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귀, 천액, 천권, 천파, 천간, 천문, 천복, 천역, 천고(외로움), 천인(칼날), 천예, 천수
(영 통 사 주)
영(정신)이 맑은 사람은 타인의 마음과 영을 읽을 수 있습니다.
5진법(명리사주)란 : 천간(하늘)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지지(땅)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의 기운을 다섯 가지 오행
(木 火 土 金 水)으로 분류하여 年 月 日 時의 4 기둥과 간지의 8자를 음양
오행 조화의 과부족을 가지고 분석하고 판단하는 통계학이다,
요즘은 하루에도 수 십명씩 학원에서 기존의 학설을 답습하여 양성하고 있다.
수학에서는 1더하기1은2가 정확한 답이 된다,
하지만 명리학에서는 1더하기1은 2가 아닌 1이 될 수도 10이 될 수 있다,
그 이유는 22자의 간지를 5진법(오행)으로 나누어 각종 신살(200여종)을
붙이고, 조후 강약 억부등 격국과 용신을 가지고 사주의 일간인 하나의 오행
과 비교 분석하여 판단하게 된다, 그러므로 해석하는 사람마다 자기가 제 일
인자라 하니 하나의 답을 기대 하기란 어렵다.
12진법(전생록사주)란 : 천간은 무시하고 지지의 12자를 가지고 풀이한다.
직업, 성격, 부부의 운 등 12가지 모든 일이 다 12가지 안에 있다고 본다.
특이한 사항은 책을 보고 그 괘를 찾아서 읽어준다.
영통사주란 : 기존의 명리사주와 동일한 방식으로 네 기둥을 새우고 그 사람의
관상과 영을 살펴보고 판단한다,
영이란 일차로 상대의 전생과 현생에 처하고 있는 업보와 현 상황, 그리고
그의 조상들의 안위 등을 본다,
사람의 관상은 3초 이상 보면 안 된다. 3초면 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그런데 코나 눈 등을 꼼꼼히 뜯어지게 보는 사람들은 관상을 보지 못하는
돌팔이에 불과하다, 그렇게 상대방을 관찰하다, 보면 현재의 포장된 겉모습만
보게 되고, 얄팍한 상술로 성격이나 근심 따위를 운운하지만 실제로는 허상을
보게되는 누를 범하게된다. 그러므로 3초에 찍힌 영상의 관상을 보고, 음양
오행의 조화를 살피고 상대의 음성의 파장을 관찰하고 그들의 조상을 청하여
자문을 구하여 살아갈 길을 안내하여주어야 한다.
이 영통철학을 하기 위해서는 항상 마음과 몸가짐을 깨끗이 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관찰하여야 한다. 그래야만 타인의 마음을 거울처럼 볼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보면 성애가 낀 거울을 상상해 보자, 어찌 그 거울 앞에서
화장을 하고 나를 치장하겠는가, 시간 나면 그 거울을 닦고 먼지나 잡티가
뭍지 않게 하여야만, 항상 그 거울 앞에 당당하게 서서 본인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영통사주를 하는 사람이란 깨끗한 거울을 가진 사람
이다. 여러분은 어떤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의 참모습을 보겠습니까? 사주라는
학문은 파고들면 들수록 헤매게되어 있다. 본인도 15년이란 긴 세월을 명리
연구에 매달렸데, 한결 같이 답답함만 느끼게 되어 입산을 결심하여 3년간의
각고의 수행 끝에 얻은 결론은 명리학의 기본 원리만 터득하고 그 나머지
이론은 다 버려라, 그리고 마음도 비워라, 음양의 이치와 오행의 의의만 알라.
그러면서 조상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하고 자식을
사랑하고 자신의 참 인격을 믿고, 선심을 길러 간다면 누구나 영통하여 상대
를 보기만 하여도 알 수 있게된다. 수정같이 맑은 자신으로 돌아가면 모든
것이 다 밝게 보일 것이다. 그런데 오행의 논리와 공식에 억매혀 해석하는
역술인를 보면 한심하다. 대운 소운 신수 등은 수레바퀴가 돌아가듯 회전하고
돌뿐, 강약의 차이는 조금 있으나, 그것으로 이렇게 급변하는 현실에 살아가
는 사람들의 운명을 감정한다 하겠는가. 내가 근 이십여년간 책과 씨름을 한
것은 다름이 아니라, 나 자신 그리고 나와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을 관찰 연구
하고 이론과 실체를 비교분석 확인하여 보았으나, 그것은 허사였다. 어느
때 에는 족집게처럼 잘 맞고 돌팔이가 되고 하는 것은, 다 나의 마음이 맑고
흐림을 알려주는 기상도 였을뿐이다. 지금은 나이와 성씨만 말 하여도 얼굴을
보지 않고 그 사람을 비슷하게 그릴 정도는 되었으나. 여러분은 역술 가의
말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8~90%의 역술가는 자신의 운명도 모르고 책에
나오는 공식에 살아가는 한심한 사람이다. 그리고 돈 욕심에 빠져 진심으로
상담을 하는 것이 아니고, 누가 보아도 알 수 있는 성격이니 과거의 길흉을
말해주고, 손님의 주머니에서 얼마의 돈을 어떻게 뽑아 낼 것인가에 도통한
사람이다. 그러니 자신의 과거는 자신만이 자신 있게 알 수 있을 것이며,
자신이 살아온 행적과 현재의 상황 자신의 성품과 의지를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알고 있으니 자신에게 자문을 구하고 답을 얻어보라.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난다" 는 말을 명심하라. 그래도
운수에는 길흉이 있다. 억대의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과 억대의 사기를 당하
는 악운은 보통 사람에게는 흔하지 않다. 그러니 허황된 생각을 버리고 본연
의 마음자리를 찾고 명상을 하며, 남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진실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행운이 함께 할 것 입니다. 진정한 역술가 란
욕심을 버리고 상대를 안타갑게 생각하고 베푸는 마음을 가지고 내 일처럼
생각하여 상담해주는 사람일 것이다. 우리 주의 에서도 찾아보면 흔하지는
않지만 10% 정도는 있으리라 본다.
(토정비결)
1년 열두달의 신수를 판단하는 술서(術書)이다. 조선 후기부터 수백년간 정월 초승이면 으레 《토정비결》로 그 해 신수를 알아보는 일은, 조선 민간의 세시풍경이다. 그 내용은 기본적으로 주역의 괘로써 풀이한 것이지만 주역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첫째, 《주역》의 괘는 64괘인데 이 책은 48괘로 16괘가 적으며, 둘째, 주역은 하나의 괘에 본상(本象)이 하나, 변상(變象)이 여섯, 도합 일곱 상으로 총 424개의 괘상인데, 이 《토정비결》은 144괘이다. 셋째, 괘를 만드는 방법도 연 ·월 ·일 ·시 중에서 생시가 제외된다는 점이다.
작괘법(作卦法)을 보면, 백단위(상괘), 십단위(중괘), 일단위(하괘)가 합해서 하나의 완성된 괘가 이루어진다. ① 백단위:나이와 해당년의 태세수(太歲數)를 합한 수를 8로 나눈 나머지 숫자이다. 이 때 만약 나머지가 없으면 8이 된다. ② 십단위:해당년의 생월(生月) 날자수(큰달이면 30, 작은달이면 29임)와 월건수(月建數)를 합한 수를 6으로 나눈 나머지 수(6보다 작거나 같다)이다. ③ 일단위:생일수와 일진수(日辰數)를 합한 수를 3으로 나눈 나머지 수(3보다 작거나 같은 수)가 된다. 이렇게 얻은 세 단위의 숫자대로 책에서 찾으면 맨 처음에는 괘상이라 해서 그 해 전체의 운수를 개설하는 말이 나오고 그 다음 월별 풀이가 나온다.
《토정비결》은 4언시구(四言詩句)로 이루어지고 그 밑에 한줄로 번역되어 읽기 쉽게 되었으며 다른 점서와 마찬가지로 비유와 상징적인 내용이 많다. “북쪽에서 목성을 가진 귀인이 와서 도와주리라” “꽃이 떨어지고 열매를 맺으니 귀한 아들을 낳으리라”는 희망적인 구절이 많고, 좋지 않은 내용도 “이 달은 실물수(失物數)가 있으니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하라” “화재수가 있으니 불을 조심하라”는 식으로 되어 있어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때문에 절망에 빠진 사람도 희망을 갖게 하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조심스럽게 생활을 하도록 독려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지함(李之 1517~1587)은 포천 현감과 아산 현감을지냈는데 궁핍한 백성들의 생활을 보고 항상 가슴 아프게 여겨 선정을 베풀었으며 그 구제 대책을 왕에게 상소하여 반영시키기도 하였다. 아산 현감으로 있을 때에 걸인청(乞人廳)을 설치하여 흉년에 극빈자를 수용하는 등 기민(飢民) 구제 정책에 전력하였다. 청렴한 생활을 미루어 보면 이 책의 저작 동기와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
(사주)
사주란, 네 기둥이라는 뜻으로서 사람이 출생한 연 ·월 ·일 ·시를 말한다. 다시말하면 출생한 연주(年柱) ·월주(月柱) ·일주(日柱) ·시주(時柱)를 합쳐서 하는 말이며, 간지(干支)가 각각 두 자씩이므로 사주팔자(四柱八字)라고 한다.
사주를 정하는 법은, 예를 들어서 갑자년 3월 20일 인시생(寅時生)이라면, 갑자년3월은 무진월이고, 20일이 임신일일 경우 시간은 갑인시가 되어 갑자년 ·무진월 ·임신일 ·갑인시로 정해진다. 월건(月建)은 월건법, 시간은 시두법(時頭法)에 의하여 쉽게 알 수 있다. 그리고 주의할 것은, 가령 을축년 정월 5일생인 경우, 그 해 입춘(立春)이 정월 6일이라면 아직 입춘 전이므로, 연주를 을축, 월주도 정축(갑자년 12월 월건이 정축임)으로 하여야 한다. 반대로 을축년 12월 28일생일 경우, 입춘이 그 전날인 27일이라면, 그것은 병인년 정월로 보아서 연주를 병인, 월주를 경인으로 정하여야 한다. 일주는 생일의 출생시가 오후 11시 이후라면 다음날일진을 일주로 하고, 시주도 다음날의 간시로 정한다.
사주는 오행(五行)과 음양(陰陽)의 조화 여부(調和與否)를 보아서 운명의 길흉을 판단한다
(신수)
대개 음력 정초에 행하는 것으로 그 대표적인 것에 토정비결(土亭秘訣)이 있다. 그밖에 윷점 ·오행점(五行占) 등이 있는데 이들은 모두 자기 집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이며, 이밖에도 정월 초닷새가 지나면 부인들은 점받이 ·명도점장이 ·무당 등 전문적인 복술가를 찾아가서 그 해 신수를 묻기도 한다.
그러나 점장이들은 으례 신수가 나쁘다고 하면서 액막이 굿을 해야 한다. 부적을 지녀야 한다는 경우가 많아 그해 자기 집에 대사(大事)가 없는 한 점치러 가기를 꺼려하는 경향이 많다.
윷점은 설날 윷을 던져 길흉을 점치는데 대개 윷을 세 번 던져 그것으로 괘를 만들어 운수를 본다. 오행점은 금(金) ·목(木) ·수(水) ·화(火) ·토(土)의 5행을 가지고 점치는 방법인데 이는 음양설에 근거를 둔 점술이다. 다섯 개의 나무와 엽전에 5행의 각 자(字)를 새기고 이것을 주문(呪文)을 외며 던져 나타난 글자를 금목수화토에 맞추어 점사(占辭)를 읽고 풀어 점친다.
(당사주)
수백 년 동안 한국의 항간에 널리 퍼진 사주책(四柱冊)이다. 이 당사주라는 이름은 한국에서 붙인 이름이다. 송(宋)나라의 점술인 서자평(徐子平)이 이허중의 설에는 없는 12 지(十二支)와 오행(五行)의 상생(相生) ·상극(相剋)이론을 덧붙여서 개편하여 《연해자평(淵海子平)》이란 이름을 붙였으며 이 책은 후세에 다시 사주(四柱)와당사주로 분리되어 사용되었다.
당초 이허중의 설은 간지[十二支]와 오행이배재된 채 인간의 화복이 매어 있는 12개의 별, 천귀(天貴) ·천액(天厄) ·천권(天權) ·천파(天破) ·천관(天官) ·천문(天文) ·천복(天福) ·천역(天驛) ·천고(天孤)·천인(天刃) ·천예(天藝) ·천수(天壽)를 사람의 사주(四柱:생년월일)와 연관하여만든 설인데, 서자평이 오행의 상생상극설을 가미 증보한 것이며, 한국에서는 여기에색깔을 넣은 그림으로 도해하고 한글로 풀어 책을 만들어 《당사주(唐四柱)》라고 불렀다.
이 당사주가 서민생활에 널리 애용된 것은, 그 내용이 일생을 초년 ·중년 ·말년으로 구분하고 인명(人命) ·골격(骨格) ·유년행운(流年行運) ·심성(心性)·12살(十二煞) ·부모 ·형제 ·부부 ·자녀 ·직업 ·길흉 ·가택 등 일상 생활과직결된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기 때문이다. 특히 빨강 ·파랑 ·노랑색으로 채색된 그림만 보아도 자기의 길흉화복을 한눈으로 식별하는 편리성이 있어 서민들의 당사주 선호도는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