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태와 멘델스존이 만났다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멘델스존 탄생 200주년 기념 음악회]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예술감독과 김명민의 지휘 선생님인 서희태 지휘자가
이번엔 멘델스존과 만났다.
서희태 지휘자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있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제13회 정기 연주회
[멘델스존 탄생 200주년 기념 음악회]가 4월 11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공연한다.
2009년 ‘베토벤 바이러스 인 라이브’ 공연으로 클래식 공연계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서희태 지휘자와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올해로 탄생 200주년을 맞이한 멘델스존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공연이 4월 11일에 열리는 제13회 정기 연주회 [멘델스존 탄생 200주년 기념 음악회]인 것이다.
이 날 공연에는 ‘핑갈의 동굴’ 서곡을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박서현과 협연하는 ‘피아노 협주곡 1번 G단조’와
‘교향곡 4번 A장조 이탈리아’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미 ‘베토벤 바이러스 인 라이브’를 통해 경험했던 서희태 지휘자의 해설은 클래식을 보다 쉽고 재밌게
만들어줬다. 이번 공연에는 멘델스존의 음악세계는 물론 그의 곡을 설명해 줄 것이며, 서희태 지휘자 개인의
경험이나 적절하고도 재밌는 비유를 통해 클래식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한편, 독일의 작곡가 멘델스존은 17세에 관현악곡 ‘한 여름 밤의 꿈’의 서곡을 작곡했으며, 짧은 일생을 살았으나
고전주의 낭만파 음악의 대작곡가라는 명성을 남겼다. 특히, 멘델스존은 바흐가 죽은 지 100년 뒤에 사장되었던
‘마태오 수난곡’을 재연하여, 바흐를 음악의 아버지로 부활시켰다.
[공연정보]
공연명: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멘델스존 탄생 200주년 기념 음악회]
지휘: 서희태
협연: 피아니스트 박서현
연주: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일시: 2009년 4월 11일 오후 5시
공연장소: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공연가격: VIP석 55,000원/ R석 33,000원/ S석 22,000원/ A석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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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난번 음악회때 한번 뵌분으로 아그날 우리아들 이사합니다 꼭 가보고싶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