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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자고 일어난 .. 너무나도 평온한 일요일 오전...
MLB.com에 센 기사가 하나 올라왔네요.
언제나 그렇듯 BK를 강력히 지지합니다 ^^
정말 마음에 안 드는
콜로라도 (하는 짓이 정말 짜증남) ... and 허들 (하는 말이 정말 얄미움) ...
산동네와의 인연을 이번 기회에 마무리하고 제발 하산했으면 합니다.
아래 번역글은 늘 고맙기 그지 없는 <오코스>님이
일요일을 맞아 교회 다녀오시자말자
부랴부랴 번역해서 <mlbbada> 게시판에 긴급타전해주신 글입니다.
따로 허락은 안받았는데 기꺼이 양해해주시리라 믿어 그냥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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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김병현 선발 가능한 팀으로 트레이드 희망 Kim says move to bullpen is 'not right' Right-hander hopes for trade to team with starting job available By Thomas Harding / MLB.com 김병현은 오늘 로키스가 스캠에서 선발경쟁을 판단하며 새구질을 시험해보라고 한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로키스는 조정이 순조로우며 김은 불펜에서 실망으로 인한 흐트러짐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어제 로키스는 조시 포그를 5선발로 지명하며 김을 중간 계투로 보냈다. 05시즌 (0-3, 7.66 ERA in 18 relief appearances) 불펜성적은 그를 거의 방출시킬뻔 했지만 차콘의 DL로 김은 선발로 로키스에 남아있다. TEMPE, Ariz. -- Byung-Hyun Kim said Saturday "it's not right" that the Rockies asked him to try new pitches while judging him for a starting-rotation slot this spring. The Rockies said the adjustments were sound, and now the right-hander must function in the bullpen and not let his disappointment become a distraction. On Friday, the Rockies made right-hander Josh Fogg the No. 5 starter and put Kim in middle relief. The last time Kim had such a role with the Rockies, in early 2005, he pitched so poorly (0-3, 7.66 ERA in 18 relief appearances) that he nearly was released, but then a starting-rotation job opened, and Kim stayed with the Rockies. 이번 스캠에서 김은 투심과 챈접을 우타자의 몸쪽으로 공략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김은 스캠성적에서 부진했다.(0-1, 9.00 ERA). This spring, Kim was asked to work on throwing a two-seam fastball inside to right-handed batters and his changeup. Kim has struggled much of the spring (0-1, 9.00 ERA). 그러나 그는 지난 금요일 악천후로 3이닝에 그친 등판에서 브루어스를 상대로 3이닝 무실점이었다. 김은 새구질 시험을 포기하고 자신의 방식대로 던졌다고 말했다. But he threw three scoreless innings against the Brewers on Thursday in a game shortened by rain and hail. Afterward, Kim said he dropped the new pitches and pitched the way he wanted. 자리에 비해 많은 후보들로인해 로키스는 김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다. 그는 이번 겨울 로키스가 옵션을 실행해 $2.5 million을 보장받는다. 김은 아리조나의 하이 코벳 필드 구장 클럽하우스에서 입을 열었다. 앤젤스전에 등판하지 않은 그는 구단이 자신을 원하는 팀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With more candidates than spots, the Rockies have been shopping Kim, who will make $2.5 million this season after the Rockies picked up his option this winter. Kim, who spoke in the clubhouse at Hi Corbett Field in Tucson, Ariz., and was not part of the contingent that played the Angels in Tempe, Ariz., on Saturday, said he hopes the club finds a buyer. "이번 스캠은 약간 이상한것 같다."는 김은 "팀에서는 '이거해봐라' '챈접, 투심을 몸쪽으로 던져봐라' 그러고선 '좋다. 안타나, 홈런을 내준다해도 신경안쓴다'고 말했었다. 그런데..." "이건 옳지 않다. '경쟁이다. 이걸해라.' 그럼 '시도' 안했을 것이다. 내 에이전트에게도 말했고 지켜볼 것이다. 트레이드 한다했으니 구매자를 찾길 바란다." - 김 "It seems to me this spring is a little bit weird," Kim said. "They say, 'Try this.' 'Try changeup, inside two-seamers.' Then, 'You're OK. If you give up hits, home runs, they don't count.' Then now ... "It's not right, I think. If they say, 'Competition, do this,' I don't do any 'try.' It's not right. Hopefully, I've talked to my agent, and I'll see. They're trying to [trade Kim] and they're going to find something. I don't know. Hopefully." 로키스는 김의 코멘트를 전해 듣고 김만이 경쟁후 조정을 당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Rockies manager Clint Hurdle, told of Kim's comments before the game in Tempe, said Kim wasn't the only player asked to make adjustments while competing. 허들은 포그는 플레이트 양쪽을 잘 던졌고 트로이 툴로비츠키도 타석훈련에서 개선을 보였기 때문에 선택되었고 바메즈나 코리 설리반은 AAA로 내려가 공격력향상에 힘쓸 것이라 말했다. Hurdle said Fogg pitched to both sides of the plate and rookie shortstop Troy Tulowitzki improved his plate discipline. Hurdle said shortstop Clint Barmes and center fielder Cory Sullivan, both of whom were optioned to Triple-A Colorado Springs on Friday, are still working on their offensive areas of improvement. "우린 우리가 갖출수 있는 최상의 팀을 만들어 스캠을 떠나려 한다. 선발진도 그렇고, 우린 김을 봄에만 보고 판단한게 아니라 지난 두시즌 역시 고려했다." - 허들 "We're going to break this spring with the best club that we can, with the best starting rotation we felt," Hurdle said. "We've not only looked at B.K. this spring, we've looked at him for parts of the last two seasons. "우린 그가 팀에 도움이 되며 그가 가진 무기로 불펜을 강화할수 있다고 본다. 팀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주어진 일을 받아들이는 기회는 그에게 달려있다. 그가 선택하지 않는다면 그럴수 밖엔 없게 된다. 난 그러라고 말하지는 않았다." - 허들 "We think he can help us, with the weapons he has, fortify the bullpen. Now, it's going to be up to him to accept the opportunity that's presented to him for the betterment of the team. If he chooses not to do that, we'll get to that point when that happens. I'm not saying it has happened." 김은 독특한 잠수함 투구폼으로 플레이트 바깥쪽을 밟고 서있는 경향이 있다. 우타자들이 그의 투구를 읽지 않을까 우려되는데 통계는 실제로 그것을 뒷받침한다. Kim, who has an unusual submarine pitching motion, tends to stay on the outside part of the plate, and there are concerns that right-handed hitters have figured him out. The statistics seem to support that he is being figured out. 김은 우타자에게 통산 .217의 낮은 피안타율을 보였지만 그가 더 어린시절 디백스와 레드삭스에서 마무리로 기록한 영향이 컸다. 지난해 우타자들은 .265를 그를 상대로 기록했고 그는 8-12 , 5.57 ERA 성적이었다. 좌타자는 통산 .267로 지난 시즌 .325로 인해 높아졌다. Right-handed hitters have a .217 career batting average against Kim, with much of his success coming when he was a young bullpen closer with the Diamondbacks and the Red Sox. But righties hit .265 against him last season, when he went 8-12 with a 5.57 ERA. The lefties' .267 career average against him was buoyed by their .325 last season. 로키스 투수코치 아포데커는 김이 변화를 주었고 알려준대로 했지만 그가 적절한 사고방식을 가졌는지는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Rockies pitching coach Bob Apodaca, who was in Tempe for Saturday's game, said he felt Kim gave the changes a chance and did as instructed, but it's hard to tell if he had the proper thought process. "그가 던진 로케이션을 보면 난 그의 의도를 모르겠다."는 코치는 "내가 포수에게 가기 전까진 내가 일일히 말해줄수는 없다. 하지만 그는 몇가지 시도를 하고있었으며 그게 그에게 도구화 되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You see a location that he throws to, but I don't know what his intent is," Apodaca said. "I can't always tell intent until I go to the catcher. But he was attempting several things, and he was starting to implement them." 전에 불펜에서 부진했을때를 그는 선발 또는 마무리 역할에 보다 쉽고 편안하게 느껴서라고 설명했고 새역할을 맡게되면 정신적으로 적응할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When he struggled in middle relief before, he explained that he was more comfortable with the more easily defined assignments of a starter or a closer. Kim said he did not know if he could make the mental adjustment to his new role. "옵션을 실행해 놓고는 불펜으로 가라니 원치 않는 일이고 공평치 않다. 옳지 않다는게 내 의견이다. 야구의 길은 그렇지 않지만 단지 개인의견일뿐이다. 야구는 비지니스다. 난 비지니스가 싫다. 스포츠가 좋다. 하지만 이건 비지니스 일종이다." - 김병현 "They got my option, and then they say, 'You're going to stay in the bullpen,'" Kim said. "I don't want to. It's not fair. It's not right. "That's my opinion. It's not baseball's way. It's just personal. Baseball is a business. I don't like business. I like sport. But it's a business." 허들과 코치는 토요일 단장과함께 김을 만나 결정사항을 알려줬을때 어떤 반대말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Hurdle and Apodaca said Kim did not express any of his disagreement when informed of the decision in a meeting with Hurdle, Apodaca and general manager Dan O'Dowd on Friday. 감독은 월요일 김이 던지기로 되어있는데 만나서 얘길해봐야겠다고 말했다. Hurdle said he would have a conversation with Kim on Sunday, a day Kim is scheduled to pitch. "불펜에서도 자신의 기회를 잘 살려야한다. 지금 주의가 흩어지면 안된다. 팀을위해 자신의 투구열정을 불펜에서도 살려야 한다. 큰 그림을 그려보면 내가 원하는 일과 할수 있는일, 그리고 주어진 일이 다르다. 팀을 위한 이기기위한 그것이 우리가 추구하고 강조하는 것이다." - 허들감독 "He needs to produce to have an opportunity to continue in that role," Hurdle said. "What we're not going to have and what we've stressed for quite some time now is distractions. He needs to parlay his passion for pitching into the opportunity he has to pitch to help this ballclub. "You've got to look at the big picture. What I want to do, what I'm able to do and what I'm given a chance to do can all be different. When you look at the biggest picture, and that's for this ballclub to be the best ballclub it can be to win games, that's the one we're putting our emphasis on." |
첫댓글 트레이드보단 볼펜에서 뛰어주길 원하는것 같은데 ..병현선수가 화가 많이난것 같네요 ..볼펜이라니 자존심이 너무상합니다 트레이드 요구 잘했어요 ㅜ.ㅜ.
선발에 몸을 맞춰둔데다, 이 정도로 배신감을 토로하고 대놓고 트레이드를 요청할 정도면 불펜에서의 모습은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 콜로도 맘 떠난 불펜투수 250만불에 쓸 정도로 럭셔리한 팀도 아니고. 걍 딴 팀으로 가는 편이 서로에게 낫겠네요. 오오오오오클랜드...........백일기도라도 드려야 하나?
허들의 마지막 말 자체야 너무나 맞는 말이지만(팀의 큰 그림 운운) 그 안에 엄청난 꼼수가 있다는 게 문제의 핵심 ... 생각할수록 콜로라도 꼼수가 괘씸하네요... 나쁜 XX들...
허들 갑자기 욕라올라거 하네......
병현선수가 이렇게까지 화내는거 첨 보는 것 같아요...그만큼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가 공정?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 같은데...콜로에서 대체 첨부터 어떤 맘을 먹었던 것인지...투수한테 구질 시험하게 하는 건 선발로테이션에 들었으니 다른 구질도 테스트 해봐라는 식일텐데...정말로 경쟁이었다면 저렇게 다소 위험?한 테스트는 본인도 하지 않았을 것이고...그렇다고 로페스나 허쉬가 방어율로 더 나은 상황도 아니고...근데 선수가 저런 마음가짐이면 팀과 함께 하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하산시켜주길...
콜로라도 팀에 대한 쬐끔의 애정과 기대도 없어지게 하는 기사네요... 한편으로는 그간 고마운 점도 없진 않았지만 이제는 정말 빠이빠이 입니다....
세상사.. 비지니스인가요..-_-쩝. 아쉽고. 안타깝고. 화나네요. 다른 좋은 팀으로 트레이드 되어 가셨으면!!
왠만해선 남이나 환경 탓 안하는 병현선수인데.. 이렇게까지 말 하는 것을 보면 콜로가 어떻게 나왔는지 감 잡힙니다... 허들 옛날부터 맘에 안든 구석 많았는데 이참에 아주 털끝만큼의 미련도 없게 깨끗이 정리를 해주네요...
그나저나 콜로 떠나서 오클 가면 정말 더할나위 없이 좋겠습니다. 오클 팀도 물론이거니와 캘리포냐라 날씨도 좋고 병현선수 집과 일식집 (la? 샌디?)랑도 가깝고..^^
ㅠㅠ 넘하다 진짜 콜라 짜증남 다른 곳으로 가시길..
I don't like business. I like sport. But it's a business. 심히 공감가는 말이군여... 병현선수 얼른 다른팀 선발로 트래이드되어 안정된 맘으로 이번시즌 시작했으면 좋겠는데.. 불펜으로 나오는 모습 정말 보고싶지 않은데.. 화가나는군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