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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운전
§준비 및 점검
장거리 운전이라면, 피로와의 싸움. 낮선 도로에 적응. 위험도 높은 국도와 고속도로 등이 가장 큰 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것들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집까지 무사히 돌아 올 수 있으며, 이기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 한다.
첫째, 출발 전 자동차 점검이다.
①엔진오일을 점검하여, 양을 확인하고, 질을 분석한다.
양이 모자라면(오일 점검 게이지 아래 눈금에 찍힐 때)오일 게이지의 위 눈금까지 보충 하고, 색깔을 확인하여, 검은색이 전체
색깔의 반 정도가 되거나, 끈기가 모자라면 전체오일을 교환한다.
②냉각수를 점검하여 양이 모자라면 냉각(정제 수 50%+부동액50%)를 만들어 보충하고, 보조탱크의 위 눈금을 넘었으면, 넘지 않도록 빼 낸다.
③제동력을 보장하는 브레이크오일의 양을 점검하여, 모자라면 브레이크 오일 통 윗 눈금까지 보충한다.
④타이어의 공기압력을 측정하여, 시속 100km 이상의 주행을 예상한다면 35 ~ 40PSI 범위의 공기 압 으로 맞추어야한다.
또 트렁크 속에 예비타이어가 있다면 공기 압도 확실히 점검해둬야 한다.
⑤엔진보닛을 열고, 솔로 기관실 내부의 먼지를 깨끗이 털어 준다.
⑥자동차 운행에 꼭 필요한 것 중의 하나가 등화이다. 전조등, 후미 등, 번호 등, 제동 등, 후진 등, 방향지시 등 중 어느 하나라도 필요할 때 켜지지 않으면, 법적으로도 위법이며, 방어운전에도 치명적이다. 따라서 장거리 출발 전에는 하나하나를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⑦앞 유리에 물을 뿜어 주는 와셔(washer)액도 장거리 운전에서 중요한 몫을 한다.
와셔 액은 사용하다 떨어지면 보충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미리 채워 주는 습관이 필요하다.
둘째, 안전을 위한 준비물, 이것은 꼭 챙기자.
①사고나, 고장 발생 시 구조 전화번호『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순찰대』『119구급 대』 『가입보험사 사고 처리 반 긴급출동』
②위험 표시 물(2개), 굄목, 성능 좋은 손전등 등
③주행 중 필요한 구급상비약(소화제, 멀미약, 소다수, 보리차, 토마토 쥬스 등)
§운 전 자 세
장거리 운전은 거의가 고속도로와 지방 국도의 운전이다. 고속으로 주행할 때는 운전대를, 양손으로 위 쪽 보다는 아래쪽으로 잡는 것이 시야 확보나, 피로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장거리를 고속으로 주행할 때, 한 손으로 운전대를 잡는 것은 자살행위의 운전이라고 할 수 있다.
운전 휴식은 2시간마다를 원칙으로 하지만, 피로를 느끼면 계속 운전 시간을 줄이도록 해야 한다. 피로를 참아가면서 운전을 계속하게 되면, 사고 발생의 위험은 물론, 뒷머리의 당김, 허리의 통증, 무릎, 발목, 발바닥까지의 고통을 느끼게 된다. 또 습관적인 소화불량이나, 요통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량한 운전자세로 인한 부작용이다.
§동승자의 자세
장거리 운행일 때는 운전자 혼자일 때보다는, 승용차일 경우 운전자 포함 3-4명이 동승할 때가 많다. 이때는 운전하는 사람 못지않게 동승자의 태도에 따라서 안전운전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운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동승자가 있을 경우는 그 동승자에게도 잘못이 있었는지를 따져서 책임을 묻게 된다.
자동차의 운행 중 안전을 위하여 동승자가 지켜야 할 자세는 다음과 같다.
①운전자의 취향을 살펴서 냉, 난방 장치, 오디오시스템의 사용에 신중을 기한다.
②차 밖의 풍경 등에 대한 갑작스런 감탄사 등을 삼가야 한다.
③차안에서의 흡연은 절대 금물이다.
④운전자의 운전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해도 탓하지 말고, 가볍게 칭찬해 주면서 서행을 권유 하는 정도에서 그쳐야 한다.
⑤운전자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장애물을, 먼저 발견했을 때는, 조용히 부드럽고, 간단명료 하게 지적해 주는 것이 동승자가 할 일이다.
⑥운전석 옆자리에서 잠을 자는 것도, 운전자에게 나쁜 영향을 준다.
§차 멀 미
즐겁고 소중한 여행 중에 때때로 찾아오는 사고로 인해 모처럼의 즐거움을 빼앗기고, 기억하고 싶지 않은 최악의 여행이 되기도 한다. 또, 외부와 접촉하는 사고가 아니더라도, 차내에서 발생하는 차멀미 등은 가족단위 여행 중엔 여간 골치 거리가 아니다. 멀미 환자가 있으면 본인은 말할 것도 없고, 일행 모두가 모처럼의 여행 기분을 망치기 십상이다. 더욱이 가족들을 태우고 운전하는 도중에 멀미 환자가 생기면 운전에도 큰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멀미를 예방하는 방법과 그 처치 법을 알아두어 산뜻한 여행을 즐기도록 해야 한다.
멀미의 주 대상은, 어린이, 젊은 여성, 신경이 예민한 사람, 위장 기능이 약한 사람, 빈혈 증세가 있는 사람 등이다. 이 밖에도 수면 부족, 과로 등도 해당되며, 가을이나 겨울 보다, 봄이나 여름에 더욱 잘 생긴다.
한의학 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체질적으로 비위(脾胃) 기능이 약하고, 신경이 예민한 소음인(少陰人) 체질의 사람이 특히 멀미를 잘하는 것으로 되어있고, 반면에 체질적으로 기능이 좋고 기질적으로 명랑한 소양인(少陽人) 체질의 사람은 멀미를 잘 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있다. 따라서 차만 타면 멀미를 자주 하는 사람은, 자신의 체질을 일단 소음인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멀미를 자주 하는 사람들은 차를 타기 전에 멀미약을 복용하거나 피부 접착 형 멀미약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무조건 사용하는 것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 특히 임신부, 간장이나 신경질환자, 간질환자 등은 먹는 멀미약을 복용하지 말 것을 의학 전문가들은 당부하고 있다. 또 붙이는 멀미약은 노인이나 어린이, 녹내장환자, 연고 과민 반응 자 등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붙이는 멀미약을 만진 손으로 눈을 만지게 되면 눈을 부시게 할 뿐만 아니라, 녹내장을 악화 내지는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멀미약 부착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특히 운전을 하는 운전자는 어떤 종류의 멀미약도 복용해서는 안 된다. 평소 멀미를 잘 하는 사람도 자신이 직접 운전대를 잡으면 그 자체가 멀미 예방약이다.
이런 각종 멀미약은 건강에 관련된 부작용이 따를 수 있으므로, 부작용이 없는 인삼을 미리 준비해 사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장거리를 출발하기 전부터 준비한 인삼 한 뿌리를 입에 물고 씹으면 멀미를 하지 않는다.
또 자녀들을 동반하고 장거리 여행을 하는 부모들은 통상 공복일 때 멀미를 덜 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여행 전에 자녀들을 굶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출발 2시간 전에 알맞게 먹도록 하는 것이 오히려 멀미를 예방하고, 아이들을 지치지 않게 하는 요령이다.
멀미를 하는 사람은 좌석의 선택에도 영향을 받는데, 뒤 자리보다 앞자리가 멀미 예방에 효과적이며 선박을 이용 할 때는 가운데쯤 앉는 것이 좋다. 또한 차창 밖으로 풍경을 멀리 내다보거나 가벼운 음악을 듣는 것도 좋다. 그러나 책이나 신문을 읽는 것은 오히려 멀미를 일으킬 수 있다.
멀미로 인해 구토증세가 생기면 억지로 참을 것이 아니라, 비닐봉지에 실컷 토하는 것이 오히려 회복도 빠르고 기분전환에도 좋다. 억지로 참으려고 하면, 오히려 멀미증세가 심해질 수가 있다. 토한 후에는 소금이나 소다를 약간 탄 보리차나 토마토 쥬스, 오렌지 쥬스 등을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다.
또 아이들이 오랜 시간을 지루해하고 멀미증세를 일으키면, 쿠션이나 큰 인형을 안고 있게 하면서, 안정감을 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여행 중 설사와 복통
건강한 사람도 집 밖에서 잠을 자거나, 음식과 물을 갈아먹으면 설사 . 복통 . 식중독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여행 중에 갑자기
급성복통이 일어나면 손가락을 넣어서 토하게 하고 배와 손발을 따뜻하게 해 주어야 한다. 설사를 많이 하면 탈수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소금을 조금 탄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이때 유의 할 일은 지사제의 남용은 피해야 한다.
여행 때 상습적으로 설사를 하는 사람이나, 장거리 운전을 자주 하는 운전자는, 민간요법의 설사 특효약인 매실장아찌를 자주 먹어두는 것이 좋다.
이 매실장아찌는 잠자리를 차게 자고 난 후의 배탈, 특별히 이유 없이 계속되는 설사, 또 가벼운 식중독에도 좋으며 담배를 많이 피워서 목이 아프거나, 목이 쉬었을 때도 좋다. 탁한 공기 속에서 운전하는 운전자의 목을 보호하는 데도 효과가 탁월하다.
여행 중 야외에서 급성복통이나 식중독에 걸렸을 때의 응급처치 방법은, 마늘을 잘게 썰어 더운물에 넣어 마시면 아주 효과적이다. 아울러 피가 나는 상처가 생겼을 때는 근처에 쑥이 있다면 뜯어서, 빻거나 짓이겨 붙이면 금방 지혈효과가 있다.
§운전 중 건강체조
운전자가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교통 정체로 오래 앉아 있다보면 심신에 피로가 쌓이게 된다. 이럴 때 자동차에서 내려 체조를 한다든지,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자동차 안에서 앉은 자세로 운동을 한두 가지만 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건강체조를 하면 운전자의 스트레스 해소, 마음의 안정 등을 얻을 수 있고, 그로 인해 안전운전을 하게 된다.
(1) 어깨운동
①머리를 똑바로 세우고 왼쪽 어깨를 최대한 올렸다 내린다.
또 오른쪽 어깨를 최대한 올렸다 내린다. 이 동작을 수차례 반복한다.
다음은 두 어깨를 동시에 최대한 올렸다 내린다. 이 동작도 수차례 반복한다.
②목을 왼쪽으로 한 바퀴, 오른쪽으로 한 바퀴 돌려준다.
이 동작을 3-4회 반복하는데, 목이 자라목처럼 몸속으로 쑥 들어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깊숙이 돌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③양 손끝을 어깨에 댄 후 팔꿈치로 원이 그려지도록 팔을 돌린다.
앞쪽으로 3-4회, 뒤쪽으로 3-4회를 반복한다. 최대한 원을 크게, 팔꿈치가 가슴에 닿도록 한다.
④팔을 앞으로 뻗어서 두 손을 엇갈려 잡는다.
숨을 들이쉬면서 손을 가슴 앞으로 가져 왔다가 위쪽으로 돌려 앞으로 뻗는다.
팔이 비틀린 그 상태에서 목을 천천히 뒤로 젖힌다.
이어서 숨을 내쉬면서 손과 목을 원상태로 한다. 이렇게 2-3회 반복한다.
⑤배 앞에서 손을 깍지 끼고 숨을 들이쉬면서 천천히 가슴까지 들어 올린 후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도록 하여 머리 위까지 쭉 뻗어
올린다. 이때 척주가 늘어나는 느낌이 들도록 한다. 그리고 머리를 뒤로 젖혀서 손등을 바라본다. 이어서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손과 목을 원상태로 한다.
⑥오른손으로 왼쪽 목과 어깨를 몇 번 두드려주고,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손가락 으로 목옆에서 왼쪽 어깨 쪽으로 어깨선을 따라 꾹꾹 눌러준다.
반대로 왼손으로 오른쪽 어깨를 같은 방법으로 두드리고 눌러준다.
⑦양팔과 손에 힘을 빼고 어깨를 위에서 아래로 가볍게 3-4회 툭툭 털어 준다. 동시 에 손목도 빠르게 흔들어준다.
(2) 목운동
운전대를 잡은 자세에서 고개를 왼쪽으로 맘껏 돌린다. 고개를 정면으로 한다.
고개를 다시 왼쪽으로 맘껏 돌린다. 다시 고개를 정면으로 원 위치한다. 고개를 앞으 로 숙인 다음 시계 반대 방향으로 2회
돌린다.
이 방법을 오른쪽으로도 실시하면 뒷목의 뻣뻣함이 풀어진다.
또 이 방법은 순간 판단력이 좋아지는 운동이다.
§장거리 운행 중 졸음 퇴치 요령
장거리 운행 중 운전자를 괴롭히는 것 중의 하나가 졸음이다. 이 졸음은 바로 교통사고와 직결된다. 무더운 날씨일수록 점심 식사 후에는 졸음이 잘 온다. 그러므로 식사 후에는 적어도 30분 정도는 지난 뒤에 운전을 하는 것이 좋다.
운전 중에 졸음이 엄습해올 때는 과감하게 졸음을 퇴치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졸음이 오는 데도 운전을 계속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행동이다.
졸음을 느꼈을 때는 안전한 곳에 차를 멈출 수 있는 용단이 필요하다. 그리고 차에서 반드시 내린 다음, 기지개를 켜고 맨손체조도 하고, 크게 소리쳐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차에서 내리지 않고 차안에서 잠시 쉬었다가 가는 것은 별 효과가 없다.
지금부터 졸음을 퇴치하는 방법을 알아보기로 한다. 그러나 졸음을 사전에 방지하는 첫째 조건은, 말할 것도 없이 컨디션 조절이다.
피로하지 않은 가뿐한 몸과 마음으로 운전대를 잡아야 졸음을 만나지 않는다.
운전 중 졸음을 쫓기 위해서 운전자들이 흔히 사용하는 방법에는 껌을 씹는 방법. 커피 마시는 방법. 찬 물수건으로 얼굴 닦는 방법. 노래 부르는 방법 등이 있다.
이 중에서 졸음을 방지하는 데 가장 큰 효과가 있는 것이, 위순서 데로 껌을 씹는 방법이고, 다음으로 커피 마시기. 찬 물수건으로 얼굴 닦기. 소리 내어 노래 부르기의 순이다.
껌의 졸음 퇴치 효과는 껌을 씹기 시작한 후 10분이 지나도 그 효과가 어느 정도 남아 있는데, 커피 마시기는 마신 후 10분 정도 효과가 있고, 찬 물수건 이용과 노래 부르기는 약 5분 정도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목적지까지의 졸음 퇴치 방법은 못된다고 하겠다. 그러면 좀 더 적극적인 졸음 퇴치 방법을 살펴보자.
(1)손가락 체조
대뇌와 직결된 몸의 부위를 자극하면 뇌가 자극되어 머리가 맑아져서 졸음을 물리칠 수 있다. 우리 신체 중에서 뇌하고 직결된 부위가 손이다.
먼저 주먹을 힘껏 쥔다. 그 다음 주먹을 새끼손가락부터 하나씩 펴 나간다. 이때 명심할 것은 손가락을 펼 때 순간적으로 빠르고 힘차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방법으로 엄지손가락까지 다 폈으면, 손가락과 손바닥 전체를 힘주어서 쫙 편다. 그 다음엔 펴진 손을 새끼손가락부터 다시 접기 시작한다. 물론 접을 때도 펼 때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힘차고 빠르게 해야 한다. 이렇게 마지막 엄지손가락까지 다 쥐었으면 주먹을 힘 있게 꽉 쥐어 준다. 이 과정을 양손을 번갈아 가면서 4-5회 반복하면, 대뇌의 혈액 순환이 원할 하게 되어 졸음을 물리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껌을 씹는 방법
일본의 구루메 대와 규슈 대 연구팀의 조사에 의하면, 운전 중 껌을 씹으면, 신호의 인지와 브레이크 조작 등의 반응 속도가 빨라진다고 한다.
연구 결과 껌의 효과는 여성보다 남성이 더 크고, 여성의 경우 젊은 초보운전자보다 베테랑 운전자가, 남자의 경우 직업운전자 보다 자가운전자에게 효과가 더 크다.
(3)옷을 벗는 방법
이런 저런 방법을 다 사용 해봐도 별다른 효과가 없을 때는 운전자가 옷을 벗는 방법이 있다.
물론 이 방법은 동승자 없이 운전자 혼자서 운행을 할 때나, 밤의 장거리 운행 때 가능한 방법이다.
장거리 운행 때는 당연히 상의 겉옷은 벗고 운전하게 되지만, 거기에 신발을 벗고 양말까지 벗으면 효과가 있다.
그래도 졸음을 견디기 어려우면 상의의 속옷까지 벗고, 더욱 심할 때는 하의까지도 벗어버리면 졸음은 충분히 쫓아질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여러 방법보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졸음을 참기 어려울 땐 차를 안전하게 세우고 잠시 눈을 붙이는 것이다. 그러나 차를 얼마나 안전하게 세우느냐가 더욱 중요한 문제다.
특히 고속도로 등의 갓길에 차를 세운 후 잠을 잔다는 것은 한마디로 자살행위이다.
제공 : 자동차 생활문화전문가 강효섭 (한국자동차생활문화연구원)