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허구도 19일 드뎌 동안수석회 멤버들은 강천고을과 가야리고을을 정벌할 겁나게 야침찬 정예장수들을 선별하게 되얐다. 그 이유인즉은 강천리고을을 점령한 수나라 오랑케 100만대군을 물리쳐야만 돌밭을 들어갈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2주전부터 은밀하게 평촌고을 쥐세끼들과 여주고을 細作들이 10원어치도 눈치채지 못하도록 비밀회의에 들어갔다. 인원이 많은것 보다는 정예장수 7명을 데불고 보초서는 적들의 가랭이 사이로 기어들어가 명석만을 골라오는 프로젝트 일명 " 강가수월례작적"이다.
여그에 엄선된 장수들의 프로필과 인간적인 특징들을 잠시 살펴보도록 혀보자. 끅~~!!
*수암장군:안양고을과 금천고을 광명고을 일대를 책임지고있는 탐석내공 자칭10단의 자격증을 소유하고있는 장수이다.
*희수장군: 팔척장신에 몸무게 삼백근, 20대 초반에 고창고을 탐석대회 장원급제와 동시에 안양고을 동안사단에 배치되어 문무를 연마하다가 이번 작전의 주력핵심 공격장수로 참가하게 되얐다.
*현산장군:불혹의 중반나이로 무과쪽과 따로돌을 나름대로 연구하여 그 분야에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내공이 탄탄하고 이미 몇년 전부터 탐석10단과 눈치10단의 石聖 반열에 올랐다.
*양수장군: 해전과 내륙전의 크고작은 전투를 수백차례 경험한 노련하고 저돌적인 장수이다.지천명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번작전에 자발적으로 참가할만큼 아작도 열정이 식지 않은 장수이기도하다.ㅎ
*덕성장군:동안사단소속장군은 아니지만 흥미로운 이번작전을 그냥 구경만하고 넘어가면 평생 후회하며 술로 남은생을 보낼것 같다며..한걸음에 달려온 청해사단소속 원정 장군이다.
*병상장군:팔척장구는 아니지만 전투로 지쳐있는 장수들에게 한여름 시원한 얼음막걸리같은 역할을 늘상하며 지략과 정보를 제공하는 총명한 장군이며,수암장군이 몰고다니는 카니발팔륜수례전차를 가끔 돌밭에서 회군 할때 대신 몰고 다니는 없어서는 아니되는 1급 참모장수이기도허다.
*일중장군:희수장군처럼 구척장신에 400근의 몸무게를 자랑하는 장수이며 적들의 진영에 몰래 위장잠입하여 세치혀로 적들을 흥분시켜 전의를 무력화시키며 자중지란을 일으키는 놀라운 내공의 소유자이다.그러나 가끔 신분이 노출되어 돌캐는 빠루로 몇차례 뒷통수쪽에 테러를 당한 아픈 경험을 가진 장수이기도 허다. 앞으로 그 연마내공을 계속혀서 써야할지 본인도 혼란스러워 하고있다.허나 타고난 탤런트가 다른 독특한것이 없어 죽기살기로 이 기술에 매달려 살얼음 판같은 삶을 살아야 될것 같다.
참고로 이번 총사령관 남장군은 불어나는 뱃살을 견디지 못하고 헉헉대다가 안양고을에 남아 유선상으로 수나라 정보제공과 뱃살빼기 극기훈련에 목숨을 내놓기로 혔다. ㅎㅎㅎ
그리하여 어쩔수없이 이번 전투의 임시수장을 수암장군이 맡아서 공격하기로 혔따~~~!!
(*참고로 일중장군은 가공의 인물이며, 5부까지 이어진다.)
첫댓글 천공장군 지공장군 인공장군도 보입니다 그려.^ ^ 수암님의 글솜씨와 도을 보는 내공은 가히 11단도 넘을겁니다.재미있는 글 유쾌 상쾌 통쾌하게 자알 읽었습니다. 수암장군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