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의 My heart will go on을 불러 세계적으로 알려진 셀린 디온 그녀가 아프다.
팝스타 셀린 디온이 희귀병인 강직 인간 증후군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의 가족이 근황을 전했다.
셀린 디온의 여동생은 3일(현지시각) 매체 인터뷰를 통해 “셀린 디온은 이 희귀병 분야의 최고 연구자들의 말을 최대한 듣고 있다. 솔직히 휴식이 아주 많이 필요한 상태였다. 셀린 디온은 항상 자신의 위치에서 최고가 되려고 노력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그는 “우린 그녀를 믿는다. 그녀는 타고났으며 삶의 모든 영역에서 강하다. 어떤 약도 쉽게 들진 않지만 희망을 갖는 게 중요하지 않나”라며 셀린 디온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렸다.
지난해 12월 셀린 디온은 휘귀병인 강직 인간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강직 인간 증후군은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근육 경직을 유발한다. 몸통 및 복부에서부터 근육이 점차 강직되고 비대해지지만, 결국 전신 근육에 영향을 미치는 걸로 알려졌다. (조선일보 23.8.4)
셀린디온은 평균적인 3번 유형에 속한다.
3번은 소리가 좋아서 가수나 아나운서를 한다. 또한 표정이 풍부해서 모델로 배우나 탈렌트의 직업에서 성공하는 예가 많다.
셀린디온의 여러가지 표정
위의 사진들 처럼 다양한 모습이 너무도 자연 스럽게 연출 되어서 감독들이나 사진기자들이 매우 좋아하는 대상들이다
셀린디온은 5세 부터 음악을 시작했다.
보통 집에서도 부모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다.
그리고 그 사랑을 유지하려면 그 모습이어야 한다고 자신에게 최면을 걸 수도 있다. 모든 아이들이 그런 것이 아니라 3번의 아이들은 그렇게 자랄 수 있다.
그렇게 자라면 자아가 팽창 된다고 한다.
그것은 자신의 무의식이 부서져 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우리 무의식은 2가지 층이 있다. 감추어둔 죄인의 모습, 또 하나님께서 태초에 불어넣어 주신 하나님의 형상, 즉 어떤 죄인도 선한 하나님의 형상이 있어, 그것이 우리가 의식이나 전의식 층에서 잘못을 저지르면 재판관 노릇을 하며 우리를 힘들게 한다. 아름다운 품성을 못된 성질로 변하게 한다.
셀린디온은 아프다.
자신의 본 모습이 아닌 , 부모가 평가하는 그 모습에 부응하고 살고, 그것이 자신이 모습이라고 착각하며 직업이되고 성공도하고 하느라 그렇게 살지 않아도 되는 시간들, 휴식, 안식의 시간을 갖지 않음으로서 몸에 병을 불렀다.
'솔직히 휴식이 아주 많이 필요한 상태였다' 라고 위의 글에서 여동생이 표현하고 있다.
그녀는 아프다.
다시는 회복 될 수 없는 상태일 수도 있다.
매우 화려해 보이고 부러워 보이는 직업의 사람들, 많은 사람들의 짝사랑을 받게되고 어떻게 하든 그상태를 유지하고 싶어자신을 돌보지 않으면 결국 병을 얻게 된다.
3번의 직업 들 중에 청소하는 분들이 있다. 근년에 알게되었고 에니어그램에 소개 되지 않은 모습으로 사는 3명의 3번 유형을 통해서 매우 놀라 꼭 소개하고 싶었다.
교회 지체 중에서 심방하게 되었는 데 방바닥에 파리가 앉으면 미끄러질 정도로 반짝 거려서 놀랐고, 청소직을 맡고 있는 교회 직원이 바뀐 후 화장실 좌변기 가 너무 반짝 거려서앉아서 대변 보기가 좋기도하고 미안 하기기도해 눈이 휘둥그래졌던 기억, 또 한번은 모 지역 아동센터에 실습 중 청소하는 분을 그곳 직원들이 선생님,선생님 하며, 호칭이 선생님으로 지칭되는 청소 담당 근로자가 또 한번 나를 놀래켰는데 늘 사용하는 대걸레를 어찌나 깨끗이 세탁해 놓았는 지 새로 산 대걸레의 모습에서 별로 달라지지 않게 하얗게 건조 되어 있는 모습을 통해 존경심이 나올 정도였다. 선생님 이란 호칭이 아깝지가 않았던 기억이 있다.
보통의 부모들이 자신의 자녀가 청소부를 하기를 원치는 않을 것이다.
청소를 하게 된 이유가 그들의 인생 경로에 어떤 힘이 그들을 인도했는 지는 알 수 없지만 부모의 칭찬에 자신을 화석화 시키고 자라지 않은 모습으로 자신을 고착 시키지 않아도 되었다는 점에서 오히려 복이 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부모들은 아이들을 칭찬할 때도 조심 해야 한다.
애니어그램 3번 유형은 6번으로 가야지 건강해 진다고 한다.
하지만 신앙 속에서 자라면 평균의 3번 유형도 비교적 안정된 삶을 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장 순종을 잘해서 그들은 하나님으로 부터 능(행함의 능)을 부여 받는다. 전도를 잘한다. 믿지 않는 남편을 어떻게 하든 그 세대 당대에 믿음의 제사장을 만들어 놓고, 그 남편의 사랑이 허튼데로 흘러 가지 않도록 붙잡아 놓는다.
성경에는 ;'남자는 수고해 야 먹을 수 있다'라고 말씀하고 있다.즉 그들은 세상적 표현으로는 경제적 능력을 부여 받았고 소나 말처럼 열심히 살아야 된다 라고 바꾸어 말할 수 있는데 이들을 지혜롭게 부려(?)먹는다. 여자가 성경적으로 주어진 가장 복스러운 모습으로 가정을 꾸러 나간다.
때로는 얄미울 정도(사실은 부럽게) 잘 산다.
자아 팽창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인간의 사랑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으로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 갈때 우리는 건강하게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