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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담고있는 "산음자연휴양림과 산음임도"
산림청 블로그 기자 / 박종삼
서울에서 그리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산음자연휴양림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산음1리 봉미산 아래 위치한 휴양림은 잣나무 및 침엽수 등 산림욕 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3년전 봉미산 일대를 다녀오다가 깊은 산림이 빽빽한 숲속에 왠 집이 있나하여 처음 방문하고 매년 2~3회 이곳 임도와 자연휴양림을 회원과 함께 찾는다. 산음자연휴양림은 주위에 천사봉, 봉미산, 소리산 등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명산이 많으며, 도보시 가슴이 탁 트이는 후련함을 느낄 수 있고 주변 임도는 삼나무 산림단지가 잘 조성이 되어서 산림욕 하기엔 가장 좋은 장소이다..
<산음자연휴양림 입구>
산음임도는 총 길이가 약 30km..경기도양평군 단월면 항소리 절골마을에서 시작되지만 대부분 숲을 찾는 도보여행자들은 비슬고개에서 내리막 임도를 출발점으로 걷기를 즐긴다. (비슬고개~산음자연휴양림 16km) 비슬고개에선 시작한 임도는 나즈막한 내리막으로 흙길로 넓고 평탄하여 도보여행자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비슬고개에서 산음자연휴양림 입구까지 거리는 16km안팍...소요시간은 한나절 코스로 걷기엔 정말 좋은 도보코스다. 중간에 산음리 생태건강마을이 있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고, 토종닭,도토리묵 등 토속적인 음식이 많으며 먹거리가 다양하다.
<초가을 산음임도의 풍경>
가을철 울긋불긋한 단풍이 아름다운 임도길! 여름철에은 봉미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을 보기만해도 시원하다..여기저기 계곡물 내려가는 소리에 무더위를 잊을법도 하다. 공기가 맑은 숲길을 걸으며 피톤치드의 산림욕을 덤으로 얻는 산음임도. 이번 중앙선 개통으로 용문역에서 이곳을 찾는 이가 많으꺼라 생각된다.
<저멀리 단풍이 물들어 가는 모습도 볼 수 있게 확트인 전망 좋은곳도 있다>
우리가 걸어온 임도 모습과 저멀리 임도 코스가 보인다... 봉미산쪽 임도에서 바라본 천사봉 쪽 임도 절경중에 하나인 듯 싶다..
<산음 임도형태 와 걸어온 임도 모습이 저멀리 보인다>
산음2리에서 도보코스를 마무리 하려했지만 산음자연휴양림 또한 멋진 운치가 있고 자연휴양림으로는 최고인 장소에 자리하고 있다하여 산음자연휴양림쪽으로 방향을 바꿔본다. 저기 자연휴양림이 보인다...
<산음자연휴양림 內 임도에서 휴양림으로 내려 가는 길>
오토캠핑하는 분들에겐 더없이 좋은 데크가 자리해 있고 그 주변 잣나무가 빽빽히 둘러 있어 너무나도 좋은 산음자연휴양림... 산림욕을 따로 할 수 있도록 잣나무 조성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다. 또한 산음자연휴양림에서는 숲해설가 7명과와 숲 생태안내인이 2인씩 있어 다른 휴양림에 비하여 산림교육이나 문화행사를 추진하기에는 여건이 좋은 편이다. 그리고 숲 치유에 관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에 있다.. 숲해설가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4회씩(토,일), 7월부터 8월까지는 매일 휴양림이용객을 대상으로 숲해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토캠핑 나무데크와 주변 화장실 및 식수대, 침엽수 산림욕장>
산음자연휴양림에는 내륙 산악림으로써 온대 중부지방의 침엽수와 천연활엽수가 주를 이루고 있다. 대표적인 수종으로는 잣나무, 낙엽송, 리기다소나무, 자작나무, 상수리, 가래나무, 피나무, 물박달, 층층나무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수종이 안정적으로 분포되어 있어 봄에는 화사한 꽃으로, 여름이면 맑고 깨끗한 계곡의 시원함으로, 가을에는 오색의 아름다운 단풍으로, 겨울은 새하얀 눈을 뒤짚어쓴 설국(雪國)의 모습으로 고객을 부르고 있다.
<산음휴양림 관리사무소 가는 길 및 산림욕장 內>
승용차 이용시 "용문터널"에서 "홍천" 방향으로 12km 더 오시면 검문소가 있고 이곳에서 3km 더 직진하면 "단월, 백동"이란 도로 표지판이 있습니다. 이 표지판을 따라 우측으로 내려오시면 도로 표지판과 휴양림 표지판이 있습니다. 이 표지판을 따라오시면 갈림길마다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으므로 산음휴양림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 표지판을 따라오시면 갈림길마다 도로 표지판과 휴양림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으므로 산음휴양림에 도착하게 됩니다.
대중교통 이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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