 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삼포로간다네
첫댓글 전에 산악회 카페에 올렸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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