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강운태 광주시장은 지난 26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동구 주민 500여명과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동구청에서 초청해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진행은 민선5기 1년 시정성과 및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시민과 대화가 이루어졌다.
동구민들은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의 현안 사업인 지원2동 주민센터 옆 도로개설, 산수굴다리에서 구)재활용창고간 도로개설, 2012년 충장축제 예산 지원, 충장로 5가∼수기로간 도로개설, 지산유원지 진입 I.C 개설 및 유원지 시설지구 해제, 광주역 존치, 대인시장 야시장 활성화를 위한 쉼터 조성, 두암3동 그린파크주차장 조성 등을 건의 했다.
이에 대해 강운태 시장은 동구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의견을 수렴한 가운데 특히, 광주역사 진행사항 설명 요청에 대해 광주역사는 존치되어야 하고, 2014년 KTX가 개통될 때를 대비하여 대구의 사례를 반면교사하여 광주의 관문역할을 할 송정역복합환승센터를 지금부터 종합적으로 차분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5기 2년차를 맞이하여 광주시정이 고도에 진입하기 위해 비상하고 있으므로 지금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2013년쯤에 안개가 거칠 것이고 동구도 문화의 전당 개장 등 많이 발전할 것이라고 하면서 이럴때 일수록 동구 주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똘똘 뭉쳐 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민선4기 해결하지 못했던 사항들인 도청별관 문제 해소, 자치구 경계조정, U대회 선수촌, 야구장(돔, 개방), 광주FC 창단 등을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나가갈 3대 목표로 첫째 민주인권 평화도시 공동체, 둘째 문화콘텐츠 산업 조성 셋째 첨단 과학도서 건설 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한 결과물로 5.18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LED 등 52억불(5조7천억원) MOU 체결, 대기업 LED 입주 희망 등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구가 옛 명성 되찾아야 하며 더 크게 발전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2014 아시아문화전당 준공시 연간 250만명 방문할 것이며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으로 동구가 더 많은 혜택을 받는다고 말했다.
앞으로 자치구 초청 시민과의 대화는 남구, 북구, 서구, 광산구 순으로 오는 9월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