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돔의 사과`라는 말이 있다.
너무 예쁜데 탐이나서 만지면 그 순간 한낱 재로 변해버린다는 사과다.
젊음은 소돔의 사과 같은 것이다.
파리스의 `황금사과` 신화나 백설공주의 사과가 그것을 증명한다.
사과는 중동과 유럽이 원산지이다.
그래서 유럽에는"한개가 의매일밤 사과 사를 멀리하게 한다"는 말이 있고
중동의 야화 「아라비안 나이트」에는 사과술이 등장하고,
모세에 버금간다고 추앙받는
12세기 유다의 명의 마이모니드는 19가지의 장수비법을 소개하면서
"장을 씻는 과일 (포도.무화과등)은 식전에 먹고
장을 묶는과일(사과.석류등)은 식후에 먹어라"라고 하였다.
사과는 체내의 영양물질인 진액을 생성하며 갈증을 풀고
폐를 윤택하게 하며 식욕을 돋우고
소화를 도우며 장염,두통,생리통을 개선하며 술기운을 푸는 효능이 있다.
미국과 일본의 실험에 의하면 사과가 혈압을 떨어뜨리며
감기,편도선염 ,기관지염의 발병을 줄인다고 한다.
특히 사과를 약한불에 달여서 조쳥처럼 만든것을 옥용단(玉容丹)이라고 하는데,
오장육부를 편안케하며 오한발열을 멈추는 효능이 크다.
혈액을 맑게하고 피부도 아름답게 해 준다.
또 사과로 만든 식초는 빈혈, 유선염 아토피 어지럼증에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