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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시즌 2」 |
반기문, 세계가 인정한 리더십 분석
명진 롤모델 시리즈 첫 번째 책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시즌 2》는 50년 전 ‘외교관’이라는 꿈의 씨앗을 가슴속에 품었던 시골소년이 ‘세계의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 남다른 도덕적, 윤리적 실행력으로 세계인들의 존경과 신뢰를 얻어 연임에 성공한 내용 등을 담았다. 특히 최근 인천대에서 있었던 반기문총장의 특별 강연문도 수록하여 청소년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의 필수도서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활발한 국내외 활동사진과, 임명수락 연설문, 연임 연설문, 존스 홉킨스대학 축사 등 내용을 담아 반기문총장의 삶과 신념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 2006년 10월 한국인 최초로 유엔 사무총장에 당선된 반총장은 2011년 6월 192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사무총장직에 재선됐다. 1944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 ‘영어 신동’으로 이름을 날린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미국방문 프로그램에 선발돼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을 만났고 외교관의 꿈을 품었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70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청와대 외교안보수석과 외교부 차관, 그리고 장관을 거쳤다. 유엔 사무총장으로 재임하면서 그는 조화와 균형을 중시하는 ‘한국적 가치’로 유엔을 움직였다. 취임 초기 ‘보이지 않는 사람’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자기를 내세우기보다 조용히 귀 기울이며 설득하는 ‘휴밀리티(겸손) 리더십’으로 결국 세계인들의 인정을 받았다. 그 결과 2012년 5월 반기문총장은 ‘탁월한 국제 지도자상’을 수상하였다. 기후변화, 글로벌 경제의 격변, 식량·물·에너지 부족 등 새로운 도전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세계 지도자들을 성공적으로 단합시켰기 때문이다. 이렇듯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보여준 그만의 리더십과 실행력은 세계인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도 반드시 되새겨봐야 할 대목이다. 자기만 옳다고 주장을 내세우는 사람이 넘쳐나고 있다. 충분히 귀기울이고 여러 사람을 하나의 길로 이끌 수 있는 반기문총장의 휴밀리티 리더십이 필요한 이유다. 저자인 김의식교수는 반기문총장의 고향과 충주고 후배로 반총장이 세계적인 지도자로서 보여준 도덕적, 윤리적 실행력과 리더십을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반기문 리더십 전문가’이다. 김교수는 인천대에서 경영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2012년 대한민국 리더십 분야 명강사 33인’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명성교회 장로이자 교회학교 교장으로 활동하며 경쟁의식만을 추구하는 현실에서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세우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소녀시대 멤버 서현 양은 반기문총장을 롤모델로 삼고 책 중에 나온 ‘최후의 승리는 선한 사람에게 돌아간다’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았다고 한다. 김교수 역시 이 메시지를 청소년들에게 전하여 ‘선한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주고자 한다. 또한 “세계가 인정하는 자리에 오르고도 남에 대한 배려와 존중, 겸손과 청렴함을 잃지 않는 반기문총장은 우리 시대 최고의 롤모델이라 할 만하며, 사회적인 성공뿐 아니라 인품까지 갖추어야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출간 목적을 밝혔다. 〈명진출판 펴냄/신국변형판 무선 304쪽/값 14,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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