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산 아래 버려진 외로운 교정,
홀로 교정을 지키고 있는 측백나무 울타리,
지금도 측백나무 사이로 들릴듯 말듯 하는 선생님의 손풍금소리.
오늘은 전자올겐이 잊을뻔 했던 옛 추억을 상기시키며 조용했던 가슴을 뭉클하게 감동을 일으킨다.
아름다운 추억이다.
존경하는 선배님...
사랑하는 친구들...
아끼고 싶은 후배님 들...
가슴속에 아름답던 옛추억을 덤~뿍 담아 가셨는지...
오늘은 텅빈 교정에 옛날을 다시 그리워하며 내가 머물렀던 그자리에 내 맘을 묻는다.
몽땅연필 한타스와 똥색노트 열권이 있어도 그 추억을 담기엔 부족하리라.
아름다운 세상 행복한 사람 입산의 건아 우리가 아닌가 생각한다.
전자올겐이 손풍금의 옛 추억을 알린다.
입산초등 동문들의 여흥
기수별 회장단 회의
입산총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인사말 (이수웅 17회)
첫댓글 아름다운 세상 행복한 사람 입산의 건아 우리가 아닌가 생각한다. 멋진 말이다.
안선생 잘 갔니? 그날 진주에서 공무행사중 바쁜와중에 불구하고 동창회 참석하느라 애썼다.
행복한 사람의 집합 공동체~``그 이름도 거룩한 입산 초등 학교 자랑 스럽습니다~~~~~~~~~``
바다물개님 낙서초등은 언젠교? 우째하는지 함 가봐야지. 초대장 보낼꺼죠?
줜님의 장백산소리에 잔잔한 감동 받고 갑니다. 자랑스럽네요.
감사합니다.
♭♪장백산은 남으로 우뚝서 있고 유곡천은 강으로 길이흐르네♬ ** 훈장님 글에 감동받아 잊혀져가는 우리 입산교가 잠시 불러봅니다.
진권사님 행사 성황리에 마쳤니? 동창회 참석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구나.
전날만 참석한 동기들은 안끼워 주나?
아니 태수넌 전야제 땐 보이더니. 언제 어디로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졌어. 역시 직업은 못속여..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