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한주호준위 조문, 아들 한상기(46기, 진주교대) 위로

[이도희]

 

"故 한주호준위 조문, 아들 한상기(46기) 위로"

      ROTC 중앙회(회장 이동형)는 4월 2일 故 한주호 준위의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아들인 한상기 (46기, 진주교대) 중위와 가족들을 위로했다. 이날에는 이동형(8기) 중앙회장을 비롯해 김대식(8기) 상근부회장, 최영건 8기 동기회장, 이충희(15기) 수석부회장, 박진서(15기)·이남수(20기) 상임부회장, 이상영 22기 동기회장 등 중앙회 임원진과 동기회장단이 함께 빈소를 찾았다. 
    

     한주호 준위는 3월 30일 서해 백령도 앞바다에 침몰한 천안함 실종자를 구하러 나섰다가 순직했다. 해군 특수전 여단(UDT-Underwater Demolition Team) 소속 한 준위는 군 생활 35년 동안 줄곧 수중폭파 같은 특수임무와 교육을 맡아 온 베테랑으로 소말리아 해적퇴치 청해부대 파병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