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첫 열매로 감사하라(출23:14-17)
오늘은 7월 첫 주일,상반기를 결산하고 하반기를 시작하는 맥추감사 주일입니다.
맥추감사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동안의 광야 생활을 청산하고 가나안 땅에 정착한 후에 처음으로 거둔 첫 열매를 가지고 하나님께 제사드린 날입니다. 40년 만에 자기 땅에서 농사를 지어서 첫 열매를 손에 들고 하나님 앞에 예배하려고 섰을 때,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에는 얼마나 감사하고 감격이 넘쳐났을까요?.
코미디언 이용식씨가 8년 만에 애를 하나 낳았습니다. 평생끼고 살려고 했는데 그 애가 다 커서 시집보내려고 하니 팔 하나 잘라지는 것처럼 아픈데 어쩝니까 다 큰 아이 시집보내야지, 신랑감도 목사님 아들인데 잘 생기고 아주 훌륭하던데 시집보내기로 선포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해졌답니다.
여러분,첫 열매를 드린다는 것은 바로 그런 것입니다. 40년 만에 내 땅에서 얻은 첫 열매인데 보통 감격이 아닙니다.성도들이 40년 만에 얻은 그 소중한 첫 열매를 손에 손에 들고 성전에 올라오는 그 모습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답습니까?.
오늘도 우리가 이 감격으로 첫 예물을 드리고 예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첫 열매는 내 전부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첫 열매는 앞으로 맺혀지는 모든 열매를 대표합니다.그래서 첫 열매를 바친다는 것은 앞으로 맺히는 모든 것을 대표해서 바친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첫 열매는 내 전부를 바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농산물이나 가축이나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민8:14-18절에 보면)애굽에 열가지 재앙을 내렸을 때 장자들이 다 죽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스라엘 백성의 장자는 다 살아났습니다. 그때부터 장자들은 하나님의 것으로 여겼습니다.
(렘2:3절)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모든 민족의 첫 열매로 여기시고“누구든지 이스라엘을 치는 자는 모두 벌을 받아 재앙이 그들에게 닥치리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을 대표하는 첫 열매(장자)백성입니다.이것이 이스라엘의 축복입니다.그래서 어느 나라도 이스라엘과 싸우는 국가는 다 망했습니다. 지금도 이스라엘과 싸울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첫 열매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약1:18)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시람들을 첫 열매라고 하셨습니다.이것이 무슨 말이냐?. 첫 열매인 이스라엘을 지키시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키시고 사단의 세력이 함부로 하지 못하도록 지키시는 것입니다(히1:14요일5:18).
(히13:6)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사람이 내게 어찌 하리요.
(사43:1)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게 할 것이라....불꽃이 너를 사르지 못할 것이다.
여러분, 모두 첫 열매가 되어 여호와 하나님을 잘 섬기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가정을 위해서 첫 열매로 하나님 앞에 뽑힘받고 바쳐진 분들이기 때문에 여러분 때문에 가정도 친척도 이웃도 나라도 열방도 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요셉은 요셉의 가정에 있어서 첫 열매입니다. 형제 중에 11번째이지만 요셉은 어릴 때부터 다른 형제들보다 신앙심이 좋았습니다.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가정의 첫 열매로 요셉을 선택하신 것입니다. 요셉이 젊을 때 고생은 좀 했지만 요셉 한 사람 때문에 그 가정이 복을 받았고 그 형제들이 줄줄이 복을 받았고 그 나라가 복을 받았습니다.그것이 오늘날 이스라엘입니다.
꼭 장손이라고 그런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잘 믿는 사람이 집안의 장손입니다.
“나 때문에 가정도 친척도 나라도 축복을 받게 된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행16:31)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의라.
(잠3:9-10)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2)구속의 은혜에 대한 감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430년간 종살이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해방시켜 주었습니다.광야 40년동안 불기둥,구름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땅 한 평도 없던 그들에게 팔레스타인 땅을 유대인 땅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만큼 축복하고 살게 해주셨는데 감사 안하면 안되는 것이지요.
다윗이 고백했습니다.(삼하7:18)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이 말은“나 같은게 뭐라고 이렇게까지 대우해주십니까”라는 뜻입니다.
베들레헴 시골 양치기하던 다윗, 아버지와 형제들에게 천대받고 아무도 인정하지 않았던 다윗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는데 그가 글쎄 나라를 구하고 가정을 구하고 역사 이래로 가장 위대한 이스라엘의 최고의 왕이 된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감사밖에 없습니다.저는 경상북도 영덕축산 골짜기 출신입니다. 서울대 출신도 아닙니다. 우리 집사람 말대로 잘생긴 것도 아닙니다. 말을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불교 집안입니다. 그런데 오늘날까지 47년을 목사로 살아왔습니다. 목사 제자들이 30명이 넘습니다. 잘 나가던 목사가 중간에 자빠지고 요절하는 분들도 많은데 저는 이렇게 건재합니다. 죽을 때까지 선교하라고 국가유공자까지 만들어주셨지요.땅 한 평 없던 나에게 살만한 집을 주셨지요.이쁜 마누라 있지요. 잘난 아들들 있지요.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동안 죽을 고비를 수없이 건져주신 하나님이십니다.다윗의 고백처럼 저도 고백합니다.“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여러분,과거를 묻지도 않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합시다.
여러분, 뭐든지 감사해야 합니다(살후5:18).
(3)첫 열매를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의 것과 내 것을 구별하는 것입니다.
(출13:2)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라고 명백하게 강조하셨습니다.사람의 첫 열매, 농산물의 첫 열매, 수입의 첫 열매..첫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시키라는 말씀입니다
(출22:29-31)너는 네가 추수한 것과 짜낸 것을 바치기를 더디하지 말며...너희는 내게 거룩한 사람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거룩하다의 히브리어 카다쉬(קדש)는“구별하다”는 뜻입니다.
첫 열매는 하나님을 위해 따로 구별된 거룩한 물건(사람,토지)이라는 뜻입니다(출19:10).
이 물건(사람,토지)은 하나님 것이니까 건들지 마라...이런 뜻입니다.
이스라엘은 구별된 민족입니다. 그래서 아무도 유대인을 대항하지 못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과 구별이 되었습니다. 아무도 손을 대지 못합니다.
이 제진 토지는 하나님 것으로 구별되었습니다. 아무도 손을 대지 못합니다.
이 돈은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되었습니다.아무도 손을 댈 수가 없습니다.
(원종수 권사)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인턴으로 들어가서 첫 월급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고생한 어머니에게 첫 월급을 드리면서“어머니 나와 함께 불고기 먹으러 가요. 어머니 속옷 한 벌 사드리고 싶어요”라고 했더니 어머니께서“종수야.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으니 앞으로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거야.이건 네가 처음 받은 첫 열매야.이건 하나님의 것이다”.
몽땅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서운하기도 했지만 어머니 뜻대로 했습니다.그리고 보름쯤 지나서 학장님께서 원종수 권사를 불러서 봉투를 줍니다.의사 고시 전국 1등을 해서 상금이 나왔다는 것입니다.상금을 보니까 하나님 앞에 바쳤던 월급의 2배였습니다. 원종수 권사는 지금까지 계속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원종수 권사를 축복하셔서 세계적인 암 전문의가 되게 하셨습니다.
(잠3:9-10)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여러분, 세상천지에 하나님께 감사하기 위하여 감사절을 국경일로 정하고 4일간이나 공휴일로 정한 나라는 미국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감사할 줄 아는 미국을 세계에서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게 하셨습니다.그러나 공산주의 국가는 하나님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교회들을 파괴했습니다. 공산주의는 거짓과 분노로 가득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니까 공산주의 국가들은 다 거지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그래서 우리는 늘 감사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헌신하고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