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Π인천,경기맛집/멋집추천Π 스크랩 맛객표 맛집 [인천|금산식당]간장게장 푸짐하게 드세요~
전복마을 추천 0 조회 295 09.02.08 06:1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메뉴를 주문하면 곁들이 음식으로 나오는 황게장, 리필도 가능하다

 

가격부담 없이 게장에다 한 잔 할 수 해볼까? 1인분에 6천원하는 밴댕이회무침을 주문하면 게장이 따라 나온다. 그렇다고 꽃게는 아니고 제주도 황게로 담근 것이다. 아, 원래는 꽃게도 정통은 아니었지. 게장의 정통은 참게. 요놈의 참게가 줄어들자 언젠가부터 꽃게가 대신하게 된 것이다.

 

지금은 꽃게가 주류가 되고 참게가 변방으로 밀려난 느낌이다. 하지만 아는 사람은 안다. 깊고 꼬소한 맛에다 참게 특유의 풍미는, 달달한 살맛으로 먹는 꽃게장보다 급이 위라는 것을. 요즘은 대부분 양식이라 참게장의 풍미도 예전만 못해졌지만.

 

어쨌든 그 집의 황게장이 생각나 갈비 먹다 말고 출발~ 눈 깜짝할 새 도착한 곳은 인천 학익동의 금산식당.

 

 

 

손님 연령대가 대부분 30대 이상이다. 곤드레만드레를 부른 가수도 보인다

 

금산식당 하면 인천 밴댕이명가로 서울까지 소문이 자자한 집. 입소문 난 집답게 인천에 몇군데 있지만 체인은 아니다. 그렇다고 한 사장님이 모두 운영하는 것도 아니다. 친척들이 각각 독립되게 운영을 한다고 한다. 맛객은 학익점을 애용한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한치물회를 주문했다. 간만에 소주 한 잔 마셔볼까? 요즘은 소주도 정식 이름을 부르는 이 없다. 참이슬은 이슬이로, 처음처럼은 효리소주라는 애칭으로 주문한대나 어쩐대나~ 자 한잔 받게나.

 

 

 

황게장이 접시에 가득 담겨 나온다. 몸통을 눌러 살이 쑤욱 밀려나오자 후룩 먹었다. 간이 그리 세지 않아 술안주로도 아주 그만이다. 황게장의 장점이라면 껍데기가 연하다는 것. 때문에 이로 부숴먹어도 그리 무리가 없다.

 

캬아~ 술이 달다. 황게장 한 접시를 다 비우고 한번 더 청했다. 그래도 우리는 양반이다. 심한 사람은 몇번씩이나 리필 한다니 말이다. 리필이 부담스럽다면 메뉴에도 있으니 주문해서 맘 편하게 양껏 드시라. 大자 하나면 2~3인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을 양이다.가격? 15,000원(中), 20,000(大)이다. 신사동 게장에 비하면 참 포근한 게장이라 할 수 있겠다. 게장에다 소주 한병을 비운사이에 한치물회가 나왔다.

 

보태기/ 계속해서 보시려면 시원하고 매콤한 한치물회를 클릭하세요

 

 

 

 

<업소정보>
옥호 : 금산식당
전화 : 032) 864-3003
주소 :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2동 664-1(문학지하차도 입구 대림타운)
메뉴 : 회무침(밥) 6,000원. 한치회무침(밥) 8,000원. 준치회무침(밥) 8천원.
       모둠회(전어, 밴댕이, 병어, 준치, 한치)中 20,000원. 大 25,000원. 간장게장 中 15,000원.

      大 20,000  원 (포장 12,000원). 낙지볶음 中 20,000원 大 25,000원. 한치물회 20,000원

 

2008.6.20 맛객(블로그= 맛있는 인생)

바로가기 http://blog.daum.net/cartoo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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