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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6일 오대산 가는날
아~우 !!!!!!!!
6시 30분 전농동 고개에 벌써 여러분이 오셨다.
역시 오늘도 총무님께서 일찍 나오셨다.
오늘은 우리 산악회 첫 관광산행이다. 거기다 또 내가가 모시고온 김성호부부와 손희광씨
도같이 간다. 물론 또 다른 분들도 오실것 같다.
지부장님도 차장님도 또 다른 여러분 (나는 모르는) 간부님들이 오셔서
잘다녀오라는 인사말들이 오고간다.
같이 가고싶어는데 오늘 결혼식장을 가야 한단다.
그리고 또 내가 잘아는 태능카쎈타에서 소주 2박스를 가지고 슬기 아빠가 오셔다.
물론 고맙다.
7시다. 신내동사람들은 망우리에서 기다린단다. 오대산앞으로 출발--------->
망우리에서 장길선 일당? 들이 탓다.
오늘은 즐거운날이다 선물이 아주아주 많다.
우선 우리 대장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선물하신 술잔? 그냥 물잔이라고 하자. 제1차 선물 고맙고 고맙다."대장님 쌩큐"엄청쌩큐
다음은 태양산악회 회장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등산양말 1컬레씩이다. 남자는 남자껏 여자는 여자껏 너무좋다. 태양회장님 감사합니다.또있다.
이번은 중앙 택시미터 집이다.
산행할때 땀 닦아라고 수건을 한장씩 돌려다. 아~휴 많다. 선물이 너무 많다. 그래도 선물은 좋은것이여
나는 이런것들을 다 나누어 주고나니까 또 멀미를한다.
우유와 떡도 나누어 드렸다. 나는 떡 한쪽도 못먹었다. 멀미하는 바람에......
오대산 주차장에 도착했다. 여기서 단체 사진한장을 찍었다. 즐거운 산행이 시작 됐다.
그런데 나는 무릎이 좀 이상하다.
아프지는 않은데 좀 묵직하다.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비로봉으로 고~우~~~~~~~>
올라 가다가 또 몇분은 포기하신다. 1번은 길영이형님 사모님, 2번은 항구형님,
그리고 또 내가 모르는 분등이다.
오르고 먹고 (오이,토마토,언수박)등 많이 먹었다.
드디어 비로봉이다. 그런데 소백산 정상도 "비로봉" 오대산정상도"비로봉" 참나
비로봉도 많다. 천황봉도 많다고 하드만................
점심을 정상에서 먹는다. 우리배봉 화이팅 하고 맛있게 먹었다. 곡차도 한잔 하고
다먹고나서 정상에서 또 단체사진을 찍었다.
먹고 마시고 찍고 내려간다.
어머나 내려가는데 무릎이 아프다. 어어? 이러면 안되는데?
아푸다고 하니까 정호형님이 스프레이를 뿌려준다.
그래도 영 가시지를 않는다.
다시 부대장님이 무릎보호대를 벗어 준다. 염치없이 받아서 찻다. 정호형님이 지팡이를
준다. 양쪽에짚고 내려왔다. 그래도 힘든다. 진통제와 길영이형님이
또다른 약을 주신다 먹었다. 어~휴 이제좀 낳은것 같다.
주차장까지 우여곡절끝에 도착했다.음식은 한참 내려와서 해먹었다. 김치찌게
소주와 같이 맛은 좋았다. 준비 하시느라 총무님,을 비롯해서 부대장님, 감사 종팔이형님
고생이 많아씁니다.
먹고 내려오면서 다시 월정사를 들렸다.
이손은 내가 우리대장님 손이라고 궂이 말은 하지않겠다.
사실 윤수형님부부사진을 찍을려고 즉 작품사진을 만들어 볼려고 했는데
방해꾼이 너무 많아서 결국 포기했다.
이분들이 방해꾼들입니다.
다음에는 아무도 없을때 꼭 찍어 드리겠습니다.
부부 동반 하신분들 꼭 이쁜사진 찍어 드릴것을 약속합니다.
다시 월정사를 출발해서 서울로 올라옵니다.
우리 종팔이형님 필을 받았나요?
너무 즐거웠어요. 다음에는 조용히 올라 왔으면 해요.
나는 군자역에서 내렸지만 많은분들은 강촌식당에서 해장국을 드시고 헤어진다고 한다.
즐거운 오대산 산행이였습니다.
우리 배봉산악회는 영원히 행복할 것이다.
배봉 화이팅!!!!!!!! 배봉산악회 화이팅!!!!!!!!!!!!!!!힘내자. 아 자!!!!!!! 아자!!!!!!!
이글은 22일날 쓰고있다. 지금도 무릎이 아파서 파스를 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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