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라수입니다..ㅎㅎ 허니문 댕겨온지 벌써 한달이나 지났군뇽...시간이 왕 빠르네요ㅡ.ㅡㅎㅎ
라수와 토닥토는 본식 마치고 인천공항 근처에서 하루 보내고 담날 아침 일~~~~찍 출발한 케이스 입니다.
아이고..본식 끝내고 바로 출발하시는분들 진짜 대단하신것 같아요ㅠㅠ
저 완전 곯아떨어지고 신랑은 급 몸살기운 생기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ㅋㅋㅋㅋㅋ
여행일정은 싱가폴1박+롬복3박 이었구요~ 4박 6일이었는데 진짜 시간만 되면 한 8박 10일 정도 있다가 오고 싶드라구요ㅠ.ㅠ
지금도 생각만 하면 아숩아숩~ ㅎㅎ
사진이 너무 많아서 조금씩 나눠 올려야 할 것 같아요.
일단 오늘은 싱가폴 사진 포스팅 해보아요^^ 경유해서 가는 코스로 1~2박 하기 딱 좋은 나라였어요 ㅎㅎ
요기는 인천 공항 입니다~~초췌하져..=ㅂ=(아놔 첫판부터 이런 사진을-_-;;)
아침 5시에 일어나서 대충 씻고 공항으로 고고씽 했지요.
인터넷 체크인을 꼭!!하시길 강추해드려요..싱가폴 항공은 30시간 전부터 인터넷으로 체크인 가능하구요,다른 항공도 아마 다 될꺼에요.
그 시간이 언제가 되었든!새벽 2시든 3시든!꼭 일어나서 체크인 하세요ㅡ.ㅡ
창가자리가 문제가 아니라 잘못하면 두분이서 떨어져서 손만 붙잡고 가게 될수도있습니다..-_-;;;
저같은 경우는 체크인 시간이 새벽3시부터 였어요.
혹시나 해서 아침 7시쯤 일어나서 바로 접속해보니 왠걸요..자리 다 차고 통로하나 떨어져서 있는 자리들밖에 없는거예요ㅠㅠ
그래서 막 질질 울다가 진짜 기적적으로!!!!! 갑자기 자리가 하나 비는 바람에 겨우 둘이 앉아갈 수 있는 자리 예약했어요..
이휴 허니문 가는데 5~6시간 동안 따로 떨어져 있으면 그게 모냐고용 ㅡ.ㅡㅋㅋㅋ
인터넷 체크인! 오픈 시간 확인하시고 꼭!!! 5분전 대기 하고 있다가 번개접속 하세요 ㅋㅋ
창가에 앉은 사람들은 다 그렇게 했다는 뜻이니 ㅡㅡ 엄청 대단해 보이드라구요.ㅋ
요놈은 싱가폴 항공의 자랑~ ㅋㅋㅋ
리모컨+컨트롤러 같은거예요 ㅎㅎ 이거 대한항공에도 없는거라고 하던데~~긴 비행시간동안 완소 아이템입니다.ㅋㅋ
이걸로 뭘 하는거냐면요~~~
짜잔!!~ 겜보이를 해요.ㅋㅋ
뭐 영화도 보고 (우리나라 영화도 있어요 전 김씨표류기를 잼나게 시청해주셨지요 ㅋㅋ올때는 데쓰노트 ㅋㅋㅋ)
이 뱅기가 어디쯤 날고 있나~ 요런걸 표시해주는 화면도 있는데 전 주로 게임을 이용했지요 ㅋㅋㅋ
마리오 완전 좋아~~
완전 집중한 내 표정!!!
마스크 써서 다행이다ㅡㅡ;;;ㅋㅋ
끝판 깨는 중이었나?ㅋㅋ
그렇게 반나절을 타고 가니~ 싱가폴 창이공항에 도착하드라구요^^
요건 창이공항에서 출국심사대로 가는 에스컬레이터 앞에 있는 화단(?) 이예요.
기념샷 한방 찰칵!^-^
기내식도 맛있었고 언니들 유니폼도 예쁘고 무엇보다 내사랑 겜보이가ㅋㅋ 좋아좋아~~ 싱가폴항공 완전 좋아요!^0^
<중간에 호텔이랑~ 하버프론트 가는길 이런거 다 사진갯수 초과로 삭제했어용 ㅠㅠ 나중에 추가 포스팅할때 되면 더 올리죠머 ㅋㅋ>
다 건너뛰고~!!ㅋㅋ
케이블카 타는곳이예요.
이름은 하버 프론트 역입니다~~(기둥에 반사판이 붙어 있어서 거따대고 사진 찍었더니 이렇게 나왔네요ㅋ)
그 안에는 비첸향 육포 파는 곳이 있어요.
저희는 시험적으로 칠리포크를 조금 사보았는데 ~ 맛있었습니다_ 크크>ㅂ<
이 나라 사람들은 소고기 육포 보다는 돼지고기 육포를 주로 먹더군요~ 특이했어요.ㅋㅋ
그러나!
비첸향은 체인점이고..실제 현지 사람들이 많이 사먹는 육포가게는 따로 있다능~거!!
우연히 인터넷에서 웹서핑 하다가 알게된 사실인데 저희는 그집 육포를 사왔어요.오호호.
먹기가 아까워요ㅡ.ㅡㅋ
이날 삼각대 + dslr카메라 2대 + @~~...
거의 군장수준의 짐을 신랑이 지고 다녔네요..요긴합니다 신랑 꼭 챙기세요 =ㅂ=ㅋ
케이블 카를 타고~ 센토사로!~
이게 통유리로 된 케이블카는 더 비싸드라구요.ㅡㅡ
뭐,그래도 허니문이고-_-!!
언제 또 싱가폴 와보겠나 싶어서 큰맘먹고 통유리를 탔더니 ~ 후회는 없네요~
밑에 바다가 훤히 다 보여서 놀이기구 못지않게 아찔하고 ㅋㅋ
재밌었슴당^^
티켓팅하는 곳이예요.
센토사를 전부 다 관람하는건 무리니 타는거 위주로 해서 5개를 선택하면 더 싸게 놀수 있어요.
현금으로 계산 했는데 있는 현금 다 털었더니(동전까지!) 싱달러 10센트가 모자라길래 깎아달라고 생떼썼어요..
깎아주더군요-ㅂ- 히히힛. 그래도 100원이 어디냐면서~ 기분좋아가지고 한컷!ㅋ
울 신랑 머리가 왜이러니~~~ㅋㅋ
목뒤 타는거 방지해준 내 땡땡이 스카프!^^
저거 꼭 하셔야해요 목뒤에 다 탑니다 ~
이게...이름이 뭐더라.. 타이거 타워였나 -_-?
뭐 여튼 천천히 빙글빙글 돌면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전망대예요.
장점은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있다는거.ㅋㅋ
쭉쭉 올라가는 중이예요~~
루찌?롯찌? 뭐라고 읽는지는 헷갈립니다만;;대충 발음은 룻지~ 인것 같슴당=ㅂ=a
제일 재밌었던것 같아요~
음..뭐랄까..
도로위를 달리는 썰매?ㅋㅋ
이렇게 헬멧을 쓰고 타야 합니다~ 헬멧에선 퀴퀴한 냄새 작렬xㅠx
요거 타면 표시용으로 도장도 찍어줘요. 요로케.ㅋㅋ
다음날 롬복 들어갈때까지도 희미하게 흔적이 남아 있던 독한 도장.ㅋㅋ
룻지를 타고 한참을 내려왔으니~~ 이제 다시 올라가야해요^^
올라갈때는 리프트를 타고 갑니다~유후~
웃긴건 타고 내려온 룻지는 다시 리프트에 매달아서 반납(?)하게 되있어요 ㅋㅋ
요렇게 룻지를 매달고 위로~ 위로~
슝슝~ㅋㅋㅋ
이거슨 신혼여행의 필수 포~즈!
하트 만들기~~~
울오빠 넘 챙피해 한당..ㅡ.,ㅡ ㅋㅋㅋ
저~뒤에 있는 이미지 오브 싱가포르에 들어가서 땀도 좀 식히고 시원~하게 놀다 나왔어요.
싱가폴 역사관~정도 되겠슴다.^-^
밀랍인형으로 실감나게 전시를 해놔서 꽤 큰 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았지요~
오히려 너무 사실적이라 나중엔 무섭드라구요.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에어컨 무지 빵빵하다는 거~>ㅂ<ㅋㅋ
센토사 섬안을 다니는 무료 셔틀 버스 입니다.
안에 구조는 골뱅이 앞을 지나는 수원버스 83번 처럼 되있어요.ㅋㅋ
요거 탈려고 버스타고 내려왔어요~
이게 센토사에서의 마지막 코스였습니다.ㅋㅋ
무게중심 차이로 저렇게 굴러다니는 건데요~
바퀴는 두개밖에 없는데도 디게 안정적이예요.몸을 앞으로 기울이면 기구가 자동으로 앞으로 징~~~나갑니다.
재밌었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보호구 착용 필수-_-
팔꿈치랑 무릎에까지 보호대를 하라는데 찝찝해 죽는줄 알았어요=0=ㅋㅋ
나갈때는 센토사 트레인으로~~^^ㅋㅋ
요건 무료예요.으히히
요기서 오늘은 끝낼께요.
센토사까지 간신히 끝냈네.ㅋㅋ
싱가폴 야경이랑 크랩은 조만간 또 포스팅할께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