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2013.11.13
어디를 : 영천 은해사 (88km)
누구랑 : 이경순.. 최춘희 .김춘희. 이영순.하태임. 박윤례. 오춘화,이경숙.윤미향. 김영미 (10명)
11월 투어는 당일로 가기로 해 한티재 넘어 은해사로 가기로 했지만 작년 이 맘때 그 길이 살짝 눈도 내렸고 날씨도 너무 추웠다 하여 짧은 길로 가기로 한다,
교육장에서 아침 8시 출발
연호 네거리에서 고모역방향 금호강 길 따라서 가다가 오목교 지나고 어목천을 휘 감아 돌아 금강잠수교 지나 잠시 휴식
대부잠수교에서 국도 따라 대가대 앞에서 커피와 샌드위치로 간식먹고

살방살방 가니 울 횐님들 무려 42km를 달려 은해사에 도착해도 전혀 피곤한 기색이 없이 다들 룰루랄라다,
대단한 아줌들이다,

일찍 도착하니 이리 여유롭게 시간도 보내고

식당 주인 아저씨께 이런 저런 주문도 해 보지만 마땅치는 않다,


여 와바라 여 억수로 경치 조타

사진찍는 폼도 요염하구만

아직 소녀적 감성이 죽지는 않았는가벼

경숙이 어제 맞추어논 안장이 조금 내려 가버려 다시 맞추기도 하고


춘희언니 포즈가 멋집니다,

집으로 출발
능성재 오름길도 힘든 기색없이 다들 잘도 오른다






photo by 윤미향
오후 부터 날씨가 풀린다더니 정말 땀이 날 정도로 춥지가 않다.
어제 같았으면 아마도 올수 없었을 것을 날씨까지도 도움을 준다,
다들 착한 사람들이라서 그런가?
능성재에서부터 페달질 한번 없이 씽씽 내려 동화사 삼거리까지
팔공 터널지나고 파군재 삼거리 지나고
앞장선 미향씨 따라서 요리 조리 돌아 뚝방길 따라 공항교 아래 도착 (3:12)
식당에서 먹다 남은 사과로 목축임하고 지겨운 금호강길 따라 쉼없이 페달질 해서 침산교(3:44) 잠시 쉬고
또 하염없이 페달질만 하여 교육장 도착 (4:10)
짧지 않은 거리 지만 다들 힘들지 않게 갔다온 11월 투어 였다,
총거리 88km
08: 00 교육장 출발
08:40 담티고개(연호네거리 지나 고모역 방향으로 )
09:00 금호강 자전거길 진입
09:35 오목교 건너 오목천 휘감아 돌아 금강잠수교 지나 휴식
10:00 대부 잠수교 건너고
10;25 대가대 앞에서 커피와 샌드위치 먹으며 휴식
11;25 청통면사무소 통과
11:40 은해사 도착 (42km) 성림식당에서 오리 백숙으로 점심
13:10 성림식당 출발
14:10 능성재 도착
15:10 공항교 휴식 금호강길 진입
15:40 침산교휴식
16:10 교욱장 도착
결산
회비 20,000*10명= 200000
커피 샌드위치 :34,500원
점심 (오리백숙) 120,000
지출계 154,500
잔액 45,500
첫댓글 잘 다녀오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하나부터 어찌 그리도 잘 하시요
늘 총무는 고생만하고 어찌할꼬 총무 경숙씨 갑장 미향씨 팀장들 당신들 때문에 우리가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