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속한 송탄낚시회의 정출이 석곡낚시터에서 21일에
밤낚시로 치러졌습니다.
석곡낚시터하면 상류 연 밭이 떠오르죠.
수심은 약 1m 전후.
최상류 잔교 다음번 잔교에 회원들이 모두 모이기로 하였습니다.
3.2칸데 이상 편 곳에 연잎들이 자리하고 있어 언제일지
모르게 불쑥 찌를 올려 줄 것만 같은 분위기네요.
예상을 깨고 반대편에서 본류 보고 앉은 회장이 먼저 붕어를
걸어 내네요.
급할 것 없이 밤낚시 준비를 하면서 해가 지기를 기다립니다.
하지 전날이고 음력 19일.
해가 진후에도 주변 사물 인식이 가능하네요.
밤이 깊어 가면서 여기저기에서 입질을 받고
붕어를 걸어 냅니다.
라면에 소주 한잔으로 한기도 달래봅니다.
새벽 4시 무렵 먼동이 터 오기 시작하더니 바로 날이 밝네요.
6시에 계측을 시작합니다.
송탄낚시회는 한 마리 최장 길이.
회장이 31cm로 1등이네요.
단체 사진으로 마무리하면서 6월 정출을 마칩니다.
회원님들 건강하시고 다음 달에 만나요.
** 석곡낚시터는 제방권을 제외하고 거의 전역에서
낚시가 가능하네요.
** 자신만 열심히 하면 조과는 보장 받을 수 있네요.
** 잡이터이면서 내림낚시까지는 허용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