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여행] 동강뼝창마을 - 가족이 함께 함께 떠나는 영월동강 농촌체험여행 #1
요즘 농촌체험여행이 뜨고 있지요.
농촌체험과 물놀이를 함께 하고 싶다면?
영월의 동강평창마을을 소개합니다!
영월 동강뼝창마을은 동강래프팅의 출발지가 되는 마을입니다.
그래서 여름만 되면 조용했던 마을이 래프팅의 물결로 북적거립니다.
체험1. 쉬리보쌈 설치하기
래프팅장소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조용한 동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동강뼝창마을에서 온 가족이 제대로 즐길 거리는 역시 쉬리보쌈이죠!
떠나볼까요?
쉬리보쌈은 아버지의 역할이 참 중요합니다.
보쌈을 놓을 장소에 돌탑을 쌓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아빠가 돌탑을 쌓는 동안
엄마와 아이가 할 일이 있어요.
물고기들을 유인할 보삼을 만들어야 합니다.
감자와 된장을 적당히 뭉쳐만든 떡밥을
보쌈입구에 충분히 바릅니다.
이 냄새들을 맡고 주위 물고기들이 밀려올거에요.
떡밥을 보쌈 안에 넣으면
보쌈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보쌈을 설치하는 작업은
온 가족의 협업이 필요합니다.
돌탑을 쌓고
보쌈을 바닥에 묻고
보쌈을 고정시키기 위해 돌을 덮어서 완벽하게 위장을 합니다.
여러 가족이 온다면 묘한 경쟁심이 발동하기도 합니다!
체험2 . 뼝창트레킹
보쌈을 다 설치했다면
이제 뼝창트레킹을 떠나볼까요?
뼝창마을은 동강과 뼝창(절벽)으로 둘러쌓인 마을입니다.
다리가 놓이기 전까지는 완전 오지였다고 그러네요!
그 당시 중요한 교통수단이 바로 줄배입니다.
날이 좋다면 줄배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약간은 운이 따르기도 합니다.
보통 배들이 노를 젓는데 반해서
줄배는 그런 것들이 없어요.
강 위에 줄을 매달고 손으롤 줄을 잡아당기면서 건너는 방식입니다.
뼝창트레킹의 특징이라면
멀리 동강도 보고
한적한 밭길도 걷는 것이겠지요!
뼝창트레킹의 최종목적지는 이무기굴입입니다.
비가 안 오면 이 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도 합니다.
이무기굴에서 나오는 물은 아무리 가물어도 끊기는 법이 없다 합니다.
동굴에서 나오는 물인지라 그 시원함이 이루 말 할 수가 없어요.
동굴입구는 그 냉기로 인해서 이끼들이 잘 자라고 있더군요!
뼝창트레킹을 마치고 다 내려오면
주문교 앞에 놓은 조형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래프팅을 상징하는 조형물인데
소박한 뼝창마을과 대조적인 느낌도 듭니다!
다시 뼝창마을을 가기 위해
주문교 다리위를 걷다 보면
다리아래로 빠져나가는 래프팅을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이제 쉬리보쌈을 확인하러 가야겠죠!
다음시간에 이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즐길거리가 참 많은 병창마을입니다.
그러게 말이에요~!
가족들과 함께 하기에 너무 좋은곳이군요~~
네! 완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