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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평균 수명에 약 10년의 차이가 있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평균 수명에 별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도 줄기차게 보고되고 있다.
실제로 남성은 전쟁, 사고로 죽을 확률이 여성보다 높다.
우리나라의 경우 일제에 징용되거나 징병되어 죽은 남성들, 육이오전쟁 때 죽은 군인들, 사일구 때 죽은 남학생들, 군부시절에 죽은 민주화운동 인사들을 비롯해 주로 남성들이 비자연사할 확률이 더 높다.
육이오전쟁 때 전사한 사람들이 요즘 통계 수치에서 빠지고 있는 중이라서 우리나라 평균수명에서도 남녀 차이가 많이 줄고 있다. 1950년에 20세인 남성은 올해 80세가 되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전쟁없이 10년 더 지나면 이 격차는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남녀의 수명 차이는 생물학적 요인보다 사회적 요인에서 찾는 게 더 현명할지 모른다.
- 남녀 수명 차이를 보도하는 기사
<한국 남성 75살, 여성 82살, 2005 통계>
<한국 남성 76.2세, 여성 82.8세 2008년 통계/우리나라 남녀평균수명 북한보다 10년 더 길다>
- 남녀 수명에 별 차이가 없다고 보도하는 기사
<남녀 평균수명 90세로 똑같다>
<뉴질랜드 남녀 평균수명 격차 크게 줄어>
<남녀 평균 수명 격차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