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의 예방

손목터널증후군은 간단한 생활습관을 잘 길들이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질환이 발생하기 이전에 생활습관을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을 할 때는 일정한 간격으로 적당한 휴식을 취하며 고정된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다. 컴퓨터 작업을 할 경우 1시간 일했다면 10분동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일하는 도중 손목이나 손이 저리다면 일단 사용을 중단하고 따뜻한 물에 손을 담그고 5-10분동안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휴식을 취하는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이럴 때는 따뜻한 수건으로 온찜질을 잠깐 해주는 것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것마저 어렵다면 손목을 털어주거나 돌리는 등 손목 운동 정도는 반드시 해줘야 한다.

또 평상시 마우스를 가볍게 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마우스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 컴퓨터 설정을 바꿔서 왼손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컴퓨터 키보드, 마우스 등을 오랫동안 사용할 때에는 손목을 받칠 수 있는 도구를 사용해야 손목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이 되면 손이 차가워져 통증이나 강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장갑을 착용해 손을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는 스트레칭

평생 걸릴 확률이 50%가 넘는다는 손목터널증후군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상 생활에서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는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손목터널증후군에 좋은 스트레칭은 가위,바위,보를 하는 자세로 손을 깍지 낀 상태에서 쭉펴서 비틀어준다. 반대쪽으로도 반복한다. 이 자세는 어깨 결림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그림1)

두 번째는 왼팔을 앞으로 뻗어 손바닥을 가슴으로 향하게 하고 오른손으로 왼손 손가락을 앞으로 잡아당긴 상태에서 10초간 멈춘다. 팔을 바꿔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그림2)

이어 왼팔을 앞으로 뻗어 손바닥을 바깥쪽으로 하고 오른손으로 왼손 손가락을 당겨 뒤로 젖힌 상태에서 10초가 멈춘다. 팔을 바꿔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그림3)

컴퓨터와 휴대폰이 없는 일상을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우리 생활에 익숙해진 문명의 이기들로 인해 생활은 윤택해졌을지도 모르지만 그만큼 새로운 질환이 우리 주변에서 익숙해지고 있다. 이미 익숙해져버린 손목터널 증후군 역시 그런 질환중 하나다. 그러나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미연에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겠다.
  •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미래로21병원 물리치료실^^★
 
 
 
카페 게시글
[물] 상지 (손) 수근관 증후군
최재행 추천 0 조회 155 12.02.26 11:4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