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간단하고 소박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야광머리띠와 야광스틱을 아이들에게 선물로 나누어 주었구요,
일요일 오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솜사탕을 만들어서 나누어 줬습니다.ㅎ
너무 소박하게 준비한것 같아서 아이들이 좋아할지 걱정도 했지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줘서 내심 뿌듯함이 컸던것 같습니다..ㅎ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들을 간단하게나마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애들아~~ 삼촌이 어린이날 선물 들고왔다~~"
야광 머리띠와 야광스틱을 들고다니면서 아이들에게 나누어주기 시작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조그만 자기 텐트에서 꼼지락~꼼지락~ 놀고 있다가
선물이라는 소리에 헐레벌떡 달려나옵니다^^
우리 아이들 선물이 뭔지도 모르면서 마냥 좋기는 좋은가봅니다.ㅎㅎ
우리 아이들은 선물이 좋은가봉가?ㅋㅋㅋㅋ
선물을 받는 아이들의 모습이네요..ㅎㅎ
받기도 전에 싱글벙글 하는 아이들 모습도 보이구요,
주니까 받기는 받는데 이게 뭔가~~~~~ 하는 모습도 보이구요.ㅎㅎ
그리고 다~똑같은데 더 좋은게 없는지 이것저것 고르면서 삼촌이랑 흥정하는 친구들도 보이네요^^
삼촌이 밤에 어두워지면 더 이쁘다고 나눠 주면서 알려줬는데도...ㅠ
우리 성격 급한 꼬마 친구들은 나눠주기가 무섭게 바로 조립을 실행!!ㅋㅋㅋ
낮에 봐도 우리 꼬마 친구들 이쁘네요^^
응용력이 발달한 우리 친구들은 요렇게 목걸이랑 팔찌로도 응용해봅니다.ㅎㅎ
나중에는 더듬이로 만들어서 장난을 치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그 사진은 못찍었네요..ㅜ
요렇게 삼촌은 우리 아이들의 창의력과 응용력을 응원합니다(?)ㅋㅋㅋ
여기서 부터는 일요일 오전 솜사탕 이벤트 입니다.ㅎ
고맙게도 날씨도 쨍쨍하게 도와줘서 더 기분이 좋았던 어린이 날이었습니다.
솜사탕 이벤트 사진 시작하겠습니다^^
11시부터 솜사탕을 만들어서 나눠주기 시작했는데
우리 꼬마 친구들 아침 일찍부터 "솜사탕 언제 만들어주나요?" 하면서 매점을 들낙달낙..ㅎㅎㅎㅎ
어른들에게 솜사탕은 그냥 과자일지 몰라도 아이들에게 솜사탕은 과자 이상의 무언가가 되는것 같습니다.ㅎ
아이들의 시선이 솜사탕 기계에 완전히 꽂혀버렸네요.ㅎㅎ
삼촌 실력이 서툴러서 솜사탕 모양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한명 한명 솜사탕 받을때의 표정들이 참 해맑은것 같습니다.ㅎㅎ
솜사탕 받아들고 먹기전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아이들 모습들이 하나같이 봄과 어울리는듯 하네요..ㅎㅎ
여기서 부터는 아이들 솜사탕 먹방 들어갑니다.ㅋㅋ
먹방의 마무리를 장식한 민정이.ㅋㅋㅋㅋ
민정이 코 옆으로 보이는 솜사탕이 마치 개그콘서트의 바보 '대구'를 연상케 하네요^^
민정이가 이 사진보면 또 막~~화낼텐데 그래도 올립니다.ㅎㅎㅎㅎ
한번먹고 두번먹고 많이 먹은 친구는 14번까지 먹었다네요..ㅋㅋ
삼촌이 만들어주다가 아이들이 직접 체험도 할수 있게 합니다.ㅎㅎ
내가 만든 솜사탕 먹기~ㅎㅎ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 삼촌이 옆에서 도와줍니다.ㅎㅎ
조금 큰 녀석들은 삼촌 도움없이 직접 만들어 먹으라고 기계를 맡겨버렸네요.ㅎㅎ
역시 중학생과 초등학생은 다른것 같습니다..ㅎㅎ
이렇게 간단하게나마 아이들에게 준비한것들을 나눠주고서 주말을 마무리했네요..
어린이날이라 그런지 이 날은 캠퍼분들이 일찍 철수 하셔서 웬지 모를 아쉬움이..ㅠㅠ
솜사탕은 여름이 오기전에 종종 아이들 만들어주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소박하게나마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려고 하나씩~하나씩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가정의 달 5월 캠퍼분들도 웃음과 함께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첫댓글 솜사탕을 먹으며 신나하던 아이들이 어찌나 많은지,
보는 사람도 즐거웠답니다. 솜사탕도 맛있었구요!
여름이 오기 전 삼촌이 가끔씩 해주면 아이들이 신나하겠어요.^^
5월을 마지막으로 솜사탕은 잠시 쉬어야 할것 같아요..ㅜ
대신 다른걸 한번 찾아봐야죠^^
아이들 좋아하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어린이날 이벤트로 아이들도 즐거웠구 그모습을지켜보던 아빠 엄마들도 흐뭇했던것 같습니다
그자리에 있던 아이 그리고 부모님들 자리를 만드신지기님 모두가 패밀리였습니다.ㅎㅎ
항상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또 방문해주시던데 오시는날 뵙겠습니다.ㅎ
빛나가 무지하게 보고싶네요^^
우리딸래미도 가고싶을낀데
앙 ㅠㅠㅠㅠ우리아저씨 회사를 옴기던가해야지
토요일이 근무하는 회사라 2박이우선이라니 이런
가고싶어도 안받아주은 내신세
1박 기간에 대기 해주시면 연락드립니다^^
저도 어린이로 돌아가고 싶으네요.^^
캠핑장에서 많은 아이들 보고있으면 저절로 아이가 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