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기념촬영
2013년 8월 17일,18일
1박2일로 초등학교 동창생들이 울릉도를 여행하기로 하여 서울과 경기 있는 친구들이 16일 밤 11:00시에 강변역 동부 터미널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나는 동네에 있는 친구(세영)와 함께 21:30분에 버스를 타고 까치산역에서 신도림역으로 가서 대람역에서 만나기로한 여자친구(서자)와 신림역에서 친구(복순)를 만나 강변역에 도착한 시간이 11:00시였다.
일산에서 두 여자친구(태화.병숙)가 역에 도착하였다고 연락이 와서 기다리라고 하고 좀 있다가 우리가 역에 도착하여 우리는 여섯명이 모였다. 원래는 찜찔방에서 있다가 청주에서 오는 관광차를 타기로 했는데 여러 의견을 들어보니 밖에서 기다리자고 해 우리는 현대아파트 공원으로 갔다.
공원에가서 자리를 잡는데 날씨는 덥고 땀은 나지 시원한 곳을 찾아 어느 밴치에 자리를 잡았다.
지루한 밤을 보내려면 시원한 맥주 한잔
새벽 3시까지 기다리려면 너무 지루할것 같아 우리는 만원씩 갹출하여 친구(세영)와 맥주.소주 등 먹거리를 사러갔다,
친구와 먹거리를 사가지고 오니 여자친구가 하는 말이 우리가 노숙자인지 알고 남자 노숙자가 와서 두리번거리다 갔다고 해서 보니,
여자 친구들이 박스를 주어다 깔고 가방 하나씩을 가지고 있으니깐 정말로 노숙인 것 같이 보였다.
그래서 우리는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가 이렇게 웃고 먹고 있는데 나머지 수원에 있는 친구(종혁.승창) 둘이 오고 찜찔방에 있는 친구(원휘.순례) 둘과 암사동에 있는 친구(상보)가 모여 모두 11명이 모였다.
버스가 청주에서 몇시에 출발하니 물어보는 사람마다 시간이 틀렸다.
우리는 기다리면 오겠지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청주에서 오는 버스가 04시에 도착을 했다.
청주.진천에서 리무진에 타고 있는 친구가 6명(규석.종구.학준.소자.덕순.재훈)이 있었고,우리는 서로 반가이 맞고 묵호로 출발을 했다.
잠을 설쳐서 그런지 잠을 청하는데 잠이 오지않았다.
눈을 감앗다 떴다 반복을 하다보니 묵호에 도착하였다.
기사가 아침식사를 하라고 한곳은 어느 자그마한 식당으로 우리를 안내하여 황태 해장국으로 아침을 먹었다.
아침을 먹으며 해장술로 소주를 한병 마셨는데 소주값은 따로 먹은 사람이 지불해야 된다는것이다.
그래서 내가 3,000원을 지불하고 나니 은근이 화가 났다.
소주 한병이 돈이 많아 그런것도 아니고 식사로 반주에 먹는데 식사비네 포함이 안된다니 이상했다. 그렇다고 사전에 설명도 없이 그런일이 있으니 기분이 좋을리는 없다.
우리 일행은 식사를 마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묵호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3시간 20분 정도 지나니 곧 울릉도에 도착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저 멀리 울릉도가 보이기 시작하자 관광객들은 너나 나나 앞다투어 뱃머리에서 기념촬영을 햇다.
저기 울릉도가 보인다
.배가 도착하자 마자 팻말을 들고 있는 안내자를 따라 간곳은 뱃고동이라는 식당이다.
우리를 기다리는 안내자 너무 더운가 봐
안내자는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1시20분까지 관광차 8501호에 타시면 운전기사가 말만 들으면 된다며 어디론가 가버렸다.
용 궁
바닷물이 정말로 맑아 청정지역을 말한다
용궁 가는 길목에서
우리는 점심을 먹고 용궁이라 곳을 산책을 하고 1시20분에 관광차로 갔더니 2시에 출발한다는 것이다.
4인용 점심 반찬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만 가는 것이 아니고 관광차에 다른 관광인들도 전부 예약이 되어 있어 그 사람들이 와야 차가 출발하는 것을 알았다.
용암바위에 숲이(촛대바위)
우리는 처음이니 어떻게 되는지 일단 기사의 말에 순종할 수 밖에 없었다.
우리가 기대한 만큼 경치는 좋치않은 것이 비가 오지 않아 산에는 가을에 볼 수 있는 단풍이 들어 있는 것 같이 타버린 것이다.
우리는 관광차에 몸을 싣고 첫 출발하자 마자 산비탈로 곡예 길을 달리며 이곳 저곳을 기사의 안내를 받으며 구경을 마치고 마지막 코스인 촛대바위를 구경을 마쳤다.
다정한 친구들끼리
친하다고 둘만 찍어달래
기사가 하는 말이 오늘 저녁은 자유선택으로 식사를 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또 한번 놀란것이 관광회사에서 이런 배려도 하는구나 하고 기뻐했는데 기뿐도 잠시, 우리 돈으로 식사를 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사전에 어떻게 예약을 했는지 궁금해서 총무한테 일정표를 달래 보니 4식 제공이였다.
그래서 우리끼리 아무 식당에 가서 먹고 기사를 불러 숙소로 가야 되는데 총무도 리드없이 우두커니 서서 있는것이 아닌가?
나중에 기사와 우리는 아는곳이 없으니 저녁을 먹을 곳을 말하니 기사가 잘 알고 맛있게 깔금하게 해 주는 음식점이 있는데 그럼 그곳으로 안내를 해준다며 데려다 준곳이 횟집도 아니고 한식집이었다.
우리들은 회와 매운탕으로 저녁을 먹으려는데 우리 생각과 전혀 아니다. 이미 친구들이 방안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 상태다. 식당 주인이 회를 다른곳에서 떠서 주고 매운탕을 끓여 줄테니 걱정하시지 말고 여기서 먹으라고 재촉을 하여 우리는 할 수 없이 저녁을 먹는데 반찬이라든가 모든면이 마땅치 않았다.이 곳에 여행을 오는 다른 사람들에게 이런 것을 꼭 알려 사전지식을 알고 와야 된다는 것을 심어주고 싶다.
우리는 저녁을 먹고 간단히 숙소에서 먹을 것을 사가지고 숙소에 도착하니 말이 호텔이라고 간판은 걸렸는데 신축건물인데 공사도 마무리 되지 않은 골짜기 호텔이었다. 남자 큰방(상보.종혁.원휘.종구.세영).여자 큰방(서자.소재.경순.복순.순례.규석.병숙.태화),작은방(창규.승창,재원,학준)을 배정을 받았다.
회장이 왔어야 무슨말을 하지 총무인 여자한테 무어라 말은 못하고 답답한 심정으로 저녁에 소주를 먹고 잤다.
18일 아침 낮선 울릉도 골짜기 호텔에서 05:00시에 기상하여 우리는 4명이 잤는데 마지막 한명이 물이 안나와 씻지를 못해 주인을 불러 물이 안나온다고 했더니 물탱크에 물이 없어 조금만 기다리는 것이다.
골짜기라 공기는 맑고 하늘도 맑았다.
우리 모두 17명이 숙소 맞으편 한식당에서 조식을 하고 8시에 관광차를 타고 다시 관광지로 가는데 길이 너무 험하고 꼬불꼬불했다.
오전 관광을 마치고 마지막 케이블카를 타는 시간인데 기사가 하는 말이 케이블카를 타면 여객선을 타는데 지장이 있다며 돈으로 환불도 가능하다며 유도하는것이다.우리는 모두 그럼 케이블카를 타는 것을 포기하고 그 돈으로 오징어를 사서 나누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다.
그러다 보니 배를 타는 시간이 1시간30분 정도가 남아 이곳 저곳 둘러보고 기념촬영을 하고 돌아와 비싼 오징어회에 소주를 하고 배에 몸을 싣고 묵호항으로 왔다.
울릉도를 왔으면 호박 막걸리는 먹어야지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묵호항에 도착하니 어제 우리를 데리고 왔던 기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 모두 11명이 무사이 여행을 마치고 관광차에 타니 기사가 하는 말이 서울로 가면 길이 막혀 서울사람들이 청주로 가서 버스를 타고 가는것이 어떠냐고 묻자 내가 바로 안된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우리가 청주에 도착하면 버스가 끊어지니 우리를 동부터미널까지 데려다 주라고 내가 강력히 주장한것은 우리가 서울에 도착하면 9시에서 10사이고 서울에서 버스가 청주에 도착하면 11시쯤 될것 같아 고집을 세웠다. 반대로 우리가 청주에 도착하면 9시라고 생각하면 이미 버스가 없어 청주에서 하루밤을 자야되는데 재워준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는데 왜 우리가 청주로 가야되는지 옥신각신하다가 결국 서울로 가기로 했다. 서울에 도착시간이 9시30분 내가 생각한대로 되었고 집에도착하기 전에 까치산역에서 확인한 결과 청주친구들도 11시15분경에 도착을 하였다고 한다.
이것으로 울릉도여행을 재미있게는 보냈는데 다음에 울릉도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사전지식을 알고 여행을 하는 것이 좋다고 귀뜸을 하고 싶다.
그리고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닌데 혹 그런일이 있어 그러는데 울릉도에서 오징어를 상때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제가 오징어를 한죽을 샀는데 19마리라 나중에 가서 다시 채워서 가지고는 왔지만.....나와 함께 산 다른 관광객도 내가 말해 오징어 판매하는 아주머니 한테 호통을 치며 자기도 19마리라며 오징어를 더 가지고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 초등학교 동창생들이 아무일없이 울릉도 여행을 무사히 마친것에 만족하다고 평가를 하고 싶다.
2013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