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리지아 詩 박일소/낭송 김경은먼 산에 잔설이 녹아 내리는봄이 오는 길목그대 만나러 가는 길에노란 후리지아 진한향기가슴속으로 흘러 들어봄빛 한 다발 샀다.푸른대에 가녀리 핀 노란 꽃이 안쓰러워꽃잎에 희망인 행운의 열쇠로나비의 날개를 달아 봐도그대는 언제나 그리움으로 남고그대 문 앞에 서성이다꽃바람으로 울며 되돌아서는 발길은허전하기만 한데그리운 그대가시리운 가슴으로 젖어 날개를 접지 못하고드러낸 마음 그대 그리워밤을 지새며 우는내 안에 피는 사랑후리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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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랑의 서정시인 원문보기 글쓴이: 푸른장미
첫댓글 후리지아 향기로 남는 고운 시.....사랑은 아프기만 한걸까요.
첫댓글 후리지아 향기로 남는 고운 시.....사랑은 아프기만 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