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액션퍼레이드

[서면체육관]

 

이  소  룡 

  이름 : 이소룡(李小龍, Bruce Lee, 본명:이진번, 李振藩)
생년월일/사망일 : 1940년 11월 27일 ~ 1973년 7월 20일
키/몸무게 : 171cm, 63kg
학력 : 워싱턴 주립대학 철학과
취미 : 드라이브
데뷔 : 1946년 영화 <금문녀>
대표작 : 영화 <당산대형> <정무문> <맹룡과강> <용쟁호투>

이소룡(李小龍) 본명 : 이진번(李振藩) 1940년 11월 2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출생(3남 2녀 중 네째) Bruce는 출생신고를 위해 즉석에서 간호사가 지었다고 한다. 이소룡 이란 예명은 1950년 홍콩 제작 <세로상> 영화에 출현하여 붙여짐.
1962년 씨애틀 워싱턴 주립 대학 철학과 입학(심리학 전공) - 도장경영을 위하여 대학을 중퇴한다. 1964년 무예 수업생인 린다 에머리(Linda Emery)라는 백인여성과 결혼. 1964년 세계무도대회에 출전하여 본인이 개발한 "절권도" 시범을 보인다. 여기서 Hollywood의 스타며 감독인 제이 세부링도져에 의해 픽업, 20세기 폭스사의 무술 지도를 맡는다. 스티브 맥퀸, 제임스 가너, 제임스 코번 등이 그의 학생들이다. 이어 Los Angeles로 옮겨 20세기 차이나 타운에도 도장을 연다. 1965년 장남 이국호(Brandon Lee) 출생. 1968년 장녀 이향응(Shannon Lee) 출생. 1971년 부터 <당산대형>, <정무문>, <용쟁호투>등으로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얻다가 <사망유희> 촬영준비 중 급사한다.

의문의 죽음 1973년 7월 20일 이소룡은 여배우 정패의 아파트에서 그녀와 함께 새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머리가 아프다는 이소룡의 말에 정패는 두통약인 "에콰제직"을 건네주었다. 약을 먹고 잠든 이소룡은 이내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다시 일어서지 못했다. 응급실로 급히 후송되었으나 그의 심장과 호흡은 정지되었고 동공이 활짝 열린 사망상태였다. 강심제도 아무런 효력을 발휘하지 못했으며 23시 30분에 결국 의학적으로 사망이 확인되었다. 이것이 세간에 알려진 이소룡의 죽음에 관한 일반론이다.
그러나 이소룡의 죽음은 여러 가지 뒷소문을 불러 일으켰다. - 뇌출열로 인한 돌연사이다. 그의 사망을 놓고 대만 의학부 병리학 교수인 엽서 박사는 "뇌종양 또는 뇌동맥류에 의한 뇌출혈"이 주원인으로 격렬한 운동과 바쁜 촬영 일정이 이에 악영향을 주었다고 분석했다.
	- "에콰제직(두통약의 일종)"중독과 마약 과다복용까지 겹친 과로사이다. 검시결과 이소룡의 위와 작은창자에서 0.02~0.68BHC 가량의 마리화나가 검출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 복상사로 사망했다는 소문도 있다. 너무나 급작스러운 그의 죽음과 사망 당시 육체파 여배우의 침실이라는 정황 때문에 복상사에 의한 사망을 믿는 견해도 많다. 중국의 한 한의사는 "이소룡의 시신에 생긴 검은 점은 "낙마풍"이란 것으로 복상사(성교 도중 여자의 배위에서 남자가 갑자기 죽는일)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라고 말해 세간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당산대형(唐山大兄) 골드하베스트(1971,홍콩) Director 나유 Csat 이소룡, 전준, 한영걸
				Synopsis 당산에서 온 정조안은 허건의 도움으로 허건이 일하고 있는 얼음공장에 취직을 한다. 헌데 이 얼음공장에서는 인부들 몰래 마약을 얼음에 넣어서 공급하는 일이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다. 어느 날 이것을 우연히 알게 된 동료 두명이 그들에게 살해되어 실종된다. 이를 항의하기 위해 허건은 사장을 찾아가지만 허건마저 무참히 살해당한다.
		In a Word 흔히 "이소룡 영화"라 불리는 일련의 본격적인 무술 영화의 첫 작품이다. 태극에서 저예산으로 제작된 영화로, 액션씬 등에서 작품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불같은 이소룡 영화의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는 홍콩에서 유례없는 흥행 기록을 세웠고 이소룡을 스타덤에 올려놓았다.
	얼음 공장에서 싸우는 장면 중에 이소룡이 얼음 자르는 톱으로 상대방의 머리에 내리 꽂아 반쯤 박히는 장면이 있는데 출시된 테이프에는 삭제 되어 있고 상처난 곳의 피를 찍어 맛보는 장면은 후에 <용쟁호투>에서도 볼 수가 있다.

맹룡과강 (猛龍過江) 콘골드 픽쳐스(1972,홍콩) Director 이소룡 Cast 이소룡, 묘가수, 척 노리스
				Synopsis 로마에서 중국요리점을 여자 혼자힘으로 경영하는 첸이 그 거리의 폭력단의 협박으로 가게를 빼앗길 지경에 이른다. 할 수 없이 홍콩에서 당용을 부른다. 처음에는 멍청히 있던 당용도 얼마후에 분노로 불타 폭력단을 쳐부시고 미국에서 온 살인청부업자도 처치하여버린다.
		In a Word 1972년 5월부터 2주간 로마로케를 감행하고 동년의 여름에 홍콩에서 약 1개월 촬영을 하여 완성되었다. 적으로 고용되어진 격투가로서 출연하는 척 노리스는 지금은 배우로서 알려져 있지만, 당시는 아직 단순한 가라데 챔피언으로 이 영화가 그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라스트 씬의 "코르세움"의 결전이 압권이다. 이 격투장면은 이소룡의 영화 중에서 가장 긴 액션장면으로, 이소룡은 이 장면에서 자신의 절권도의 모두를 쏟아부으려고 분발한 장면이기도 하다.

정무문(精武門) 골드하베스트(1972,홍콩) Director 나유 Cast 이소룡, 묘가수, 하시모토 치카라
				Synopsis 일본에 유학 중이던 진진은 사부 곽원갑의 사망소식을 듣고 즉시 상해로 돌아간다. 사부의 죽음에 문제가 있다고 느낀 진진은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하여 비밀리에 조사에 착수한다. 일본군부와 결탁한 일본무술인의 비겁한 수단에 독살되었다는 단서를 잡은 진진은 단신으로 복수를 시작한다.
		In a Word <당산대형>에 이어 이소룡과 나유 감독의 두번째 작품으로 이소룡의 대표작이다. 1908년 상해, 중국 쿵후 무술파의 창시자 "곽원갑"의 죽음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중국 무술의 월등함과 중국의 정신이 일본의 무력 앞에 결코 무릎 끊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괴조음과 쌍절곤이라는 무기가 처음으로 등장하여 위력을 과시하는데, 이는 다음작 <맹룡과강>에서도 등장한다. 이소룡 영화 중에서 유일한 키스씬이 있는 영화이다. 이소룡이 창시한 절권도의 공격법 중 하나인 "하단 권공의 속임수와 상단훅"이 러시아 고수와 싸울 때 소개되었다. 라스트 씬에서 소나기 같은 총탄세례 속에 뛰어드는 장면은 이소룡 출연작 중 최고의 명장면.

용쟁호투(龍爭虎鬪) 콘골드 픽쳐스 & 워너 브라더스(1973, 미국) Director 로버트 클루즈 Cast 이소룡, 짐 켈리, 석견
	Synopsis 미국 정보부에서는 헤로인을 밀조하고 이를 이용하여 인신매매까지 벌이는 외손잡이 한을 체포하기 위해 소림사 출신의 무술인 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처음엔 이소룡은 이를 거절했으나 스승으로부터 누이 동생이 한의 보디가드인 오하라 때문에 자살했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듣어 응징에 나선다.
		In a Word 쿵후 영화로써 전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이소룡의 콘콜드 픽처스가 워너브라더스와 동등한 자격으로 계약하여 제작되었다. 이소룡의 영화 중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소룡이 눈척크(무술의 일종)뿐만 아니라 쌍단봉, 장봉 등의 무술도 보여준다. 한의 왼손이 갈쿠리와 칼날 등으로 바뀌는 것과 거울방이라는 특이한 환경에서의 격투씬이 이채로롭다. 또 앞 부분을 보면 홍금보가 단역 배우로 출연, 이소룡과의 시합 장면에서 늘씬 얻어맞는다.

사망유희(死亡遊戱) 콘골드 픽쳐스(1972, 1978 완성, 미국) Director 로버트 클루즈 Cast 이소룡, 대니 이노산토스, 카램 압돌자바
	Synopsis 중국의 국보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정보에 의하면, 그것은 한국의 어떤섬으로 흘러들어 갔다고 한다. 섬의 중심에는 탑이 있는데 그 내부에는 각층마다 다른 무술의 대가들이 있다고 한다. 그들을 꺾어야 다음층으로 올라갈수 있는데, 높은 층으로 올라갈수록 더욱 강한 대가들이 기다리는 것이다.
		In a Word 이 영화는 이소룡의 급사로 한국인 배우 김태정을 대역으로 완성 시킨 작품이다. 라스트씬을 뺀 모든 장면은 대역과 필름 조작으로 만들어 져서 어딘가 엉성한 느낌을 많이 주는 작품이다. 이소룡과 쌍절곤으로 대결을 벌이는 대니 이노산토스는 이소룡의 필리핀 친구로 그에게 직접 쌍절곤을 가르쳐 준 장본인이다.
	펜싱검과 유사한 무기로 혼을 빼놓는 장면은 절권도의 언가드 포지션의 응용을 그대로 보여주는 실례였다. 그 당시 현역 농구 선수였던 카램 압둘자바와의 격투는 장신과의 격투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과 대처법을 설명한 답안과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