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들어 ERP Solution Vendor들이 PDM, Project Management, Lifecycle management, QM등의 개념을 종합적으로 묶어서 PLM이라는 상품을 만들어 낸듯 합니다. 그러나 제조업에서의 프로젝트 관리 이론의 적용은 쉽지 않은 과제로 보여집니다.
프로젝트 Scheduling의 기본단위인 Activity는 MRP의 일정관리와는 다르게 보통 2주 단위의 일의 분량이며 CPM 방식의 일정계획을 하므로 MRP의 생산계획과는 그 Input과 Output이 달라지게 됩니다.
한 생산 일정계획이 프로젝트와 MRP, 이렇게 2중으로 존재해도 문제가 됩니다.
MRP를 위한 BOM을 구성하는 일도 어려운데 CPM 방식의 일정관리를 이중으로 관리하기에는 현업의 업무가 과중해 집니다.
또한 프로젝트의 정의는 처음과 끝이 있는 Unique한 일을 관리대상으로 하므로 반복생산 방식에는 프로젝트 관리이론의 적용은 어렵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프로젝트 관리의 CPM 개념을 제조일정관리에 적용하게 되면 많은 Issue를 야기시킬 소지가 있습니다. 원가 프로세스 생산오더와 WBS element와의 원가 정산 정의가 쉽지 않습니다.
Engineering BOM과 생산BOM이 주요정보인 제조업에 비해 BOM개념이 없는 건설업은 Engineering 성과물(도명, 계산서, 기술사양서등)등이 시공의 지침이 됩니다.
BOM이 기준정보가 되는 PDM과 PDM의 연장성에 있는 PLM은 제조업에 국한되어 적용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The WBS Should not be confused with other kinds of breakdown structures used to present project information. other structures used in some application areas include:
- Organizational Breakdown Structure (Section 9.1), which provides a hierarchically organized depiction of the project organization arranged so that the work packages can be related to the performing organizational units
- BOM(Bill of Materials), which presents a hierarchical tabulation of the physical assemblies, subassemblies, and components needed to fabricate a manufactured product
- Risk Breakdown Structure(Section 11.1), which is a hierarchically organized depiction of the identified project risks arranged by risk category
표준기능으로 프로젝트에서 가지고 있는 별도의 CPM(작업자의 M/H가 기준정보)의 일정관리에 맞추어 MRP를 제한적으로 적용할수 는 있지만 MRP를 먼저 도입한 회사에서는 동의하기 어려운 개념입니다.
또한 WBS와 PO(생산오더)의 비용을 매출원가로 정산하면 중복이 됩니다.
따라서 자동차 산업과 같은 경우에는 시제작 분야나 R&D(연구개발) 프로젝트 위주로 적용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액티비티 일정(2주) 단위의 업무단위를 가지고 CPM 방식으로 생산계획을 하겠다 할경우에는 프로젝트와 MRP를 동시에 적용할수 있읍니다. 프로젝트 중심의 손익분석 및 PM 중심의 프로젝트별 수주, 손익, 경영 계획/실적 분석 적용도 프로젝트 적용의 기대효과중 하나라 볼수 있습니다.
자재중심의 업무 진행이 아닌 작업원의 업무 행위가 Scheduling의 기본단위가 되며 Project Manager는 프로젝트 예산 수립의 책임자가 되어 원가및 비용을 경영계획 및 예산 기준에 맞추어 Break down된 형태의 계층구조로 목적에 맞게 통제하고 Control하게 됩니다.
지식경영의 성공 요인의 하나인 미들업다운 경영이 가능한 PM(중간관리자)중심의 책임중심점경영, 사외조직과의 Supply chain 개념의 Collaboration 구축의 대안, 전략조직의 활용, heterogeneous한 조직의 사업전개 및 운영 에 필요한 미래형 조직운영 이라 할수 있습니다.
독자적인 전략수립및 경영계획, 경쟁력구축이라는 SBU형의 조직운영이 가능해 집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발빠르게 변하는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자는 팀경영의 본래 취지와도 부합하게 되죠.
따라서 프로젝트 관리기법이 효과적으로 정착, 운용되기 위해서는 Matrix 조직운영 기법이 정착되어야 하며 PM제도 수립과 PM의 업무 정의가 선행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