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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감우리기! | |||||||||||||
10월28일 감사성찬례후 점심식사시간 | |||||||||||||
맛있는 생채 비빔밥과 김치찌개의 후식으로 생감이 나왔다 | |||||||||||||
이런 저런 즐거운얘기를 하며, 우리 성당에서 수확한 감이 역시 맛이 좋다고….! | |||||||||||||
느티나무의 사랑속에 모여든 사람들 | |||||||||||||
감이 어쩌고 하며, 맛이 있었다고 | |||||||||||||
그 감이 물로만 우려서[숙성,삭힘] 가져 온거여! | |||||||||||||
그럼 성당의 감을 수확해서 내어 놓은 것이 아닌가? | |||||||||||||
대청댐 어드매 계시는 맘씨 좋으신 분이 가져 오신 것이라네! | |||||||||||||
그 것도 토요일날 따서 일요일 아침에 가져 오셨다네 그랴! | |||||||||||||
땡감을! | |||||||||||||
우찌 그럴수 있나? | |||||||||||||
맘씨 좋으신분의 어머님의 노하우시라네! | |||||||||||||
8시간만에 | |||||||||||||
땡감을 우리셨답니다! | |||||||||||||
따뜻한 물만 가지고 | |||||||||||||
손으로 조절된 | |||||||||||||
새로운 비법의 어머니께서 계신다네요 | |||||||||||||
은혜 할머니께서 음식, 요리는 일등이신줄 알았는데…. | |||||||||||||
순간 퍼뜻 떠오르는 생각! | |||||||||||||
아마도 성령께서 저를 찌르셨겠지요! | |||||||||||||
글고 한마디 했지요! | |||||||||||||
그래! 우리들을 8시간동안 주님이나 성령님께서 우리를 우려내면 좋겠다! | |||||||||||||
그러면, 짧은 시간안에 맛있는 믿음의 일꾼이 될 수 있을텐데…..? | |||||||||||||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을까? | |||||||||||||
8시간은 아니라도, 8일만에 아니 8개월 만이라도…. | |||||||||||||
그 것도 넘어 8년 만이라도…… | |||||||||||||
우림의 비법으로 그저 하신 일이 | |||||||||||||
땡감에 따뜻한 물을 넣고 | |||||||||||||
맨손으로, 온도를 적당히 맞추고 | |||||||||||||
유지하기만 하면 된다는데…. | |||||||||||||
모르면 비법이라고 하나? | |||||||||||||
진리의 길을 몰라서 그런가? | |||||||||||||
정상적이라면 몇일을 지나면 되는 자연의 현상을 | |||||||||||||
사람들이 능력을 잘 못 남발 사용하는 것은 아닌가? | |||||||||||||
우리들도 물세례를 받았는데…, 설받아서 그러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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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세례를 선물로 조금밖에 못 받아서 그런가? | |||||||||||||
그 것이 알고 싶사읍니다! | |||||||||||||
그리고, 가능한 익어야 할 때 잘 익어 | |||||||||||||
맛있는 신앙인 ! | |||||||||||||
사랑받는 하느님의 자녀 되고 싶습니다 ! | |||||||||||||
첫댓글 땡감을 기다리면 저절로 익는다 ...
뭐 이렇게 한줄로 제목과 글쓴이의 이름을 붙여서 읽게 되는
저의 난독증 --
무튼 교회에서 딴 감은 추수감사주일까지 잘 사수해서...
제단에 올린 후 맛나게 먹는게 목표입니다.
저도 맛있는 신앙인 사랑받는 하느님의 자녀 되고 싶습니당
땡감우리기를 들으며, 맛있는 신앙을 느끼는 것은 난믿음증(?)
교회에서 딴 감을 위해 한 것이 없는데...., 끈질기게 기다려 보아도 되려나요?
주교좌표 고상큼 믿음맛위해 열심히 만져주세용!!!
땡감을 속성으로 우려서 단감으로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고, 천천히 익혀서 연시를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단감은 그자리서 우적우적 씹어먹기 맛있는데 연시는 달디단 액체를 깊게 즐기는 맛이 있지요. 하느님께서 우리를 썩게 하지 않으시고 연시로 만들어 가는 중인지도 모르지요.
단감을 먹어서 오로지 단감 밖에는 생각이 아니 났군요! 감사합니다. 또다른 맛을 내는 연시도 있고 홍시도 있고 영감도 있었는데,,,,각자의 몸에 맞게 제맛을 낼 수 있게 해주시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